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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로 생선 씻고 김장" 목 마른 이 지역 요강 꺼내야했다 [르포]
전남 완도군 보길면에서 횟집 사장이 바닷물로 생선을 씻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 바닷물로 음식 재료 손질 지난 23일 오후 전남 완도군 보길도 해변. 이곳에서 횟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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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코앞인데 물 왜 안주나" 농어촌公 현대판 아전인수?
지난 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장월뜰 일대 농민들이 논과 수로에 물이 없어 모내기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지난 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 장월뜰.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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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첫 모내기는 이천, 첫 벼베기는 여주 … 선의의 쌀 라이벌전
지난해 첫 모내기 타이틀은 이천시가 차지했지만, 가뭄 등으로 벼가 잘 자라지 못하면서 첫 벼베기 타이틀은 여주시(사진 아래)에게 돌아갔다. [중앙포토] 경기도 이천시와 호법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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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쌀·도자기·쇼핑…이웃 이천·여주 라이벌전
경기도 여주쌀이 논에서 노랗게 익어가고 있는 모습. 예부터 여주쌀은 이천쌀과 함께 품질이 좋아 진상미로 쓰였다. [사진 여주시] 경기도 이천시는 12일 호법면 안평리 비닐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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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대 강 보 개방…가뭄 대책 지혜도 모아야 한다
가뭄이 극심하다. 올 들어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161.1㎜로 평년(292.7㎜)의 56% 수준에 그쳤다. 특히 모내기가 본격화한 이달의 강수량은 21.9㎜로 평년의 30%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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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지금이냐"… 농민들 보 개방 결정에 반발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4대강 6개 보의 상시개방을 결정하자 가뭄이 심각한 자치단체와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수문을 개방하면 수위가 낮아지고 농사에 사용할 물이 줄어든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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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농심(農心) 반영한 가뭄대책 마련"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가뭄대책비를 조기에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부산·경남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부산 낙동강 유역을 찾아 녹조 실태를 파악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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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4대강, 보 개방만으로는 수질 개선 한계...적극적 조치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상시 개방을 지시한 4대강 6개 보 가운데 하나인 영산강 죽산보. 드론을 띄워 내려다 본 강 하류가 상류에 비해 선명한 녹색을 띠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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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4대강 6개보 상시 개방...'녹조라떼' 해결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상시 개방을 지시한 4대강 6개 보 가운데 하나인 영산강 죽산보. 드론을 띄워 내려다 본 강 하류가 상류에 비해 선명한 녹색을 띠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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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농번기인데…" 가뭄으로 밑바닥 드러낸 전국 저수지, 애타는 농민들
충남 서산시는 22일 시민들에게 가뭄극복 동참을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가뭄으로 논에는 먼지가 날리고 저수지의 저수율도 절반 이하에 머물어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담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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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물 가두느냐 비우느냐, 파주·철원 갈등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에서 9900㎡(3000평) 규모의 논 농사를 짓는 김병수(57)씨는 모내기철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다. 지난해 봄 극심한 가뭄으로 물을 대지 못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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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중장기적인 가뭄 대책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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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비 내린다고 가뭄 대책까지 잊어선 안 돼
긴 가뭄 속에 오늘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들린다. 갈라진 논바닥을 보며 기우제까지 지내는 상황이라 모처럼 내리는 비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더욱이 24일부터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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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노 전 대통령 분향소 천안시청 설치外
◆노 전 대통령 분향소 천안시청 설치 천안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천안시청 3층 회의실에 설치하고 25일 오전 9시부터 추모객을 받고 있다. 시는 영결식이 열리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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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하려면 비 1백㎜는 와야
겨울 가뭄으로 일부 내륙 및 도서 지역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기상 전망이 나와 심각한 영농 차질과 식수·공업용수난이 우려된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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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폐수 농작물 피해 "시에도 30% 책임"
구리가 다량 함유된 공장폐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했다가 벼가 말라죽고 농경지가 오염되는 피해를 본 농민들이 배상을 받게 됐다. 공단폐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분쟁에 대해 배상 결정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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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방류수도 활용하기 나름…
천덕꾸러기 하수처리장 방류수도 활용하기에 따라 값어치가 달라질 수 있다. 충남 천안시 용곡.신방동과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 일대 3백47가구 농민들은 올해같은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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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봄 가뭄… 전국이 목 탄다
기록적인 봄철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올 들어 3월 이후 지난 15일까지 섬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강수량은 25~1백㎜로 평년의 13~43% 수준에 그쳤다. 특히 경기.강원북부.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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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 두달… 중부지방이 탄다
극심한 봄 가뭄이 두달 이상 계속되면서 중부지방에 물 비상이 걸렸다. 한탄강 수계가 말라 붙어 취수장 가동이 이틀째 중단되는 바람에 경기도 동두천시 주민 6만8천여명이 큰 불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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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바닥 드러내 농사·식수확보 비상
계속되는 가뭄으로 한탄강 본류의 물길이 완전히 끊겨 모내기철 농업용수와 12만 파주시민들의 상수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한탄강과 하류인 임진강 일대의 하천 생태계 파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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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가뭄대란]경제피해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7월 자국화폐인 링깃화가 폭락하자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에 나섰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계획은 올해로 접어들면서 물거품이 됐다. 엘니뇨현상으로 몰아닥친 가뭄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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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농지까지 화학폐수 오염-한탄강 오염 현장
「죽음의 땅」으로 변해가고 있음이 확인된 한탄강 유역-. 물고기 떼죽음 사건이 터진지 1주일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강물은 악취를 풍기며 시커먼 색깔로 흐르고 평소 하루 1천여명이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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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로 파손 방치 모내기 걱정-수원망포동 농민들 대책호소
수원시팔달구망포동 농민들은 도시가스 공급업체가 가스관 매설공사를 하면서 농수로를 파손하고 그대로 방치하는 바람에 농수로가막혀 농업용수를 공급받지 못해 모내기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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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조기 개발-저수율 크게 부족
정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뭄이 내년 농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각종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앞당겨시행키로 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주요 댐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