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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랑 레퍼터리 극단
「드라마·센터」의 개관(1962년 4월 12일)과 함께 출범한 동랑「레퍼터리」극단(대표 유덕형)은 한국전래의 전통예술을 현대에 구현, 보전하고 이를 세계무대에 확산시키는 것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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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극 『왕자 호동』 공연
국립무용단은 27일부터 12월1일까지 5일간 (평일은 하오 7시, 토·일요일은 하오 3시와 7시) 국립극장에서 제9회 공연으로 2막7장의 무용극 『왕자 호동』을 무대에 올린다.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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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 찬반논의|한국판으로 둔갑한 일본검술 영화 좌두시
일본과의 공식적인 영화교류는 계속 미결인 채 최근 이른바 자도이찌 시리즈라는 일본의 검술영화가 한국판으로 둔갑, 제작 상영되고 있어 앞으로의 한·일 영화교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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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에스더』 공연
박재훈씨의 창작「오페라」 『에스더』가 정재동 지휘, 서울시향 오현명 연출로 악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초연되었다. 불모지로 알려진 창작「오페라」계로서는 하나의 커다란 수확이라 아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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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극계에 개혁 바람
미국 「워싱턴」에 새로운 극단이 하나 나타나 고전을 현대판으로 각색 공연하는 등 젊음과 활기로써 구태의연한 극계에 개혁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 극단의 이름은 「폴저·디어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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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에르의 『수전노』공연 극단 광장
극단 광장은 제13회 공연으로 17세기 프랑스 희극작가 몰리에르의 걸작 희극 『수전노』(전5막)를 12일∼16일(낮 3시30분·저녁 7시30분)국립 극장무대에 올린다. 이른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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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예술의 정수
▲유치진씨 4개의 작품을 부분적으로 발췌했지만 각 작품의 전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끔 잘 짜여졌다. 「셰익스피어」희곡의, 음운이 잘 살아나 눈을 감고있어도 「셰익스피어」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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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하지 않게 현대감각을 살린 공감의 무대
세계 초연의 「오페라」 『순교자』는 많은 감동을 안겨줬다. 전쟁 (6·25 동란) 상황을 나타낸 간편하고 상징적인 무대는 조명으로 다양성 있는 변화를 주었고 음악은 현대감각이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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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연극|타성속에 의사「붐」
「연극붐」이라는 말로써 이 상반기 결산서의 서두를 꺼낸다면 약간 어폐가 있을는지 모른다. 그러나 피상적으로 볼때 몇가지의사 「붐」현상이 일어났던 것만은 부정할 수 없으리라. 첫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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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위연극
미국의「아방·카르드」는 붕괴·몰락하고 있는가, 오늘날 신연극운동으로 불리는 미국의 전위연극은 그것이「안토닌·아르터드」의 구세주적인 주장이건, 「존·케이지」의「다다선」이건「뉴·리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