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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남정호 포스트 모던댄스|16, 17일 동숭아트센터 대극장
이정희·남정호 포스트모던댄스 공연이 16일 오후7시30분과 17일 오후4시30분·7시30분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작품은 이씨의 『검은 영혼의 노래 I, Ⅱ,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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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무용단 예술 감독 「데이비드·얼」씨
『캐나다는 1백20년 역사의 젊은 나라이고 무용단 역시 20년의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클래식 발레와 모던 댄스의 기법을 조화시킨 위에 나름의 독창적인 캐나다 스타일의 춤을 정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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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 색채·디자인시대 "활짝"
이제 패션은 시대를 말해주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직선에서 곡선으로, 균형에서 불균형으로, 도덕성에서 관능으로, 기능에서 장식으로…. 이렇게 세계적으로 패션의 주안점이 바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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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누보
환상의 세계를 산책하는 것 같다. 인류가 글라스(유리)를 발명하지 않았으면 「환상적」이라는 말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차갑고 부서지기 쉬운 유리가 마치 생물처럼 숨을 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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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예술올림픽 4일 앞으로,
제23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인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러시엄 입구에는 6월1일 미국의 조각가 「로버트·그레이엄」 이 제작한 10m짜리 높이의 동제 「올림픽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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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멋쟁이는「코코·샤넬」
최근 뉴욕 타임즈 매거진은 20세기 최고의 멋쟁이 여성 10여명을 그들의 독특한 개성과 함께 소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들의 면모를 살피면-. 우선 20세기 최고의 멋쟁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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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75화패션50년 (47)
우리나라에서 뒤늦게 받아들인 미니 모드가 피크를 이룬 68∼69년 무렵 세계적인 패션의 흐름은 남성들이 컬러풀하고 장식적인 것을 추구함으로써 피코크혁명이라 불리는 유행을 이룬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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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5)제75화 패션 50년(26)-세미 스타일
이렇듯 우리네 실정에 걸맞지 않게 들뜬 의생활을 바로 잡으려는 신생활복운동은 의상 디자인 자체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치마통이 너무 좁아 활동이 불편한 타이트 스커트나, 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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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여성고유의 성역이 무너지고 있다 남자교환수·간호원등 급증&&「세즌·커트」헤어스타일 인기 여성단체서 할례 폐지운동 미국|불 여성들 보디빌딩·거품목욕 붐
「보부」들도 적지않아 미국에서는 근년들어 비서나 간호원 전화교환원등 여성만의 직장에 남성의 진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 20세기폭스사의 젊은 여사장 「랜심」을 비롯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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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스타일
1961년 벽두 서울의 각 신문에는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여인 12명의 명단이 실렸다. 미국 뉴욕의 일급 디자이너들과 패션잡지 편집자들로 구성된 쿠처그룹에 의해 매년 연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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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보 바지와 자루옷
6·25의 참화에 휩쓸렸던 1950년대가 끝날 무렵엔 양장에 대한 일반의 인식도 많이 달라져 양장인구도 눈에 띄게 늘어갔다. 지금처럼 노소에 관계없이 평상복으로는 으레 양장을 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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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1)제75화 패션 50년(2)|최경자|여성지 최초의 모드란
그 무렵 우리 양장점에 가끔 들르던 여성지「여원」의 박상기 기자가 어느날 색다른 제안을 해왔다. 「여원」지에서 여성의상의 사진과 해설이 든 모드란을 기획하고 있는데 나보고 맡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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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7)구인회
일찌기 「구인회」라는 문학 「그룹」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아는 독자가 많을 줄 안다. 이 문학 「그룹」은 우리 문단사에 있어서 거의 전무후무하다고 볼 수 있는 특이한 것이었다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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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염수씨 2년만에 개인전
유화가 황염수씨가 신 작전을 마련했다(4∼10일 공간화랑). 근년 들어『산』『장미』『누드』등「시리즈」전을 가져오는 황 화백은 2년만에 다시 개인전을 열면서 꽃과 풍경 30점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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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팝송과 그 가수들
오늘날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한때 서구청년들이 그처럼 떠받들었던, 「사르트르」나 「마르쿠제」같은 「우상」이 없다. 흔히들 우리 청년들은 젊음이 지니는 특유의 독창성· 반항성· 기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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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모던·댄스」붐
미국에서의 「모던·댄스」는 대중에게 깊이 파고들어 오늘날 가장 급격한 성장을 보인 무용예술로「붐」을 이루고 있다. 이제 「모던·댄스」는 전국 어디에나 고루 「팬」이 퍼져 있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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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간의 남성패션
미국의 남성전문잡지 「에스콰이어」는 올 10월 창간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간의 남성「모드」를 훑어보는 특집을 냈다. 비록 여성들처럼 획기적이고 혁명적인 변화를 겪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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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양산과 「포에지」의 빈곤
예전에는 운문이면 시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고집하는 사람이 더러 있지만 이는 순전히 시를 외면적인 의미에서 대하는 견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현대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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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쇼·쇼·쇼 와 함께 TBC-TV의 대표적 쇼·프로그램인 백화쇼는 항상 다양하고 특이한 화면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쇼·쇼·쇼가 유행의 첨단을 걷는 프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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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대성황이룬 전위발레 블라스카
【파리=장덕상특파원】프랑스 모드계의 왕자 피에르·카르뎅이 새로 단장한 테아트르·데·장바사듸르의 최신식 극장에서 프랑스 전위발레의 신성 펠릭스·블라스카·발레단이 새로운 형식의 발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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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미덕 지닌 팔등신의 여대생
눈이 유난히 맑고 깊은 김연자(22)양은 팔등신의 미녀. 타고난 것인지 연습에 의한 것인지 우아한 미소와 표정이 또한 아름답다. 그러나 미모의 비결은 특별히 없다고 말하는 김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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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배우들의 고급차 유행병
생활반경이 넓은「할리우드.스타」들에게 있어 자가용차는 바늘에 실처럼 필수불가결의것. 이들에게 자동차는 편의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기과시를 위새서도 빼놓을수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