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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나눠먹자” 대구·구미 9년 낙동강 전쟁, 울산도 가세
대구·구미의 취수원 이전 갈등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대구에선 이전 추진위가 발족했다. [뉴스1] “낙동강 상류 물 좀 같이 마시자.”(대구시) “물을 나누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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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남 젖줄 낙동강에 폐수 방류…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논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석포제련소. [백경서 기자] 지난 10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석포제련소 앞 하천. 이태규 낙동강사랑환경보존연합회장이 하천에서 죽은 물고기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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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무단폐수배출구만 16개?" 논란의 석포제련소 가보니
석포제련소에서 안동방향으로 40km 정도 떨어진 경북 안동시 도산면 분천리 인근 낙동강 상류 유역. 검은색 폐기물이 덮혀 있다. 백경서 기자 지난 10일 오후 경북 봉화군 석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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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주범 ‘독성 패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는 노이얄 강을 막은 거대한 오라투팔라얌 댐이 있다. 육로로 이 저수지에 가까워지면 뭔가 아주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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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예방 시설·투자
환경오염 방지설비를 갖춘 석탄화력발전소인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1~4호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서울·수도권 유일의 기저부하(하루 24시간 내내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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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포르셰' 참다랑어 222㎏ 15억
참다랑어 : 다랑어 종류 중 가장 비싸다. 큰 것은 수억원에 거래된다. 반대로 가장 싼 다랑어는 참치 캔에 들어가는 가다랑어다. ‘어동육서(魚東肉西)’. 차례상을 차리는 원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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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짜깁기 … 믿음 안 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
일본 정부가 3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오염수 유출 방지대책을 내놓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원자력재해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정부 예산 470억 엔을 투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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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술 이용, 노후 수도관 재생 사용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실시간으로 기상과 하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통합물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실시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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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크, 안전하고 신선한 돼지고기를 농장에서 식탁으로
팜스코의 ‘하이포크’.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하이포크가 2013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축산식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팜스코는 1967년 축산의 불모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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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초지적재산권의 경쟁이 시작됐다”
이어령고문 시대의 흐름을 읽는 더듬이가 남다른 이어령 중앙일보 상임고문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판결을 단순한 법정 분쟁이나 기술 다툼으로 보지 않는다. 문명·문화사적으로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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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발전위해 4,998억 예산 투입
한-미, 한-EU FTA 체결과 잦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기도내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확대, 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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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친환경’ 여주 그랜드CC … 지하수 아끼고 지열 이용 냉·난방
친환경 골프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여주 그랜드 골프장. 퍼블릭 골프장인 경기도 여주 그랜드CC(18홀)가 친환경 골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이곳은 경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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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HSBC, SK해운 2대 주주로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25일 HSBC그룹이 SK해운의 유상증자에서 지분 17%를 확보해 이 회사의 2대 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SK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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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인공섬’ 200년 만의 대형 홍수도 견딘다
15일 오후 2시 서울 한강의 동작대교 남단. 고수부지 아래 넓게 둘러쳐진 철제 펜스 안쪽으로 노란 빛깔의 초대형 철판이 눈에 들어온다. 축구장의 3분의 2 크기는 됨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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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댐 대책’ 들은 척도 안 해온 북한
임진강 유역에서는 2000년대 들어 이번까지 모두 일곱 차례 북한의 무단방류가 이뤄졌다는 게 정부 당국의 집계다. 이 가운데 2001년 10월 10일에는 어선 두 척이 휩쓸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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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참사] 정부 “북한은 사과하라”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 사태 3일째인 8일 임진강과 한탄강 합수 지점에 침수한 차량으로 군 보트 수색조가 접근하고 있다. [연천=연합뉴스] 정부는 8일 사전 통보 없이 임진강 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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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새벽 ‘임진강의 비극’
6일 새벽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강가에서 야영하던 6명이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이날 오후 2시쯤 군사분계선 인근 임진교 200m 하류 쪽에서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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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임진강 날벼락’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인가
어제 새벽 북한에서 댐의 물이 방류되는 바람에 임진강 수위가 갑자기 불어나 경기도 연천군 필승교 인근에서 야영하던 민간인 6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나마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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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자외선 소독설비 국산화
올 들어 전국적으로 가뭄이 극성이다. 가뭄이 지속되면서 수처리 전문기업 ㈜두합크린텍(www.doohap.co.kr·김상진 대표·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두합크린텍’은 수처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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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이닉스 구리 공정 허용키로
환경부는 하이닉스 반도체 이천공장이 알루미늄 공정을 구리 공정으로 전환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하고 관련 법규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허용하면서 무방류시스템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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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반도체 어렵다지만 ‘ 버티기’ 자신 있다”
신동연 기자 “하이닉스는 참담한 실패도 해봤고 이를 딛고 일어난 소중한 경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에 급급했던 나머지 미래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더라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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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치킨 게임…우린 견딜 수 있다"
“하이닉스는 참담한 실패도 해봤고 이를 딛고 일어난 소중한 경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에 급급했던 나머지 미래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더라도 2010년까지는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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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대상에 개구리·뱀도 포함
환경보호 제도는 무엇이 달라지나.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환경 관련 주요 법안의 내용을 요약.정리해본다. ◇수질환경보전법 개정=올 하반기부터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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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상수원 수질오염 202개업소 적발
환경부는 지난달 4대강 상수원 수계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수질오염 행위를 한 202개 업소를 적발, 이 가운데 74개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창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