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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부살해범" 무죄
서울지법 동부지원형사부 (재판장 박종택부장판사)는 27일 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성용피고인 (41·상업·서울하왕십리1동313의8)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장피고인은 지난해 12월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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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관계 처제 용돈 달란다고 살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불륜의 관계를 맺어오던 처제를 말다툼 끝에 목졸라 살해한 허홍씨(40·이진사봉제공장장·서울 풍납동 248의6)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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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여관에 불-이웃 4개 건물 태워
28일 하오 8시40분쯤 서울 중구 봉래동 l가38의2 보래여관(주인 오창조·54)에서 불이나 이웃 남성볼트상회 등 4개 건물 70여평을 태워 1천여만원(경찰추산)의 피해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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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집 석유버너 폭발
【부산=연합】 23일 상오10시30분쯤 부산시남포동2가25 만포면옥(주인 김용조·42)에서 석유버너가 폭발. 불이나 인근 황실제과·곰보냉면·국정사양복점·보성여관등 11개 점포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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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동거 30대 목졸라 죽인 50대 여인 아파트서 투신자살
서울 산림동 유신여관 김주혜씨(32)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1일 김씨를 목졸라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김애옥씨(51)가 서울 잠실5동 주공고층아파트507동 뒤뜰에 떨어져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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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살해용의자 연행 15일만에|구속영장을 신청
서울 삼성동 여대생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5일 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15일동안 연행 조사해온 J모군(21·K대3년)을 진범으로 단정, 폭행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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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처녀 할머니|베일 속에 살다간 원효로 피살 노파
피살된 윤경화씨(71·여)는 「여섯개의 얼굴」을 가진 처녀할머니였다. 구 정치인들에게는 「신통력 있는 점술가」로, 종교계에는 「독실한 보살이요 시주가」, 업계에는 한때 「유능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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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앞서 『숙박 형편』부터 알아보자|전국 유명 피서지의 시설과 요금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다. 친구나 가족끼리 오붓하게 무더위를 식히려면 목적지의 위치 와 교통편도 중요하지 민 숙박에 대한 정보 또한 중요하다. 떠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해수욕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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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끈질긴 집념으로 "독부"누명 벗어|시누이남편 살인미수 사건
아내의 누명을 벗기려는 남편의 끈질긴 집념이 「무죄」의 명예를 되찾았다. 장인영여인(38·서울이문3동222의17). 그는 28일전독부로 구속됐었으나 아내의 결백을 끈질기게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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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제대로 안갖춘 45개건물 사용금지령
서울시는 l3일 법정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은 서울「에어포트·호텔」(서울 공항동)과 복산여관(서울 한강로2가) 우미회관(서울다동)「미가도」(서울다동)등 4개 건물에 대해 전면 사용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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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여 숨통 막히는「전주객사」
【전주=이현천 기자】분별없는「콘크리트」건물들이 6백여 년 동안 내려오는 전주객사의 숨통을 막아 놓았다. 전주시 중앙동 3가1 도심지복판에 있는 전주객사(보물583호)는 풍남문(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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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어린이 유괴 살해|상주 붉은 볼펜으로 내가 죽였다 쪽지
【상주】18일 상오 7시쯤 경북상주군상주읍성간동212의4 박인규씨 (33·농약상)의 장남 진우군(5)이 실종 하룻만에 자기집 뒷담 밑에서 목졸려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 진우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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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농구감독 김영일씨 변사|광주 극악강 철길 둑서 뒷머리·이마 등에 심한 타박상
23일 상오6시쯤 광주시 서구동운동 죽림부락 앞 극악강 철길 둑에서 한국은행 농구「팀」감독이며 전 국가대표 농구「팀」「코치」였던 김영일씨(34·서울성북구정능2동192의81)가 뒷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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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와 함께 자살
28일상오 9시50분쯤 서울중구 신당3동 366의95 최형종씨(43) 집 1층 단칸방에 세든 노경창씨(39·무직)의 부인 장순이씨(38)와 노씨의 장남 영익(15·장충고 l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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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옥류장 전소
23일 상오 4시10분쯤 서울 종로구 공평동 39 요정 옥류장(주인 이성룡·53)이 불타 3층에서 경리사원 조주연씨(27)가 연기에 질식사하고 한식목조 3층 건물 6백평과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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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제5화 벼랑에 걸린 「원숭이 다리」(원교)|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 문화
원숭이 다리의 교량형식은 근대 공학 상으로는 「게르버」(Gerber)교 형식이라고 일컬어진다. 1867년 독일사람 「게르버」에 의해 처음으로 채용된 다리 공법으로 이 「게르버」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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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량 행적기 (10)|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국인들의 원한
김옥균이 소립원에서 풀려 나와 다시 북해도로 전배 된 것은 l888년. 소립원 유배 기간 약 2년에 비해 북해도는 1년 반 정도였으며 행동도 비교적 자유스러워 삽보로에만 머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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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제2장 일본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행적기
김옥균의 행적과 견주어 그를 「친일파」로 규정짓는 사람도 꽤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평가는 첫째 김옥균이 외세, 즉 일본의 세력을 배경으로 「쿠데타」를 지원했다는 점, 둘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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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불국사 중건의 후문
7월3일 경주 불국사의 3년반에 걸친 중건 준공식이 거행됐다. 국고와 민간의 희사금 3억6천9백84만원이 든 이 공사는 초석만 남은 옛 터전 위에 복원하는 형식을 취하여 무설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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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이상 건축 땐 소방관 서장 동의 얻어야 4층 이상 건물 시설물엔 방염제 사용 의무화|소방법 시행령 개정안 마련
고층건물 화재 및 대형 화재사건 예방을 위해 주택을 제외한 2층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때 건축허가 외에 따로 소방관서장의 사전 건축 동의를 얻어야 하고 4층 이상 건물의 시설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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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관 전소
【부산】12일 상오6시 25분쯤 시내 동구 초량2동 472 천오여관(주인 최영자·34) 2층에서 불이나 목조 3층으로 된 여관건물(연건평1백80평)을 모두 태우고 이웃 5층 건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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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경기 맞은 소방 기구 업계
대연각 화재 이후 화재에 대한 일반의 경각심이 높아져 방화 및 소방 대책을 서두는 경향이 늘어나는 바람에 소방 기구 판매 업계가 일찌기 보지 못한 호경기를 누리고 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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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에 불
14일 새벽 0시50분쯤 서울성동구신당동247의11 무명다방(건물주 이연호·41)에서 불이나 목조2층 건물 20평을 모두를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됐다. 종업원 정재안군(16)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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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큰불
25일 상오4시20분쯤 시내 평화2동236 김천역 맞은편 원다방(2층)에서 불이 일어나 이 목조건물(건평2백평) 안에 있는 협동이발관(주인 김재화·32)등 8개 점포가 전소, 맞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