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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 대통령, 총수 독대 때 ‘민원성 현안’도 들었다
지난해 7월 말 박근혜 대통령이 7개 그룹 총수들과 독대하기 직전 안종범(57·구속)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대기업들에 ‘각 그룹의 당면 현안을 정리한 자료’를 내달라고 요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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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연임
허동수(73·사진) GS칼텍스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5일부터 3년.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허 회장은 대한석유협회장, 한국기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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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로 몸과 마음 함께 치유하죠”
이성호 대전병원장은 충남대 의과대학 졸업 후 충남대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충남대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 근로복지공단]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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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100만 촛불’의 목소리 제대로 듣고 있나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이 검찰 조사 연기를 요청하면서 대면조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선의로 추진했던 일이었고 그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도 적지 않았다”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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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대통령 조사 앞두고 '제3자 뇌물죄' 검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임박하면서 현직 대통령에게 뇌물 혐의가 적용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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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회장님 없~다" 검찰 소환된 대기업 총수들의 '007귀가 작전'
미르ㆍK스포츠 재단 강제 모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은 대기업 총수들이 14일 새벽 서울 서초동 검찰청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이들은 차량 햇빛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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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박 대통령 사실상 피의자 신분 조사한다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사실상 피의자로 조사할 계획을 세웠다.사정 당국 관계자는 14일 “박 대통령을 조사하면서 ‘피의자 신문조서(피신)’라고 명시된 조서를 받진 않지만 그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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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이들에게 음악 선물하는 행복에 푹 빠졌죠”
조슈아 벨은 파리발 뉴욕행 비행기 안에서 이륙 직전 전화 인터뷰를 했다. 한 해 150회 연주를 하며 뉴욕에서 세 아들을 키우는 바쁜 연주자다. [사진 조슈아벨 홈페이지]바이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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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제자들 돕기 팔걷은 보건교사들
아픈 제자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이어가는 엄정임 회장(왼쪽에서 둘째)과 보건교사들. [사진 강보연]뇌 속 특정 혈관이 막히는 ‘모야모야병’,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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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최순실 게이트 관련 현직 대통령 수사
━ 중앙일보2016년 11월 7일 34면>검찰, 왜 정당성 잃은 대통령 눈치를 보는가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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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급감한 연탄 기부, 벌써 추워지는 겨울
최종권내셔널부 기자저소득 서민과 빈곤층은 경기침체로 요즘 어느 때보다 더 어렵다. 특히 올해 연탄 후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겨울나기 걱정이 태산이다.1998년 IMF 외환위기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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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태블릿 보도 전, 靑 ‘대응 문건’ 작성…정호성 핸드폰에서 발견
청와대가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의 태블릿 PC가 발견되기 전부터 대응 문건을 작성했다고 JTBC가 14일 보도했다.JTBC ‘뉴스룸’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정호성 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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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5·16일 중 조사한다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15일 또는 16일 중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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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그룹, 재단 출연금 낸 대가로 민원 해결 요구했는지 집중추궁
손경식 CJ 회장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에게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요청한 것과 관련,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차를 타고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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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대통령 일단 참고인”…청와대·제3장소 거론
100만 촛불 민심 현직 대통령 첫 조사 통보 - 을지로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3일 박근혜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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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유의 현직 대통령 조사, 부실하면 검찰이 심판 받는다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어제 “오는 15~16일 중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대면조사가 원칙으로 조사 장소를 협의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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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현직 대통령 검찰 조사 임박…檢, "일단 참고인 신분"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임박했다.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15일 또는 16일 조사 방침을 확정했다. 형식은 대면 조사다. ‘비선 실세’ 최순실(60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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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12일 밤 정몽구·김승연 회장 조사…그룹총수들 본격 수사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4일 전국 17개 시·도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대기업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간담회 직후 박 대통령은 손경식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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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박 대통령 이르면 이번 주말 조사
최순실(60)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말쯤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는 헌정 사상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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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피의자’ 가능성, 현직 첫 소환조사 배제 안 해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후 1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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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령탑은 빨리 세우자
갑자기 한순간 우리 사회의 모든 것들이 블랙홀로 빠져들었다. “이게 나라냐”라는 말이 폐부를 찌른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부정부패 스캔들을 훨씬 뛰어 넘는 권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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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일본 오사카 교포들도 "박 대통령 조속한 퇴진" 촉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에 맞춰 12일 일본에서도 교포들이 집회를 갖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재일교포와 유학생 등 20여명은 이날 오후 4시 오사카(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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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의 '최순실 특검법' 수사 대상 보니…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11일 대표발의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법안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수사 대상으로 명시됐다.법안의 명칭도 ‘박근혜대통령 및 박근혜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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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2008년 국정원, 2016년 안종범
MB 당선 직후 30대 그룹 대상 투자계획 조사 vs 비선 실세에 휘둘려 기업 대상 강제 모금 의혹 사진:중앙포토이명박 전 대통령은 ‘경제 대통령’이 되고 싶어했다. 2007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