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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화장지 떨어져가는데…수에즈에 묶인 14조원어치 상품
지난 25일(현지시간) 이집트 수에즈 운하 에거기븐호 좌초현장에서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청(SCA) 청장이 에버기븐호를 살펴보고 있다.[AP=연합뉴스] 길이 400m, 규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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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0.5% 동결…올해 경제성장률 3.0% 전망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현재 0.5% 수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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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재정 안에서 위기극복 강구"…홍남기 '공개 칭찬'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정부는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감하게 실기하지 않고 충분한 위기 극복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4차 재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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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부양책 예고한 美...'바이드노믹스'의 세가지 요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새롭게 취임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정정책은 적극적 경기부양, 기반시설 투자, 친환경 정책으로 요약할 수 있다. AP=연합뉴스 적극적 경기부양,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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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300년만의 굴욕…굶는 아이들, 유니세프서 밥 얻어먹는다
맷 핸콕 영국 보건부장관이 지난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말하던 중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의 남성이 두번째로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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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반트럼프' 바이드노믹스 시동
美 코로나19 잡고, 정부 지출 확대 예고… “교역물량 늘면 한국엔 기회, 환경규제 강화는 위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 사진:AP=연합뉴스 2020년 미국 대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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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무원 사망에 평화체제 절실함 느꼈다" [시정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0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를 찾아 '2021년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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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피치, 韓 신용등급 'AA-, 안정적' 유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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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성장률 1%대 반등 전망…경기는 여전히 '냉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휘청인 한국 경제가 올해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는 반등할 거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최근 양호한 주요 경제 지표가 희망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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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무디스·OECD·블룸버그까지 "韓 역성장에도 G20 최상위"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32회 국무회의에서 안건을 심의하기에 앞서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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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 "가장 긴 잔치는 올 2월 끝났다!"
미국 경제 침체 시기(가로축 연도)와 호황 기간(세로축: 개월) 미국 경제역사에서 가장 길었던 잔치(호황)가 ‘공식적으로’ 끝났다.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경기변동위원회(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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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한국 올해 성장률 -0.1%로 선방할 듯”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의 산하 경제연구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10일(현지 시간) 올해 한국 성장률이 0.1% 역성장(마이너스 0.1%)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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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한국 성장률 -0.1%로 선방…중국·인도네시아 뒤쫓는 속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올해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온도 차가 확연하다. 역성장이 확실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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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된 실업, 혹독한 시간이 시작됐다
━ 코로나발 실업 공포 최장 엿새에 이르는 징검다리 황금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예년 같으면 여행객으로 발 디딜 틈 없었을 인천국제공항 제1청사는 한산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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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전망 일색인데…‘2% 성장’ 전제로 졸속 추경 짰다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경기 침체.”(지난달 2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전시(戰時)와 유사한 상황.”(지난달 10일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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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생산 20년만에 최악, 무역수지는 8년만에 적자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서울 CGV 명동점에서 29일 한 시민이 영화 표를 사고 있다.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은 4.4% 줄어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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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韓성장률 전망 -0.5%로 하향…선진국 중에선 1위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28일(현지시간)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5%로 하향 조정했다. 이로써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 한국 경제가 올해 역성장을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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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신용등급 영향 제한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알라스테어 윌슨 무디스(Moody's) 국제신용평가사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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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 성장률 전망 -1.2%로 하향…"위기 회복 더딜 것"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대폭 낮췄다.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와 견줘 1% 넘게 쪼그라드는 ‘역성장’을 예고했다. 피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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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놀라 돈 쏟는 정부···'샤워실의 바보' 경고음 울린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 평소 붐비던 골목에도 사람을 보기 힘들다. 연합뉴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밀턴 프리드먼은 정부의 '널뛰기'식 경기 대응을 '샤워실의 바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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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한국 올해 성장률 1.3%"...지난해 말 전망보다 1%포인트 낮춰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성장률을 1.3%로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전망치(2.3%)보다 1%포인트 낮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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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생산, 통계생긴 후 최대 감소…생산·투자·소비 '삼중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충격이 실물 지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시작 단계였던 지난 2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큰 폭으로 곤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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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韓 성장률 1.4%→0.1%···"전례없는 충격 경험할 것"
주요 기관이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잇따라 확 낮추고 있다. 이번엔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다. 기존 1.4%에서 0.1%로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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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트럼프 2조달러 효과는? 오바마는 GDP 1.1~3.1% 늘렸다
또다시 미국 역사상 최대 경기부양이 시작된다. 빠르면 올 2분기부터 재정 마중물이 투입된다. 미 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 패키지를 조만간 통과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