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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시드볼트, 사라지는 식재료 종자를 지켜라
(왼쪽부터)손채은·주은성 학생기자가 장정원 시드볼트운영실 실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지구에서 식량을 구할 수 없는 날이 온다면 믿을 수 있나요. 전 세계의 식재료·식문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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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규 있다면, 한국엔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있다
서귀포시축협 생축사업장에서 길러지는 제주흑우들. [이수기 기자] 지난달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서귀포시축협 생축사업장. 사업장 내에 거대한 축사들이 줄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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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자 전쟁 '삼국지'…'초대형 공룡'이 된 바이엘
2014년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곡물의 종자가 멸종돼 가면서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는 암울한 미래를 그렸다. 식물의 종자(씨앗)는 생명의 근원이다. 종자에서 싹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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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87만 종 보관 ‘씨앗계 노아의 방주’…전기 끊겨도 200년간 안전합니다
노르웨이 스발바르 종자보관소. 100여 개국에서 보내온 쌀·콩·밀 등 다양한 종자들이 있고, 특히 콩만 4만 종이 넘는다. 핵전쟁, 소행성 충돌, 지진 등에도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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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군 작전로에 생태탐방길 두 개 연다
사향노루·삵·산양 등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모두 2710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고(寶庫)이자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인 DMZ(비무장지대)가 생태·평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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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에 200만 점 식물 종자 은행
경북 봉화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고산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들어선다. 산림청과 경북도는 지난 16일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현지에서 이돈구 산림청장,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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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0)
서기 1231년 몽골 기마군단이 세계적인 문명국 고려를 침략한다. 이듬해 고려 조정은 수도 개경과 본토를 버리고 강화도로 천도하는데 대구 부인사에 모셔져 있던 고려대장경 경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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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 식물들 산 위로 전진...식물의 전쟁 한창
한라산의 해발 1400m 지역에 퍼져 있는 조릿대 군락. 1960년대까지만 해도 이 일대는 붉은 화산토 벌판이었고 산철쭉 등고산식물만 자랐다. 작은 사진은 온난화로 터전에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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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돼지·소 지켜라” 축사엔 생석회 눈 온 듯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도 비상이 걸렸다. 연구소 산하 가축연구팀 직원들이 8일 오전 한우(씨소) 축사를 소독하고 있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제공] 경기도 축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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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자생생물 DNA 지키는 ‘코리아 방주’
지난 14일 인천시 서구 경서동의 종합환경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수장동. 국립생물자원관의 곤충표본 수장고에서 연구원들이 나비 등 곤충표본의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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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각] 김태호, 경남지사 6년의 행보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004년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제32, 33대 경남도지사를 지내면서 어떤 도정과 정치적인 행보를 했을까. 김 총리 후보자의 도백 시절 트레이드 마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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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종자전쟁에 대비해 토종을 키우자
‘자원전쟁’ ‘종자전쟁’의 시대가 도래했다. 전 세계적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종자의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생물다양성협약을 비롯한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국제조약 발효로 세계 각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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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멸종 토종 씨앗 34종 반세기 만에 돌아온다
미국이 수집해 갔던 우리의 토종 씨앗이 돌아온다. 콩.팥.시금치 같은 농작물 34종의 씨앗 1679점이다. 지난 5월 4일 목화씨 한 점을 비롯, 지금까지 들깨와 참외 씨앗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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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키우기] 7월 24일
①식물의 이름을 아는 대로 적어요. 그리고 그 가운데 우리 자생식물을 골라 분류 체계와 모습.특징.서식 환경 등을 조사해 미니 자생식물도감을 만드세요. ②지구상에서 식물이 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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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 "우리 자생식물 우리가 지킨다"
세계는 지금 '종자 전쟁' 중이다. 각국이 식물 유전자원의 확보 및 신품종.신기술 개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백여년에 걸쳐 대부분의 자생 식물이 일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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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종자전쟁시대
세계는 지금 ''종자 전쟁'' 중이다. 각국이 식물 유전자원의 확보 및 신품종.신기술 개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백여년에 걸쳐 대부분의 자생 식물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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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에선] 정족산 무제치늪 보존대책 환영
지구가 중병을 앓고 있다. 경제개발로 지구의 허파 격인 숲이 줄어들고 늪지가 사라지면서 곳곳에 기상이변이 잇따르고 있다. 생물의 다양성이 갈수록 줄어들고 자연생태계도 급속도로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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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戰爭 시대 한국 無방비-국제 新품종기구 가입 안돼
세계 농업계는 지금「씨앗전쟁」시대.세계무역기구(WTO)체제에서 각국은 자국의 농업을 살리기 위해 종묘회사뿐 아니라 정부차원에서도 좋은 품종의 씨앗(유전자원)을 확보키 위해 혈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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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보리-다수확 홍성보리 종자로만 명맥
쌀 못지 않게 우리에게 중요한 식량자원이던 보리도 우루과이라운드(UR)태풍앞에 風前燈火처럼 흔들리고 있다. 쌀을 포함해 수입제한을 해오던 기초농산물 15개 품목중의 하나였으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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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앉은뱅이밀
땅에서 완전 멸종된 것으로 작물 연구기관이나 관련 학계에 보고된 토종「앉은뱅이 밀」이 틀림없어 보이는 밀종자가 경남남해군설천면덕신리 몇 농가에서 대를 이어가며 재배해 오고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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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 돼지.앉은뱅이 밀등 토종 멸종 위기
민족의 생명줄을 이어준 土種이 사라져간다.품종이 세계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재래종 돼지.앉은뱅이 밀 등 일부는 아무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 아예 멸종돼 버렸다.궁핍했던 시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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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험관 나무」연구에 구슬땀"육종 연구가 윤양씨
시험관 아기가 있는 줄은 알아도「시험관 나무」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산림청 산하 임목 육종연구소의 조직배양연구실장 윤양 박사(37)는 건강한「시험관 나무」를 탄생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