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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 ~ ” 민어떼 소리에 잠설친 임자도, 일제땐 목포보다 유명
지난 9일 임자도 내 송도위판장에서 민어를 경매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야~ 미터(m)급이다!” 지난달 23일 오후 2시쯤 전남 완도군 대신리 앞바다. 3t급 낚싯배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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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게이샤 원정 오게 한 맛…여름 삼복더위 '이것' 만한 게 없다 [e슐랭 토크]
“야~ 미터(m)급이다!” 지난달 23일 오후 2시쯤 전남 완도군 대신리 앞바다. 3t급 낚싯배 레인보우호에 앉아있던 손선초(59) 선장이 벌떡 일어섰다. 선미에 설치해놓은 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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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 통증에 사망까지…천적도 없다, 中서 몰려오는 그놈 공포 [e즐펀한 토크]
지난 18일 오전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이곳은 파도가 잔잔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있다. 그런데 갑자기 해변 쓰레기를 정리하던 미화원 3명이 큰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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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수리하다 조각에 눈뜬 문신, 바지락 먹고 미각 키워
━ 예술가의 한끼 1983년 11월 서울 신세계화랑에서 열릴 개인전을 준비하는 문신.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아틀리에에서. “이 격렬한 인간을 말하려 보니 나는 말의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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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개딸 손잡고 당 접수" 민형배 복당 꺼내자 野 또 균열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는 7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강력한 리더십으로 사랑받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새로 도입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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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암컷만 부화"…수컷이 사라진다, 바다거북의 재앙
미국 플로리다주 키스 제도에서 최근 4년간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의 알이 모두 암컷으로 부화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다와 모래 온도가 상승하면서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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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 재배 2년째” 베테랑 두 일식 셰프의 맛깔난 도전
━ 이택희의 맛따라기 양재중(오른쪽)·김민성 셰프가 재배시설에서 와사비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일본의 대표적 향신료 와사비를 재배하는 현장을 보려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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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그린피까지 정부가 정해주면 어떻게 될까
골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같은 당 10명이 공동 발의한 ‘대중골프장 이용요금심의위원회’ 설치를 위한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입법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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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그린피 정해주면 어떻게 될까 [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토리 파인스 골프장. 지난해 US오픈을 연 이 명문 코스는 샌디에이고 시가 운영하는 시립 골프장이다. [AP] 민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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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7년째 출산율 1위, 세종시의 비결을 묻다
━ 인구 부문 절대 강자 세종시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는 넓고도 빽빽하다. 서울시 면적의 약 4분의 3(464㎢)에 3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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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치우고 샷을 한 타이거 우즈 [도전! 골프 퀴즈왕]
우즈의 볼을 가로막은 바위. [중앙포토] 1999년 애리조나 사막에서 열린 PGA 투어 피닉스오픈 4라운드 13번 홀에서였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티샷한 볼은 사막 모래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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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매일 우크라이나 문장(紋章) 쌓아올린다. 돌 예술가의 평화 기원
러시아군의 공격이 임박한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의 바닷가에서 한 남성이 돌로 우크라이나 문장(紋章)을 쌓고 있어 화제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시민 올렉산더 이즈만씨가 22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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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예수뎐]인도인 눈에는 왜 갠지스 강이 천국으로 흐를까
━ [백성호의 예수뎐] 이스라엘 북부의 도시 티베리아스에서 남쪽 방향 갈릴리 호숫가로 갔다. 그쪽 호숫가는 산책로도 있고 호수 주변에 공원도 있었다.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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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908년 한양에서 처음 만났어요…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손짓 한번에 콸콸···어디서 어떻게 왔을까 깨끗한 수돗물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할 때, 쌀을 씻어 밥솥에 앉힐 때, 빨래를 세탁기에 돌릴 때, 집에 돌아와 손을 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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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이 배 속서 ‘수술 집게’ 부러져…사과 요구에 “돈 원하냐”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복강경 수술을 받던 2살 아이의 배 속에서 수술용 집게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러진 집게를 찾기 위한 개복수술로 아이의 배에는 4~5cm가량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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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짜리 국내 첫 보행교 준공 눈앞…금강 '물 걱정' 커지는 세종시[영상]
━ 국내 첫 보행교 12월 준공, 내년 3월 개방 세종시 금강에 국내 유일의 걷기 전용 다리(보행교) 준공이 임박해지면서 세종시의 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세종보 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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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의 끝판왕, 10억 년 전 지구로 떠나는 시간 여행(영상)
대청도와 소청도는 먼 섬입니다. 인천에서 뱃길로 4시간 정도 걸리지요. 멀어선 낯선 섬인데, 오랜 시간 육지와 단절돼 더 낯설게 된 섬입니다. 두 섬에는 10억 년 전 지형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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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년을 거슬러, 그 섬으로 간다
━ 인천 섬 여행 ⑤ 대청도·소청도 대청도 농여 해변에 해가 지고 있다. 마침 물이 빠져 풀등이 훤히 드러났다. 끝이 보이지 않는 해변이 저녁해를 받아 붉게 물드는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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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만에 10억년 시간여행···한국의 숨겨진 '지구의 속살'
━ 인천 섬 여행⑤ 대청도, 소청도 대청도 서풍받이. 높이 80m가 넘는 해안절벽 위를 걸어다닌다. 산악회가 즐겨 찾는 트레킹 코스다. 서해5도는 서해 먼바다의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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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포철 성공신화 DNA로 기술 벤처 메카에 도전
━ 창업 보육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가다 포스코의 창업 보육 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건물은 가운데가 뻥 뚫렸고, 벤처 맞춤형으로 설계 돼 호평을 받고 있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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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맞고 쓰러진 아들…정부 움직인 아버지의 다섯달 분투
최근 집에서 재활중인 김지용씨는 지팡이에 의지해야 걸을 수 있는 상태다. 사진 김두경씨 제공 “아들이랑…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했는데…” 아들의 어깨에 손을 얹은 50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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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빅, 삐비빅" 9년째 안동호 찾은 쇠제비갈매기
경북 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安東湖) 인공 모래섬에 안착한 쇠제비갈매기가 둥지를 튼 후 태어난 새끼들 대부분 성체(成體)로 자라 호주 등지로 떠났다. 생태관찰용 CCTV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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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경상북도] 고래불해수욕장, 금강소나무숲길올여름...휴가는 '청정 경북'으로 !
최근 달력을 보면서 손가락을 꼽는 이가 늘었다. 여름휴가까지 남은 날을 계산하는 중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모두가 일상의 돌파구가 필요한 거다.가슴속 켜켜이 쌓인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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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맞은뒤 마비…아빤 오늘도 '이의신청서' 들고 모래밭 간다
김호영(오른쪽)씨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회장과 함께 재활에 힘쓰고 있다. 사진 김두경씨 제공 “마지막까지 희망을 갖고 기대해봐야죠.” 지난달 30일 인천시청 정문 앞. 희망을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