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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박쥐' 서식 백두대간 국립공원 5곳으로 늘어
월악산과 오대산에 '황금박쥐'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금박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박쥐를 일컫는 별명이다. 붉은박쥐의 털과 날개막·귀가 선명한 오렌지색을 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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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뉴스분석, 안타까우면서도 공감
1월 3일자 신년기획으로 게재된 1면과 4~5면의 ‘해양 실크로드 문명대탐사’ 관련 기사들은 한 해의 시작을 좀 더 원대한 시각을 가지고 열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기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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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0만 명 죽게 하는 모기 씨 말릴 방법 개발했지만 고민
1 말라리아 모기. 열대·아열대 여행 시에는 모기에 주의해야 한다.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뜻한 먼 남쪽 섬 나라가 그립다. 휴가로 동남아· 남태평양, 멀리는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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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종 모기의 습격, 브라질 기형아 공포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 모기’. [뉴시스]브라질 보건부가 23일(현지시간) 가임기 여성에게 임신 자제를 권고했다. ‘이집트 숲 모기(Aedes Aegypti)’가 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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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임신 피하라” 경고령…‘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소두증 신생아 사망 급증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두증 신생아의 모습. “임신을 피하라.”브라질 보건당국이 모기를 매개체로 한 지카(Zika) 바이러스가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비상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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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방역당국, 사상 첫 살충제 공중 살포
살충제 공중살포 대상 지역. [OC레지스터닷컴 캡처] 오렌지카운티 방역 당국이 이번주 사상최초의 살충제 공중살포에 나선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모기 박멸을 위해서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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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토크’] 고체온에 집단 생활하는 박쥐 독종 바이러스 ‘양성 훈련장’ 역할
박쥐 몸에서는 고온과 독성물질 공격에도 견디는 변성 바이러스가 길러진다. 조선시대에는 ‘호환 마마!’라고 하면 울던 아이도 뚝 그쳤다. 당시는 제일 무서운 것이 호랑이(호환;虎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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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토크] 고체온에 집단 생활하는 박쥐, 독종 바이러스 ‘양성 훈련장’ 역할
조선시대 천연두에 걸려 곰보가 된 추사 김정화(1788-1858)의 초상화. 김은기 인하대 교수. 조선시대에는 ‘호환 마마!’라고 하면 울던 아이도 뚝 그쳤다. 당시는 제일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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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온난화 방치, 제2의 메르스 자초한다
[일러스트=김회룡] 남정호논설위원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인간은 왕왕 큰 착각을 한다. 1979년 10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역사적인 ‘천연두 박멸’을 선언했을 때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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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키파·홈매트, 컴배트 살충제 시장 점유율 50% 육박
헨켈홈케어 제품은 2014년 살충제 시장 역대 최고인 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헨켈홈케어코리아의 홈키파·홈매트, 컴배트가 2015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에서 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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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모기향 가게?
서울 남대문시장 모기향 가게? 차분히(?) 기다리면 모기향의 쓰임새를 알게된다. ‘모기향’을 사전에서 찾으면 ‘독한 연기로 모기를 잡거나 쫓기 위하여 피우는 향. 보통 제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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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내시 모기’가 모기 박멸 특효 … 생태계 망칠까 투입 멈칫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 얼룩날개모기. 피를 더 빨기 위해 걸러낸 피를 내보낸다.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은 무엇일까? 우선 떠오르는 동물은 악어와 독사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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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내시 모기’가 모기 박멸 특효 … 생태계 망칠까 투입 멈칫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 얼룩날개모기. 피를 더 빨기 위해 걸러낸 피를 내보낸다.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은 무엇일까? 우선 떠오르는 동물은 악어와 독사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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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효리의 아름다운 모순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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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유충 박멸 겨울부터 해야 하는 이유가?
서울 강서구는 겨울을 맞아 건물 내 지하실 등에서 서식하는 월동 모기 박멸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모기들은 건물의 난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도시환경 덕분에 계절에 관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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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나왔다고 살충제 칙~칙~ …내성만 키워 숫자 더 늘어나요
[일러스트=강일구] 모기·파리·바퀴벌레·나방…. 온갖 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왔다. 여름이 되면 고온다습한 환경과 해충 때문에 이중고를 치른다. 살충제 사용도 덩달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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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들 10명 없었다면 우리 아직 살아있을까
미친 연구 위대한 발견 빌리 우드워드 지음 김소정 옮김, 푸른지식 543쪽, 2만5000원 영화·드라마의 명대사처럼 이 책엔 명언이 적지 않다. 그 하나. “모든 사람이 적당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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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예선전 현장
12일 용인수지고 과학실험에서는 ‘지진 해일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주제로 학생들간에 토론이 한창이었다. 이들은 2011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분야에 참가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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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캘리포니아…빈대 때문에
"온몸이 가려워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빈대가 남캘리포니아에서도 기승이다. 수십년 전 박멸된 줄 알았던 빈대(bed bud)가 최근 뉴욕 등 동부를 중심으로 창궐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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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봄은 꽃과 곤충들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대개 노란산수유, 매화, 개나리, 진달래 순으로 꽃망울을 터뜨리는데 몇 해 전부터는 피고 지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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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봄
봄은 꽃과 곤충들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대개 노란산수유, 매화, 개나리, 진달래 순으로 꽃망울을 터뜨리는데 몇 해 전부터는 피고 지는 순서도 없이 한꺼번에 피었다가 시들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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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동동] 겨울 모기 소탕전에 미꾸라지 출동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잘 먹는 걸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모기의 산란장소에 미꾸라지를 풀어놓으면 자연스럽게 모기떼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서울 서초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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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Where를 Now Here로 읽어라”
여기저기에서 ‘융합’을 말한다. 그 속에 길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융합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어떻게 합친다는 것인가. 경기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자리 잡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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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행복지수’를 새 경제지표로 삼아야
우리는 흔히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높은 나라가 잘사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정말 GDP가 우리의 생활수준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가? 어떤 나라의 한여름에 모기떼가 크게 발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