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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노동개혁’ 당위론(當爲論)
“‘노사 법치’ 확립하면 격차 줄고, 고용 는다” ■한국노총에서 30년 몸담은 정책통, “노동개혁은 시대적 과제” ■“尹 정부가 ‘반노동’? 대다수인 미조직 노동자 보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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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교섭대표 물러나라” 르노삼성 노조의 갑작스런 요구
타결 기대감이 높았던 르노삼성자동차의 임금 ·단체협상이 다시 공전하고 있다. 노조 집행부는 노사 교섭대표 공동퇴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월 르노삼성차 노조가 총회를 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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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61.7% '역대 최고'라는데…노인 일자리 늘고 제조·금융 줄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고용 통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취업자가 30만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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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 르노삼성차, 지역본부 회장도 방문해 조정한다
━ 캄볼리브 회장 “한국, 100여개국 중 1번 행선지” 패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그룹 AMI태평양지역본부 총괄 회장. [사진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 노사분규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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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위기극복 DNA 기억해달라”
━ [단독 인터뷰] 사표 던진 이기인 전 르노삼성차 부사장 “르노삼성차 역사에 새겨진 ‘위기극복 DNA’를 기억해 달라. 노동조합(노조) 집행부도 르노삼성차 가족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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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막판 노사협상… 신규물량 배정 시한 넘기나
르노삼성차 노사가 9개월째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다. 분규가 길어진다면 르노삼성차의 수출물량 배정은 불가능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사진은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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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차례 파업한 르노삼성차에 ‘경고장’ 보낸 佛 르노車
━ 모기업 부회장 ‘잦은 파업은 신뢰도 하락’ 우려 로스 모저스 르노그룹 제조및공급망관리부문 총괄 부회장.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 프랑스 르노그룹이 르노삼성차에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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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거부하는 공산국가, 중국의 아이러니
제발 우리 동아리 지도교수 맡아주세요. 지난 달 20일 중국 베이징대 학생이 올린 공개 서한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신을 베이징대 마르크스학회 대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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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규의 힘?…창사 이래 최초 ‘내수 3위’ 꿰찬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창사 63년 만에 처음으로 내수 3위 자리에 올랐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빨리 노사협상을 마무리 지은 데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선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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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 대 만드는 데 한국 30시간, 체코 16시간 왜 차이가 크게 날까
지난달 18일부터 닷새 동안 러시아·체코를 다녀온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울산공장장)은 자괴감을 느꼈다. 두 곳은 모두 현대차 공장이 있는 곳이다. 윤 사장은 “울산공장이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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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 대 만드는 데 한국 30시간, 체코 16시간 왜 차이가 크게 날까
지난달 18일부터 닷새 동안 러시아·체코를 다녀온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울산공장장)은 자괴감을 느꼈다. 두 곳은 모두 현대차 공장이 있는 곳이다. 윤 사장은 “울산공장이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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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SNS시대, 디지털 디바이드
오병상수석 논설위원 ‘독재국가는 서구의 무력보다 정보혁명을 더 두려워한다’. 인터넷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26년 전, 미국의 조지 슐츠 당시 국무장관이 이런 주장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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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800㎞ 종주로 노사 한마음”
S&T그룹 백두대간 종주팀이 올해 1월 눈 덮인 대관령을 넘고 있다. 종주팀은 백두대간을 40구간으로 나눠 매달 한두 구간을 산행한다. [S&T중공업 제공] 어쩌면 영화 같은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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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초기 경제정책 어떻게? … 경제연구원장들 제안
25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기업도 가계도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경기나 물가는 몇 개월째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시경제 전망에 일가견이 있다고 정평이 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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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망 5개월째 내리막
각종 경기 지표가 몇 달째 계속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는 3개월째, 8~14개월 후의 경기 동향을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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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임단협 잠정 합의 … 5개월 파행 정상화 기대
한국씨티은행 노사 분규가 타결의 실마리를 보여, 5개월째 파행을 겪어온 고객 서비스가 조만간 정상화할 전망이다. 20일 한국씨티은행 노사 양측에 따르면 이 은행 경영진과 옛 한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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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최우선이다] 2. 선진형 유연 일터 만들자
▶ 노사분규를 딛고 협력을 바탕으로 고속질주하고 있는 GM대우 노사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원만한 노사관계는 일자리 창출의 핵이다. 고용 현장에서 노사협력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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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제는 지금…] 4. 대구·경북
올해 대구의 최우선 시정목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 경북은 경북대로 '경제제일 도정'을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두 지역경제의 올해 화두는 외자 유치다. 연초부터 도지사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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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스프레이 생산업체 다린
화장품.세제 뚜껑에 달려 있는 스프레이 생산업체인 경남 함안군 칠북면 가연리 ㈜다린의 생산라인 일부 기계 앞에는 직원들의 이름이 붙어 있다. 단순한 관리책임자가 아니라 기계 하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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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日·유럽 영향 폭락장세…9천선 붕괴 위협
홍콩 증시가 17일 도쿄와 유럽시장 약세 영향으로 개장 직후 374.41포인트(3.88%) 폭락했다가 소폭 반등했으나 이날 재개되는 뉴욕증시와 나스닥 주가 향방에 따라 9천선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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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9개월째 확장국명-통계청"광복50년 경제日誌"
지난 93년1월부터 시작된 최근의 경기확장세는 수출과 설비투자가 경기를 주도했던 지난 85년9월~88년1월(제4순환기)과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내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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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연휴잊은 국감준비/매년 똑같은 자료 반복요구 곤욕
◎막연·중복된것도 많아 골머리/쟁점 미리 파악 모범답안 마련 새 정부들어 처음 실시되는 국정감사 준비로 정부 청사에 비상이 걸렸다. 부처별로 핵심부처는 대부분 추석연휴를 반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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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 고용 내리막길/6월중
◎58개월째… 전년 동기비 3.7% 감소/중소기업은행 조사 중소기업의 부진이 계속돼 중소제조업의 고용이 58개월째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소기업은행이 전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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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 38일분규 타결… 배경과 전망
◎「벼량끝」서 아슬아슬 “U턴”/「공동임투」 깨져 현총련입지 약화/자의반 타의반 해결… 불씨는 남아 현대자동차 사태가 38일만에 마무리되었다. 9개사로 확산되어 경제·정치계를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