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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몇 편 보셨나요? '세계 10대 영화' 발표
이충형 기자영국영화협회(BFI)가 발행하는 영화 전문지 ‘사이트&사운드’는 1952년부터 10년마다 ‘시대를 초월하는 위대한 영화’ 10편을 발표해 왔다. 지난 8월 일곱 번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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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 교향악단 가장 오래 지휘한 사람은?
에뇌 블라우가 1920년 미국 뉴욕에 도착했을 때, 그의 나이 스물한 살이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태생, 동유럽의 강한 ‘현악기 기질’이 그의 핏줄에 스며 있었습니다. 세 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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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윤디 리 독주회일시 11월 1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문의 1577-5266중국 태생의 스타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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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리메이크 한국영화
‘하녀’가 50년 만에 다시 만들어졌다. 리메이크라는 것이 결국은 원작의 위대함을 재확인하거나 주석을 다는 작업일 수밖에 없겠지만, 반세기의 시차를 둔 두 편의 ‘하녀’는 사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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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십자로’부터 ‘홍길동’까지
한국영화의 보물창고가 활짝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조선희)은 본격적인 상암동 시대를 개막하는 기념으로 5월 9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시네마테크 KOFA’에서 영화제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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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영화의 미래를 보다
2008 전주국제영화제(5월 1~9일)에서는 40개국에서 온 195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낯선 지역의 숨은 걸작과 신인의 도전적인 신작을 균형 있게 소개해 온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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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공포의 이름, 연쇄살인범 조디악
‘조디악’은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연쇄살인범을 다룬 영화다. 끝내 잡히지 않았던 조디악은 언론을 이용해 스타가 됐다. ‘세븐’ ‘파이트 클럽’의 데이비드 핀처가 연출한 ‘조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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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공포의 이름, 연쇄살인범 조디악
인간은 왜 인간을 죽이는 것일까? 누군가가 죽으면 주변 사람들부터 수사를 시작한다. 돈이나 원한, 혹은 치정에 얽힌 살인사건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세월이 흘러도 그 원칙은 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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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불의·부조리에 맞서 부른 민족의 노래
나운규 감독이 1926년 만든 영화 '아리랑'은 암울한 시대 상황을 잘 묘사해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은 악극으로 재현한 '아리랑'의 한 장면. [중앙포토] "아리랑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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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일본 쇼치쿠 영화사 110세 생일 기념 영화제
일본에는 올해 110살을 맞는 영화사가 있다. 110살이라-. 뤼미에르 형제가 세상에서 처음 영화를 만든 것도 꼭 110년 전이었다. 그러니 '영화'란 장르와 이 영화사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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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거장 키튼 감독 회고전
찰리 채플린에 못지 않은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의 거장 버스터 키튼(1895~1966) 회고전이 열린다. 키튼은 1920년대를 전후한 무성영화 시대에 할리우드를 풍미했던 코미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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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듯 없는 듯 해야 좋은 영화 음악"
올해 서거 50주기를 맞는 러시아 감독 지가 베르토프(1896~1954)의 걸작 영화'카메라를 든 사나이'(1929년)가 모스크바에서 처음 상영될 때 생음악이 빠르고 긴박한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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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영화史 대표 감독 칼 드레이어 회고전
영화 애호가들 사이에 '잔 다르크의 열정'(1927년)으로 유명한 칼 드레이어(1889~1968) 회고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덴마크 출신의 칼 드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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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보며 음악듣는 '멀티공연'
'재즈 싱어'(1927년)가 최초의 유성 영화로 만들어지기 전에도 영화를 상영할 때는 피아노나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뒤따랐다. 영사기 소음과 관객이 떠뜨는 소리를 가리면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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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란 정치란 이런 것!
존 포드 감독 하면 서부 영화를 떠올리게 된다. '역마차''황야의 결투''리오 그란데''수색자''투 로드 투게더' 등 서부 영화의 고전·걸작이 그의 품에서 태어났다. 무성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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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시리즈
흑백 고전 영화의 DVD를 구입하자면 다소 망설이게 된다. 디지털 기술로 화질과 음향을 손질했다고 해도 지글거리는 원화면과 모노 녹음의 한계가 극복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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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공포와 공상
할리우드 텃밭인 여름 극장가에 '신라의 달밤' '엽기적인 그녀' 두 편의 토종 영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주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는 국내 극장가 사상 최고 예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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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나라' 미국의 시네마떼끄
지난 21일 토요일 저녁,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정식 개봉에 앞서 미국영화연구소(AFI)영화제 초청작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첫 선을 보인 이집션시어터는 할리우드의 명소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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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영화의 나라 미국
지난 21일 토요일 저녁,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이 정식 개봉에 앞서 미국영화연구소(AFI)영화제 초청작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첫 선을 보인 이집션시어터는 할리우드의 명소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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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액션물 〈U-571〉신작 누르고 2주째 흥행 1위!
매튜 맥커너히가 주연한 잠수함 액션물 〈U-571〉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의 북미 주말흥행에서 1,220만불의 수입을 기록하며 신작들을 따돌리고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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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탄생 100주 맞아 각종행사
스페인은 지금 자신들이 배출한 거장 감독 루이스 부뉴엘(1900-1983)의 탄생 1백 주년을 기리는 행사로 분주하다. 그의 탄생일인 지난달 22일 왕세자 펠리페는 올해를 '부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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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탄생 100주 맞아 각종행사
스페인은 지금 자신들이 배출한 거장 감독 루이스 부뉴엘(1900-1983)의 탄생 1백 주년을 기리는 행사로 분주하다. 그의 탄생일인 지난달 22일 왕세자 펠리페는 올해를 '부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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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룡대탐험' 공룡 다큐 최고 걸작
방학에다 일요일, 그리고 추운 날씨. 어른이고 아이고 한낮까지 늦잠 자고픈 날이지만, 조금만 서두르면 놓치기 아까운 다큐멘터리 한 편을 만날 수 있다. 9일 오전 10시10분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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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다큐 〈공룡대탐험〉… 기술력 〈쥬라기공원〉능가
'방학에다 일요일, 그리고 추운 날씨. 어른이고 아이고 한낮까지 늦잠 자고픈 날이지만, 조금만 서두르면 놓치기 아까운 다큐멘터리 한 편을 만날 수 있다. 9일 오전 10시10분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