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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만 빙빙 돌던 수달 ‘수은 중독’ 이었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이 지난해 7월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강 상류에서 구조된 지 4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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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빙글빙글' 수달의 죽음, 북한강 수은중독 때문이었다
강원 강릉시 남대천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수달. 연합뉴스 북한강 상류에서 구조된 지 4일 만에 죽은 수달의 사인이 수은 중독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천 생태계 먹이사슬의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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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브렉시트 후폭풍…싸게 산 온라인 명품, 세금폭탄 주의보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직원들이 지난해 10월 7일 짝퉁 명품 가방 등 압수품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정품시가 290억 상당의 중국산 위조 명품 가방, 신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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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파로호, 수은 오염 국내 최악···"상류엔 北폐광"
강원도 화천군 파라호에 낚싯대가 줄줄이 설치돼 있다. 천권필 기자 지난달 25일 북한강 상류인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굽이진 물길을 따라 호수에는 물이 가득 차 있었다.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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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교수의 꿀팁! 건강백세 - ①거북목을 잡아라
백세시대입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괴롭습니다. 하루 몇 시간씩 핸드폰을 보고 컴퓨터 모니터에 집중하다보면 고개는 거북이처럼 앞으로 빠지고, 잦은 마우스 클릭으로 손목은 찌릿찌릿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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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우리에게 불황은 없다
14일자 25면 '우리에게 불황은 없다' 기사는 대다수 불황을 겪고 있는 분야와는 달리 호황을 누리는 업종을 소개하고 있는데, 키즈 (kids) 산업은 그동안 너무 많이 다뤄 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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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디지털 경제가 세상을 바꾼다
4일자 1, 21면 '디지털 경제가 세상을 바꾼다' 기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시대 풍토와 이로 인해 변화하는 파급효과를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잘 진행되고 있는 기업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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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유대인 세계를 쥐락펴락
7일자 8면 '1, 800만 유대인 세계를 쥐락펴락' 기사는 세계 각국의 유대인 활약상과 유대인들이 펼치고 있는 보상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세계적인 유대인 파워가 실감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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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6개 민간경제연 이례적 건의 내용
29일자 21, 22면 '6개 민간경제연 이례적 공동건의 내용' 은 재계가 발간한 '최근 경제 현안과 대책' 이란 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정부측 반박을 쟁점별로 잘 요약했다. 공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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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제11기 독자모니터 발표
제11기 독자모니터 공모에 성원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3백여명의 독자들이 응모하셨습니다. 언제나 독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중앙일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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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독일총선 결산
'독일총선 결산' (29일자 1, 9, 10면) 은 독일 사민당 승리의 원인을 장기집권에 대한 변화욕구, 높은 실업률, 유럽의 좌파바람 등에 힘입은 것이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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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강자 편들때는 야속하더라
'강자 편들때는 야속하더라' (22일자 9면) 는 흔히 자화자찬으로 끝나게 마련인 창간특집을 의미있게 만든 기사였다. 편향성과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신랄한 비판도 지면에 솔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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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여당행 의원들 탈날까…
소위 '철새' 들의 변신내막을 파헤친 기획취재 '여당행 의원들 탈날까 탈당했나' (18일자 5면) 는 당적변경과 관련한 국민들의 의혹을 시의적절하게 풀어준 기사였다. 특히 개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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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영안실 장례품 강매 여전
장례는 어느 가정에서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뒤 경황 없이 치르게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영안실 장례품 강매 여전' (17일자 27면) 은 주부통신원들의 생생한 현장리포트가 돋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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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한국·일본·북한 로켓기술 현주소
최근 북한의 위성발사 논란으로 관심이 고조된 로켓기술 분야의 3개국 실태비교를 다룬 '한국.북한.일본 로켓기술 현주소' (14일자 25면) 는 소재나 기사의 취지, 시기면에서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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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정부 대북 정보력 부재
'정부 대북정보력 부재' '언제까지 정보동냥 할 건가' (9일자 1, 4면) 는 북한 인공위성 발사 여부를 미국의 발표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정부의 무능력함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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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부산 택지전환 특혜 의혹
'부산지역 임야 17만평 택지전환 특혜 의혹' (8일자 1, 2, 3면) 은 부산 다대포.만덕동 일대 택지개발 의혹을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의문사항을 조목조목 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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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매연속 출근해 전자파…
환경공해 문제가 지적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사람들 관심이 적은 것은 공해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끼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한 회사원의 하루일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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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안보니 안만들고… 푸대접의 악순환
'안보니 안만들고… 푸대접의 악순환' (9월 1일자 29면) 은 방송사들의 가을개편을 앞두고 어린이 프로를 제대로 찾아볼 수 없게 된 열악한 방송환경을 점검해본 시의적절한 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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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월요인터뷰 허정무감독
새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허정무 감독을 만나본 '2002년 8강신화 창조' (8월31일자 11면 월요인터뷰) 는 시의적절했다. 프랑스 월드컵에서의 부진과 차범근 감독 발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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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러시아 보따리상 강타
'러시아 보따리상 강타' (8월31일자 17면) 는 러시아 경제위기의 여파를 우리 현실과 연계하여 미시적으로 분석.소개한 신선한 기획이었다. 그동안 러시아의 지불유예 선언이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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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98년 여름의 북한 대중문화 흐름도
'98년 여름의 북한 대중문화 흐름도' (21일자 26면) 는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제목이 주는 흥미로움에 비해 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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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러시아 외채 지불유예
'러시아 외채 지불유예' (18일자 1, 3, 7면) 는 모라토리엄 선언과 루블화의 평가절하가 가져올 파장을 조목조목 짚은 기사였다.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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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새 파워 엘리트로 개혁추진
'새 파워 엘리트로 개혁 추진' (17일자 3면) 은 그동안 제도권에 진입한 재야.시민운동세력에 대한 내용과 역사.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영삼 정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