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면세점 4곳 추가 … 롯데·SK·현대백 "환영”
서울 시내 면세점이 9개에서 13개로 늘어난다. 부산과 강원도 시내에도 면세점이 1곳씩 추가로 들어선다. 이명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투자·고용 촉진을 위해 서
-
[현장에서] 애널리스트 탐방 막은 하나투어 … 결국은 주주 무시
김성희경제부문 기자지난 7일 오전 금융투자협회 김준호 자율규제위원장이 오후 2시에 긴급 브리핑을 하겠다고 기자실에 알려왔다. 예정된 시간 보다 한 시간 늦게 시작된 브리핑에서 김
-
리포트에 악평했다고 출입금지?… 금투협, 하나투어에 강력대응키로
하나투어가 자사에 부정적 의견의 보고서를 낸 증권사 애널리스트에게 ‘회사 탐방 금지령’을 통보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 애널리
-
[취재일기] 면세점 경쟁력 키우려면 규제 더 풀어야
이소아경제부문 기자정부가 면세점 특허기간을 현행 5년에서 최대 10년으로 늘리는 개선안을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기간을 늘리되 특허수수료를 매출의 0.5~1%로 지금보다 10~
-
리더십 실종, 10년 1등 자 만심 …‘콩나 물시루’ 된 인천공항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이 5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부터 발생한 수하물 처리 지연 사태는 4일 오후에야 해결됐다. [신인섭 기자]지난 3일 오전 발
-
비전 부재, 리더십 실종에 투자적기 놓쳐 ‘퇴보’는 시간 문제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다섯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4922만 명(12월 말 예상치)으로 2001년 개항 이래 최대치다. 이달 25일에는 개항 이래 처음으로
-
한·중·일 허브공항 경쟁서 밀려나는 인천공항…비전 부재, 리더십 실종에 투자적기 놓쳐 '퇴보'는 시간 문제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다섯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4922만 명(12월 말 예상치)으로 2001년 개항 이래 최대치다. 이달 25일에는 개항 이래 처음으로
-
면세점 사업자 수수료 인상만은 너나 없이 동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면세점 사업자 선정 방식 변경에 대해 국회가 이번 주 논의한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5~26일 기재위 조세소위원회는 면세점 특
-
면세점 심사 기준·배점 들쭉날쭉
관세청의 시내면세점 평가 과정을 보면 미스터리 일색이다. 1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의 면세점 특허심사 평가기준과 배점이 심사 때마다 달랐다. 시행령상의 평가기준은 세 가지로
-
유커 돈 쓰러 오는데 … 연 9조 면세점 시장, 규제로 묶어놔
세계 1위 한국 면세산업이 정부발 ‘진입 규제’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유럽은 물론 중국과 일본·대만 등이 면세점을 외화를 벌어들이는 ‘수출 기업’으로 키우고 있는 반면 한국은
-
[틴틴 경제] 대기업은 왜 시내면세점 노리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얼마 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두산과 신세계가 신규 선정됐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영업을 하고 있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은 왜 문을 닫
-
[경제] 신세계ㆍ두산 시내 면세점 선정…SKㆍ롯데월드타워 탈락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서 신세계와 두산이 신승하고, SK네트웍스(워커힐)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탈락했다. 관세청이 14일 오후 7시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3곳을 선
-
중국 대표 여행사 2곳과 손잡고 SK면세점 유커 모시기 승부수
권미경 SK네트웍스 면세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성수 CTS 주한 대표가 서로 교환한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SK네트웍스]면세점의 성공 여부는 사실상 유커(중국인 관광객
-
[비즈 칼럼] 면세점 성장 동력은 대형화
남준우서강대 경제학부 교수해외여행 중 한국 제품을 접할 때면 한층 높아진 ‘코리아 브랜드’의 위상에 어깨가 으쓱해진다. 최근 일본 여행에서도 우리나라 면세점을 접했는데 오사카 간사
-
동대문·워커힐·평창 벨트 … SK 면세점, 동부권서 승부
SK그룹이 ‘동부권 관광벨트’를 콘셉트로 내세우며 서울 시내면세점 확대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SK네트웍스는 2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
-
이번엔 명품관 대신 신관 … 면세점 면적 3배 늘린 신세계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세계DF 기자간담회에서 정준호 부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유커를 잡기 위한 일본과의 경쟁을 감안하면 도심관광 활성화는
-
“면세점 특허수수료 올리고 독과점 제한해야”
면세점 사업자에 물리는 특허수수료를 기존의 10~20배로 올리거나 특허수수료를 높게 써내는 업체에 사업권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시장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은 업체는 사업에 새
-
면세점 특허수수료 인상 내지 가격 입찰제 도입 검토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변경된다. 사업자에 부과하는 특허수수료를 기존의 10~20배로 올리거나 특허수수료를 높게 써내는 업체에 사업권을 줘야 한다는 새로운 사업자 선정 방
-
면세업, 오해와 진실 … 국내 경쟁력이 곧 세계 경쟁력
?사진:뉴시스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인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가 내년 2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코스피 시장 상장에 무게를 두고 있는 호텔롯데는 9월 21일 서울 소
-
“형지의 목표, 국민복 만드는 한국의 인디텍스”
패션그룹 형지의 최병오 회장이 2020년 매출 3조원 시대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1953년생이니까 한국나이로 따지면 63세다. 이순을 넘겼지만 자신과 자신이 세
-
신세계·두산 ‘면세점 공격’… 롯데·SK 막아낼까
유통업계의 맞수인 롯데와 신세계가 다시 치열한 수싸움을 하게 됐다. 롯데 2곳, SK(워커힐) 1곳 등 11~12월 만료되는 3곳의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놓고서다. 두산타워를
-
[국감] 신동빈 국감장 출석…야당 '주인은 일본, 돈 버는 곳은 한국아닌가' 의혹 추궁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내 10대 그룹 총수로는 국감장에 첫 증인 출석이다. 이날 국감에서
-
출소한 최태원 회장 앞에 놓인 과제는?…반도체 투자 확대와 지주사 사업 정비 급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돼 사면·복권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돼 8월 14일 출소했다. 수감된 지 926일 만이다
-
[J Report] 새 카지노가 살 길 몰려야 vs 흩어져야
현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꺼내든 복합리조트의 사업자 1차 통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업계에선 복합리조트가 ‘1조원 짜리 로또’로 통한다. 외국인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