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산률 5% 증가…대기 온도 1도 상승이 임산부에 미치는 영향
서울 시내 한 병원의 신생아실 모습. 뉴스1 고령 임신이 늘어나면서 미숙아 출생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후변화 현상 역시 미숙아 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에서는 미
-
[단독]"딸이네요" 산부인과 금지된 대화…또 헌재 심판대 올랐다
헌법재판소 전경. 중앙포토 “혹시 딸이에요, 아들이에요?” “…애가 참 늠름하네요, 여기 가운데 보이시죠?” 산모와 산부인과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하며 이런 알쏭달쏭한 대
-
20대女 80% "비혼출산 긍정"인데…병원 10곳선 "안돼요"
동성 연인과 결혼하고 최근 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된 김규진씨. 김씨는 지난해 벨기에의 한 난임병원에서 기증받은 정자로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사진 김규진씨 인스타그
-
이재명 “피임 시술·임신 중지에 건강보험 적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공산후조리원을 부탁해' 국민반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
-
"왜 한국선 정자기증 안되나" 비혼모 사유리가 던진 네가지 질문
방송인 사유리가 16일 남아 출산 소식을 알리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비혼(非婚) 출산을 선택한 방송인 사유리(41)씨
-
"낙태 허용 시기 임신 10주 이내로 해야"…대한산부인과학회 낙태법 개정 반박
19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낙태법 개정 관련 산부인과 단체 기자회견'에서 이필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이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사진의 모형은 자궁 내 태아
-
"개인 선택에 내 보험료 왜 써"…낙태약 '미프진' 건보적용 논란
경찰에 적발된 중국산 가짜 미프진. 연합뉴스 법무부·보건복지부가 임신 14주까지 인공 임신중단(낙태)을 조건 없이 허용하는 내용이 핵심인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7일 입법
-
與 권인숙 "낙태죄 존속, 역사적 퇴행…대안입법 마련해야"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상선 기자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정부가 낙태죄 전면폐지 대신 임신 초기인 14주까지는 낙태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
-
임신 14주이상 처벌? 폐지? 정부 '낙태죄 어쩌나' 17개월 산고
헌재는 지난해 4월 11일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뉴스1 낙태죄 결정시한이 석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현행 낙태죄
-
인권위 ‘낙태죄 위헌’ 헌재에 의견서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재판소에 낙태죄 처벌은 여성의 자기결정권 등을 침해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공식 제출했다. 낙태죄가 기본권을 침해하는 만큼 사실상 ‘위헌’이라는 의미다. 인
-
"낙태죄는 여성 기본권 침해"…인권위, 헌재에 위헌 의견서
지난해 5월 집회에 참여한 한 여성이 '모든 여성은 원하지 않는 임신을 중단할 권리가 있다' '내 몸이고 내 선택이다'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
인권위 "낙태죄는 여성 기본권 침해"…헌재에 의견서 제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재판소에 '낙태죄 조항은 위헌'이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인권위는 17일 '낙태한 여성을 형법 제269조 제1항
-
[취재일기] 46년 된 법 끌어안고 헌재만 바라보는 정부
이에스더 복지행정팀 기자 “임신 24주에 태어난 아기는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모자보건법상 낙태 허용 사유에만 해당하면 낙태가 가능하죠.” 김동석 산부인과의사회장
-
[양성희의 시시각각] 낙태라는 죄
양성희 논설위원 여성 4명 중 3명이 형법과 모자보건법상 ‘낙태죄’ 개정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실태조사에서다. 낙태죄 폐지 여론에 힘을 싣는 결과
-
[e글중심] 의사들이 "임신중절수술 전면중단" 선언한 까닭
■ 「 [중앙포토] “대한민국의 산부인과의사는 정부가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인공임신중절수술의 전면 거부를 선언한다. 이에 대한 모든 혼란과 책임은 복지부에 있음을
-
[권복규의 의료와 세상] 옛사람들의 낙태 생각
권복규 이화여대 의대 교수 청나라 유학자 기윤(紀昀, 1724~1805)의 『열미초당필기』에는 불륜으로 임신한 어떤 과부에게 낙태약 주기를 거절했다가 저승에 끌려간 어떤 의사의
-
국민투표로 '낙태 원칙적 금지' 규제 깬 아일랜드…한국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모인 낙태 금지 폐지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국민투표 통과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일랜드가 국민투표를 통해 낙태를 원칙적으로 금지한 헌법조
-
“낙태가 죄라면 국가가 범인”…검은 옷ㆍ립스틱 바르고 거리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등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인권단체 활동가들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 앞에서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靑, '낙태죄' 답변…'낙태 비범죄' 논문 썼던 조국 "실태조사 재개"
청와대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3만여명이 청원한 ‘낙태죄 폐지’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놨다.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26일 페이스북 등으로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 2호인 &
-
"개정된 낙태법, 전과 달라진 게 없어…위헌·위법 내용 삭제돼야"
보건복지부가 불법 낙태수술(인공 임신중절수술) 시행 의사에 대한 처벌 강화안을 백지화했지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여성단체 등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4일 성명
-
불법 낙태수술 의사 처벌 강화 없던 일로
정부가 불법 낙태수술(인공 임신중절수술)을 시행한 의사에 대해 최대 12개월 자격정지를 가하는 처벌 계획을 백지화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낙태 의사 처벌 강화는 아예 없던 일로
-
“낙태죄 폐지하라” 불꽃페미액션 보신각 앞에서 집회 열어
15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 광장에서 불꽃페미액션 회원 200여명이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형법상 낙태죄를 폐지하고, 모자보건법상 비도덕적 의료행위에서 인공임신중절수술을 빼야 한다
-
[커버스토리] 영·유아 건강검진 꼬박꼬박 받고있나요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발육지연·과체중 등 아이의 성장과 발달이상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김수정 기자 지난 2월, 둘째 아이의 4차 영유아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주부
-
“출생 후 생존 어려운 태아 낙태 허용을”
태아가 무뇌아 등 출생 후 생존이 매우 어려운 상태로 판단된다면 임신 24주 이후라 하더라도 낙태(인공임신중절)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의료계에서 나왔다. 1차 진료한 전문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