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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새 대통령 부토 남편 자르다리
지난해 암살된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의 남편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53·사진) 파키스탄 인민당(PPP) 공동의장이 6일 파키스탄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자르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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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피플 파워 승리 … 야당·군부와 갈등 풀어야
파키스탄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 자르다리가 6일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총리 관저에서 열린 축하 만찬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슬라마바드 AP=연합뉴스] 자르다리의 파키스탄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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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7주년 앞두고 이라크 철군안 본격화
11일은 9·11 테러가 발생한 지 딱 7년이 되는 날이다. 9·11테러가 남긴 상처는 수없이 많지만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점령은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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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집권연정 무너져
파키스탄의 집권연정이 붕괴되면서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 사임 이후 조성된 정국 혼란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제2당인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를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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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자살폭탄 테러 최소 62명 숨져
한 파키스탄 여성이 21일(현지시간) 와 칸트 지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후 병원에서 피해자들의 신발을 확인하고 있다. 누가 희생당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와 칸트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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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봄’ 반짝하고 마나
파키스탄 집권 연정 내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 사임 이후 정국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9년여 만에 찾아온 파키스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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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샤라프, 곧 영국 망명”
전격 사임한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파키스탄 대통령이 곧 영국으로 망명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파키스탄에 있는 한 서방 고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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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테러전 파트너’ 잃다
사임을 발표한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18일 군 지도부에 둘러싸인 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1999년 무혈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무샤라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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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샤라프 누구인가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사임 소식이 나온 뒤 파키스탄 북부 라호르의 변호사들이 18일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하며 춤추고 있다. 무샤라프는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익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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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파워 승리 … 민주화 낙관은 일러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 사임은 또 다른 ‘피플 파워(People Power)’의 승리다. 1999년 10월 무혈 쿠데타로 집권한 후 철권통치로 일관한 지 8년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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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외교, 말이 안 먹혀 … 중동 이어 그루지야 사태도 해결 못 해
그루지야 전쟁을 계기로 미국의 국제 위기관리 능력이 또한 번 도마에 올랐다. 다행히 러시아가 발발 5일만에 전쟁 종료를 선언했지만 미국은 러시아군이 그루지야 영토 깊숙이 침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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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집권 연정 무샤라프 탄핵 합의
파키스탄 판사들이 7일 카라카치에서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에 의해 해직된 이프티카르 모하메드 차우드리 전 대법원장의 사진이 실린 피켓을 들고 반 무샤라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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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라 복원 나선 운덕스님
간다라 유적 복원 운동을 펼치는 운덕 스님을 만나봤다. 그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을 두 차례 만나 유적 발굴·복원 지원은 물론 간다라 불교연구소 개설까지 약속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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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피플/스님
고대 인도의 간다라 지역은 한국 불교의 원류다. 지금의 파키스탄 서북부와 아프가니스탄 동부가 간다라 지역이다. 기원전 6세기 인도 북부에서 탄생한 불교는 간다라를 거쳐 중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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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000년 파키스탄서 핵 원심분리기 받아”
한때 북한에 원심분리기를 제공한 사실을 부인했던 파키스탄 ‘핵의 아버지’ 압둘 카디르 칸(사진) 박사가 4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시인하고 나섰다. 칸 박사는 북한·이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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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수도 공항 ‘베나지르 부토’ 개명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국제 공항의 이름이 ‘베나지르 부토’로 바뀐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는 21일 부토 전 총리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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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그래도 미얀마를 도와야 하는 이유
대다수의 정치 지도자들은 재해가 닥쳤을 때 얼마나 신속히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내외 평가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12일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뒤 중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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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통령-총리 충돌하나
파키스탄 대통령궁에서 25일 열린 총리 취임식 직후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과 유수프 라자 길라니 신임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이슬라마바드 AFP=연합뉴스]지난달 총선에서 여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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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차기 총리에 길라니
파키스탄의 27대 총리로 유수프 라자 길라니(55·사진) 파키스탄인민당(PPP) 부의장이 당선됐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의회는 이날 오후 실시한 차기 총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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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혁명 파키스탄 르포] 힘 얻은 야당 “무샤라프 내쫓자”
파키스탄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은 19일 오후(현지시간) 최측근 한 명을 파키스탄인민당(PPP) 아시프 자르다리 총재에게 보냈다. 총선 승리를 축하한다는 명목이었지만 내용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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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멀고 먼 파키스탄 민주화
파키스탄은 지금 축제 분위기다. 거리 시민들의 표정이 그렇게 밝을 수가 없다. 얼굴엔 엊그제 총선에서 야당이 쿠데타로 집권한 여당을 압도했다는 기쁨과 환희가 가득하다. 테러와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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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선 개표 현장 르포] 집권당 “죽은 부토에 당했다”
1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의 한 가판대에 사람들이 모여 신문을 읽고 있다. 18일 있었던 총선에서 야당의 압도적 승리로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는 크게 좁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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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압승 파키스탄 선거혁명 르포
‘무샤라프, 유권자의 천벌을 받다’ ‘무혈혁명’ ‘변화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1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현지 신문과 방송의 머리기사다. 전날 실시된 총선에서 야당의 압도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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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선 르포] “선거 뒷전 … 테러가 더 무서워”
카라치 동부 자우셰드 타운가 아브라힘 알리바히 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 파키스탄에서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암살로 연기됐던 총선이 실시된 1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