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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시장의 복수…“한국 경제에 먹을 게 없어졌다”
━ ‘먹튀 논란’마저 사치라는데… 지난 30년간 서울에서 일한 글로벌 금융 CEO의 이야기다. “박근혜의 창조경제나 문재인의 평화경제가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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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화 못 읽어 수익률 뚝 … 짐싸는 외국계 운용사들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짐을 싸고 있다. 해외 주식 투자 붐을 타고 한국에 상륙했던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혹한기를 맞으며 한국 탈출에 나서거나 사업을 줄이고 있다. 최근 몇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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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자산코리아 국내 펀드 운용 접기로
JP모간의 자산운용 부문 한국 법인인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가 국내 펀드 운용 사업을 접는다. JP모간자산운용은 “(미국 본사의) 글로벌 전략 하나로 한국 사업 모델 일부를 조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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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자산운용 국내 펀드 사업 접는다
JP모간의 자산운용 부문 한국 법인인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가 국내 펀드 사업을 접는다. JP모간자산운용은 “국내 설정된 펀드의 운용을 다른 자산운용사로 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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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뛴 주식형…‘성실한 거북’ 채권형이 이겼다
‘성실한 거북이’의 승리였다. 중앙일보와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0일 운용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3개월 이상 펀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상반기 펀드 평가에서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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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ETF만 웃었다
진흙 속에서 연꽃 몇 송이가 피어났다. 11일 본지가 펀드평가사 제로인과 함께 분석한 3분기 주식형 펀드의 초라한 성적이다.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 급락, 미국 금리 조정의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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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장기적 관점에서 숨어있는 진주 캐냈더니 … 수익률 올해만 29%
‘메리츠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자체적인 가치 산정에 따라 3년 이상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와 건전한 지배구조를 지닌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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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펀드, 퇴직연금 굴리기 제격
직장인 김모(43)씨는 최근 퇴직연금으로 투자하던 국내 주식형 펀드를 다른 펀드로 바꾸기 위해 증권사를 찾았다 프라이빗뱅커(PB)로부터 자산배분 펀드를 추천 받았다. 국내 주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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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투자자들이여 세계로 눈 돌려라
차승훈제이피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자산운용사에 근무하면서 가장 먼저 받게 되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전체 투자 자산 중 국내 투자 비중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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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고팔고, 수수료 낮고 대륙 투자도 ETF가 대세
최근의 중국 펀드 붐은 2007년과 크게 다르다. 2007년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홍콩 H주)에 투자한 펀드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상하이 증시에 투자하는 중국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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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고팔고, 수수료 낮고 대륙 투자도 ETF가 대세
관련기사 이번엔 믿어도 될까 다시 대륙 흘끔거리는 투자자들 “중국 쇼핑몰에 손님 늘기 시작 … 한국까지 수혜 볼 것” 최근의 중국 펀드 붐은 2007년과 크게 다르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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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일본·인도 증시 유망”
아시아 주식 시장이 최근 몇 달간 강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저평가돼 있으며, 특히 중국·일본·인도 시장이 유망하다고 JP모건자산운용이 전망했다. 타이 후이(사진) JP모건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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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날갯짓 … 국내 상장된 중국본토 ETF 주목
중국 증시가 뜨겁다. 상하이 지수는 시진핑(習近平)이 집권한 지난해 11월 15일 2030에서 이달 7일 2418로 거의 20% 상승했다. 최근 5년간 맥을 못 추던 중국 증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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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펀드의 비애? 1조 클럽 가입하면 수익률 뚝
지난해 상반기 최고 인기 펀드는 JP모간자산운용의 ‘코리아트러스트자(주식)A’였다. 지난해 초 순자산이 2000억원대에 머물던 펀드는 상반기에만 1조2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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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11 펀드 평가] ‘KB밸류포커스’ 147위 → 9위 껑충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됐다. 지난해 급등락을 반복한 ‘널뛰기 장세’ 탓에 상반기 하위권에 있던 펀드가 하반기엔 약진했고, 거꾸로 상반기 1등은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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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펀드 투쟁 … 채권펀드만 살았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영국 철학자 토머스 홉스의 이 말은 그대로 펀드 시장에도 들어맞는다. ‘1만 펀드의 1만 펀드에 대한 투쟁’. 국내 등록된 펀드는 약 1만 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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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형 랩 열풍으로 뜬 압축펀드, 8월 이후 수익률 급락
‘정중동(靜中動)’. 2011년 자산운용업계가 그랬다. 폭발적 성장은 없었다. 그렇다고 극심한 침체도 없었다. 그러나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운용사 ‘빅3’ 지각변동 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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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1100조원 굴리는 번스틴 “지금은 하이일드 채권 살 때”
세스 번스틴 JP모간자산운용 대표는 “과거 30년간 채권투자 수익률이 주식을 앞섰다”며 고수익 채권을 사라고 했다. [김태성 기자]위기 땐 위험자산을 팔아 안전자산으로 갈아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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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수익률 -16% … 헤비급펀드가 상처 더 컸다
JP모간자산운용의 코리아트러스트펀드는 올해 최고의 히트 펀드다. 2007년 출시된 이 펀드는 지난해 말까지는 설정액 4000억원 정도의 미들급 펀드였다. 그런데 올해 상반기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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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서 JP모간 훨훨 날았다
차승훈(49·사진)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말 기자간담회에서 의외의 말을 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 펀드’의 규모가 2조~3조원에 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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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IB들 "부동산 투자로 연 10% 수익 어렵다"
[황정일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 대형 상가를 운용하고 있는 김모 사장은 요즘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공동투자자인 미국의 와코비아(지난해 웰스파고에 합병)가 갑자기 상가를 팔겠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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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보다 회사를 봐야 … 펀드 기대 수익 연 9% 적당”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지만 펀드시장은 썰렁하기만 하다. 주가가 오를수록 주식형 펀드 환매 물량은 늘어만 간다. 올 들어 5조원 가까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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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형랩처럼 집중 투자 … 올 들어 돈 가장 많이 몰려
자문형랩의 인기로 펀드가 외면을 받자 운용사들이 내놓은 대안이 ‘압축펀드’다. 50~6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일반 펀드와 달리 30개 안팎의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자문형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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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주춤, 펀드 환매 … 국내 주식형 ‘외화내빈’
‘3분기 평균 수익률 7.7%, 연복리로 따져 34.5%’. 3분기 국내주식형 펀드의 성적표다. 화려해 보이지만 전형적인 외화내빈이다. 수익률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