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
1株에 수십만원 "비싸서 못사겠네"
"5백만원 갖고는 살 주식이 없더군요." 연말정산으로 환급받을 세금과 설 보너스로 주식 투자를 해볼 생각에 인터넷을 뒤지던 회사원 金모(34)씨는 마땅한 종목을 찾기가 어렵다고 불
-
미국도 카드빚 몸살
[뉴욕 AP=연합] 미국의 가계부채가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1조9천8백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 연방준비은행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와 자동차 할부 지출이 포함된
-
"장애아 25명 입양해 돌봐요"
앤 벨즈(40)의 삶은 다섯살 때인 1968년 엄마와 찰스 디킨스 원작의 뮤지컬 영화 '올리버'를 보던 날 결정됐다. 어두운 극장에서 고아 올리버의 고난을 지켜보며 어린 벨즈는 "
-
LPGA, 소렌스탐 상금 퀸
'기록 제조기'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올 시즌에만 두번째 3연패를 달성하면서 상금왕 3연패를 확정지었다. 소렌스탐은 9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장(파72.5천8백70m)에서
-
[미즈노 클래식 1R] 한국 … 한국 … 또 한국 …
7일 일본 시가현 오쓰의 세타 골프장(파72.5천8백70m)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은 박지은(24.사진)에게 설욕의 기회다. 지난해 마지막 날까
-
장기화하는 대구 권총강도 수사
대구 중구 삼덕동 중소기업 회장집 권총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용의자 김모(38)씨의 당일 행적을 다각도로 조사했지만 이렇다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채 8일 사건을 검
-
금강산 관광객 한달 평균 3000명도 안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의 사망으로 현대가 진행 중인 금강산관광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고(故)정주영 명예회장에 이어 헌신적으로 대북사업을 추진해 왔던 구심점이 없어
-
금강산 관광객 한달 평균 3000명도 안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의 사망으로 현대가 진행 중인 금강산관광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고(故)정주영 명예회장에 이어 헌신적으로 대북사업을 추진해 왔던 구심점이 없어
-
중앙마라톤 참가 접수
오는 11월 2일 벌어지는 중앙일보 서울국제마라톤은 42.195㎞의 풀코스와 10㎞ 코스로 나뉜다. 하프 코스는 없어졌다. 풀코스는 국제대회를 겸하는 남자 엘리트 부문과 마스터스
-
[거꾸로 본 통계] 2002년 국민소득 1만달러 돌파 알고 보면 원화 환율 내린 덕
5년 만에 1인당 국민소득이 다시 1만달러를 넘었다고 한다. 하지만 박수를 크게 칠 일은 아니다. 우리의 독자적인 성적표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1만13달러.
-
[STOP! 노화] 12. 美·유럽 노화방지 클리닉
요즘 미국.유럽엔 장수(長壽)를 파는 노화 방지 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
[STOP! 노화] 12. 美·유럽 노화방지 클리닉
요즘 미국.유럽엔 장수(長壽)를 파는 노화 방지 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
시카고 경제의 힘…매코믹 전시장
[시카고=김동섭 기자] 미국 시카고 도심에서 미시간 호수를 따라 자동차로 10여분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미국 최대의 전시장인 매코믹 전시장이 보인다. 이 전시장은 지난 14일부터
-
'없는 게 없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
[특집] 연말연시 잘 보내기미 가족계획협회 카드 '신성모독' 논란 호주 유치원 '산타 출입 금지' 당신을 기절시킬 놀라운 선물 - 'DNA 보석' 크리스마스 스트레스, 이렇게 날
-
"조가비 있는 곳 세계 어디든 달려가죠"
강원도 고성의 화진포를 찾아가는 길은 늘 유쾌하다. 한반도의 허리에 해당하는 데다 둘레만 16㎞가 넘는 호수가 바다와 연접해 있어 그 수려한 기(氣)가 흠뻑 느껴지기 때문이다.
-
서비스産業의 꽃… 올해 2조원 수확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 16개국 3백2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는 첫날부터 관람객이 몰려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행사를 주관한
-
1억8천4백만명 가입… 세계 최대 中 휴대폰시장 쟁탈전 가열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 대륙이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시장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이동전화 사업권을 가진 중국이동(移動·차이나 텔레콤)과 중국연통(聯通·차이나 유니콤)의 각축전이
-
"5년내 MBA 세계 톱10에 진입"
"서울대 경영대학이 앞으로 5년내에 세계 10위권 경영대학원(MBA)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조동성(趙東成·52·사진)서울대 경영대학장의 이같은 야심찬 포
-
北, 금강산 관광대가 '南정부 보증'요구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당국 회담이 12일 결렬됨에 따라 정부가 추진해온 금강산 육로관광 연내 실시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북측은 지난해 10월 첫 회담에 이어 이번에도 현대
-
최상류층의 사교파티 방불 화려한 美 고교 졸업파티
지난 17일 오후 9시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시 더블트리 호텔의 현관. 차길이만 8m에 달하는 스트레치 리무진이 잇따라 도착하면서 턱시도 정장 차림의 젊은 남자들과 가슴이 깊게 파인
-
좋은 대학 만들기
경쟁의 무풍지대에 안주하고 있던 한국의 대학들이 최근 세계적인 대학으로 부상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일부 사립대학들은 특성화·정보화·세계화 등의 슬로건 아래 새로운
-
짭짤한 교통단속 카메라
미국 보행자나 운전자들이 경찰이나 다른 차가 없어도 교통신호를 지킨다는 말은 어느 정도 옛날 얘기다. 뉴욕 맨해튼 횡단보도에서는 파란불을 기다리는 보행자가 촌놈 취급을 받은 지 오
-
"피자 먹을땐 콜라가 제격입네다"
"오라 평양으로. 안 보면 평생을 후회하신다." 지난 6일 오후 7시쯤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기자가 찾은 평양 능라도의 5·1경기장은 입구부터 이런 행사 안내 방송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