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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땡큐맘' ① 이의정이 말하는 나의 엄마
‘딸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는 어머니 전천득씨 품에 이의정씨가 안겼다. 이씨는 “엄마가 없었으면 저는 살아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 JTBC] “나~ 이거 참.” 삐죽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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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품고있는 ‘전복의 코드’
‘신데렐라 언니’의 서우(왼쪽)와 문근영. [KBS 제공]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가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수목 드라마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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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이너리티 2세’ 그들의 외침 [5] 탈북 여중생 지은이의 생활
목숨을 걸고 찾은 한국은 천국이 아니었다. 부모님은 가난했고, 친구들은 자신을 따돌렸다. 지은이가 사는 임대 아파트 앞 놀이터에 지은이의 그림자가 쓸쓸하게 드리웠다. 왼쪽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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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늦둥이 막내딸 비화 “괜히 밤에 천둥번개 쳐서…”
개그우먼 배연정이 늦둥이 막내 딸에 얽힌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좋은날’에서 배연정은 막내가 생기게 된 배경에 대해 “40대 후반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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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전교수, DJ 딸 모녀 구박 맹비난
'DJ의 숨겨진 딸' 논란과 관련해 김동길 전 연세대 교수가 "출세할 욕심 때문에 자기 딸의 어머니를 구박에 구박을 거듭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DJ는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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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전도연 "내 영화 보며 첨 울어"
▶ "사투리도 외국어나 마찬가지더라구요. 오랜 시간 연습하지 않으면 액센트를 익힐 수가 없어요." 전도연은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내뱉은 해녀 연순을 귀엽고 맛까나게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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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녀야 사랑도 하는데
얼마 전 TV에서 본 장면이다. 지하철 한 대가 선로 중간에 서 있고, 그 앞에 몇몇 장애인이 벌렁 드러누워 있었다. 눈을 꼭 감고 누워 있는 모습이 정말로 죽음이라도 각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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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마요네즈' 투병 이주실씨 불꽃연기 눈길
"니 (너) 같은 딸 낳서 내 짝 돼든가. " 엄마는 딸에게 저주를 뿌린다. 딸도 악에 받쳐 소리를 지른다. "엄마같은 엄마 될까봐 걱정이야. 엄마는 나한테 그런 말할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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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길고 긴 겨울(20) 아궁이 쪽으로 몸을돌려 앉으며 송씨는 손바닥으로 얼굴을 문질렀다.가래를 돋우듯 목을 가다듬으면서 송씨가 말했다. 『그 피가 어디 가겠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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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극으로 막내린 「최에스더양 실종 소동」
◎빗나간 부정·엇나간 언론에 나라가 떠들썩/가출알면서도 신고… 통화내용 수상쩍어/사실확인뒤 모녀 방송출연 공개도 문제 「애타는 부정」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최에스더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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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남성불임
얼마전 30대 초반의 건장한 남성이 외래진료실을 찾아왔다. 그뒤에는 곱상한 새댁이, 또 뒤에는 불안한 모습의 50대 여성이 따라 들어왔다. 남자는 괜스레 신경질적이고 못올데를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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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 아내품에 돌아온 무기수
부처님 탄생하신 4월초파일 무기수 남편과 그아내에겐 제2의 삶이 탄생되는 축복의 날이 되었다. 무기수였던 김정수씨(45·중앙일보80년7윌5일자보도)가 석가탄신일 특별가석방으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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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남편 향한 일편단심|어느 『옥바라지 17년』
옥바라지 17년. 20대 초반의 곱던 모습이 흰머리와 주름살에 뒤덮인 중년이 됐다. 생후 40일이었던 핏덩이 딸도 이젠 어엿한 17세의 고교2년생. 무일푼이던 생과부가 억척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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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동서 가정부로 은신|별리22개월만에 모녀상봉
혜숙양이 엄마를 찾았다. 나이어린 네딸을 두고 가출했던 어머니 송정금씨(40) 는 서울 관악구 봉천1동 673의60 이종렬씨(35·D제약개발과장)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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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6·25 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2) 전회에 이어 모윤숙 여사로부터 적 치하 3개월의 피신 생활 이야기를 계속 들어보기로 하겠다. 숱한 사람들이 북괴가 권고한 기만적인 자수에 응하지 않고 지하에서 모진 시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