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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사소한 잘못, 사소하지 않은 결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4일 만난 K교수는 무척 화가 나 있었다. “다른 곳도 아닌 금융기관이 일을 어떻게 하는 건가. 내가 이것 때문에 집사람한테 ‘남몰래 수억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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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사소한 잘못, 사소하지 않은 결과
4일 만난 K교수는 무척 화가 나 있었다. “다른 곳도 아닌 금융기관이 일을 어떻게 하는 건가. 내가 이것 때문에 집사람한테 ‘남몰래 수억원씩 돈 꿨다가 가압류나 당하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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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동흡, 2008년 美출장때 아내·딸과…
이동흡(62)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008년 12월 미국 출장 중 아내, 딸과 함께 휴양지인 멕시코 칸쿤을 여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후보자는 당시 헌재에 제출한 출장 명령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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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기소중지자 여권발급 '길 텄다'
기소중지자에 대해선 여권발급을 하지 않는 한국 외교통상부의 관행에 제동을 거는 유례가 드문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또는 사소한 이유로 형사고발을 당해 기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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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8개월 입양 30대 한인, 추방…
LA총영사관, 미 정부 선처 요구 생후 8개월만에 미국으로 입양된 30대 한인여성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한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놓이자 LA한국총영사관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추방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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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로 떠나는 추석 나들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눈앞에 다가왔다. 올해 한가위는 최장 9일까지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렇다고 멀리 떠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땐 우리지역에서 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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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사형 명령서 찾았다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직후의 안중근 의사(왼쪽). 22일 정부가 처음 발굴해 공개한 안 의사 사형집행 명령서 사본.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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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국인 감시 크게 늘어
미국 내 외국인에 대한 미 정부의 감시가 '애국법(Patriot Act)'발효 뒤 급증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미 정부는 이 법에 따라 개인 통화기록과 금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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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감 탈북자 김용화씨 눈물의 절규
한국 땅에서 3년을 불법체류자로 떠돌다가 일본 밀항 직후 해상보안청에 체포된 비극의 탈북자 김용화 (45.전 북한 사회안전부 소속 안전원대위) 씨. 그가 일본의 후쿠오카 오무라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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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 원활한 혈액 수급 위한 '채혈훈련'실시돼
"민방위복을 입은 사람이 느닷없이 명령서를 들이밀며 채혈을 요구해 당황했으나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이라는 것을 알고 기꺼이 참여했습니다. " 20일오전 광주역 광장에서 헌혈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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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법선수로 위장 8명 해외취업기도 2명구속·3명 입건
치안본부의사범죄수사대는19일 여자들로부터 4백30만원을 받고 프로권법여자선수 및 심판으로 여권을 꾸며 출국시키려던 대한프로권법협회 사무국장 이희열씨(35)와 원자프로덕tus 영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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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병역관계 진단서
서울지방병무청은 14일 현역 입영·방위소집·근무연습소집 등 각종 병무관계 명령서를 전달받은 병역의무자가 질병으로 소집에 응하지 못할 경우 병무청에 제출하는 진단서를 발급할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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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업무 63종 구청 이관
서울시는 16일 본청 업무의 구청 이관 방침에 따라 안마사 자격증 교부·마을금고 설립인가 및 지도 감독권 등 민원 업무 63종을 구·출장소로 넘겼다. 시는 이에 앞서 72종의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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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앞두고 벼 병충해 극성-늦장마로 입은 전국의 피해상황
철늦은 장마가 한창 익어가는 벼에 각종 병충해를 안겨주어 수확기를 앞둔 각 농가를 애태우게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30일자로 문고병(문고병=잎집무늬마름병), 보통품종에 대한이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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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취업명령서|춘천·수원 원호청직원 둘 구속
대검특별수사부1과 박희태부장검사는 22일 일무원호청 직업보도과 직원들이 돈을 받고 원호대상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허위취업·고용명령서를 발급, 상당수를 원호 대상자인 것처럼 꾸며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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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에 "병역해당" 표시
김재명 병무청장은 14일 상오 병무 행정의 제도 및 절차를 개선, 병무 부정을 뿌리뽑기로 했다고 밝히고 구체적인 병무 쇄신방안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①부정을 막기 위해 호적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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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행여권 위조
서울성북경찰서는 23일 가짜여권을 대량으로 위조해오던 최종환 (31·용산구 신계동1)을 공문서위조, 사기등혐의로 입건하고 조양행사 (반도호텔343호실) 전외국부차장 이종묵씨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