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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의 미래를 묻다] 거꾸로 흐르는 시간, 정말 공상에 불과한 걸까
━ 시간여행의 세계 박권 고등과학원 교수 시간여행을 다룬 영화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과거로 갈 수도 있고 미래로 갈 수도 있을 텐데, 유독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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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심장 이어 돼지 신장…美서 첫 체내 이식 "사흘간 기능"
미국 앨라배마대 의료진이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인체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앨라배마대 제공·AFP·연합뉴스 미국에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의 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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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앤다고 고용문제 풀리나
━ 새 정부에 바란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10여 년 한국은 꾸준한 경제성장을 보였지만, 일반인들이 느끼는 삶의 질은 그다지 개선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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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입안과 확대에 실증적 증거를 활용하자
━ 새 정부에 바란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기획재정부에서 1999년부터 4년간 근무하다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시작했다. 정책실무자에게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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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겸 기술담당 사장
구글글래스를 쓴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겸 기술담당 사장. 구글글래스는 안경 하나만으로 사진 촬영부터 인터넷 접속까지 가능한 웨어러블 컴퓨터로 구글 혁신의 상징이다. 세르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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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내려 목숨 살린다
가벼운 ‘저체온요법’ 에선 냉각 담요, 젖은 타올, 얼음 팩을 몸 위에 올려놓아 32.2~33.9℃로 체온을 낮춘다. 크리스 브룩스는 22세의 건강한 청년이었다. 대학 졸업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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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아기 뇌 속 치아 성장…한인의사 수술 성공
생후 4개월 된 아이의 뇌 MRI 사진 (왼쪽)과 수술 후 종양 속에서 발견한 치아 (오른쪽).나이에 비해 유난히 큰 머리를 가진 4개월 된 영아의 뇌 속에서 치아가 자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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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에 삭힌 홍어 왜 맛있을까
1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제20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왼쪽)이 수상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볏짚에 삭힌 홍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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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테크 논문상 119편 선정 … 1982편 응모 … 오늘 시상식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제20회 휴먼테크 논문 대상’ 시상식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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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해야 할 일 하는 교육부
지난 연말 국회는 지방대학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대학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므로 이를 육성하자는 정책은 언제, 누가 주장하든 지지를 받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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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전격 사퇴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정치인 신호범(미국명 폴 신.78.사진) 워싱턴 주상원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7일 오후 "건강상의 문제로 주 상원의원직에서 물러난다"고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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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빅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 서울대 조성준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조성준 교수가 ‘삼성갤럭시 노트 Ⅱ’와 ‘S펜’을 들고 일상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 마이닝 사례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지금은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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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빈민식권 끼니로 공부…38세에 미 400대 부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신설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벨연구소 사장을 지명한 것은 2·17 조각의 하이라이트다. 김 후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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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박사' 조명환 교수 美메릴랜드대서 강의
▲ 조명환 교수 건국대학교는 생명과학특성학부 조명환 교수가 내년 1월부터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미국 정부학'을 강의한다. 메릴랜드 대학은 미국 메릴랜드 주 아델피에 소재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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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가르기보다 힘든 중매도 ‘마켓 디자인’으로 성사”
앨빈 로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컬럼비아대를 나와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 석·박사를 했다. 공공부문 등 시장실패가 일어나는 곳에서 시장기능을 복원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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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가르기보다 힘든 중매도 ‘마켓 디자인’으로 성사”
앨빈 로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컬럼비아대를 나와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 석·박사를 했다. 공공부문 등 시장실패가 일어나는 곳에서 시장기능을 복원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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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쏟아도 멀쩡한 옷, 연잎 흉내내서 만들죠
임현의 박사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기계연구원 로비에서 자연모사공학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생명체가 그렇듯 효율이 높으면서도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는 제품이 가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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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브로드웨이 뮤지컬 ‘애니싱 고우즈’서 맹활약하는 한인 배우…레이몬드 리
레이몬드 리(한국명 이장욱)는 지금 브로드웨이에서 유일하다시피한 한국계 배우다. 요즘 올해 토니상 최우수 리바이벌상, 여우주연상 및 안무상을 거머쥔 히트 뮤지컬 ‘애니싱 고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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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에 대한 통찰 … 소비사회는 얼마나 황폐한가
조지 리처 교수는 “며칠 안 됐지만 가게 하나 걸러 보이는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을 보면서 서울도 얼마나 광범위하게 ‘맥도날드화’ 돼 있는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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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칭찬한 한인 기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주례 연설에서 한국 기업인 사무엘 고(34·사진) 필로스테크놀러지 대표를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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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과정 두고 입학사정관 교육
“입학사정관(Admission Counselor)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미국의 대학들은 통상 3단계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일단 입학원서를 받으면 담당 사정관이 이를 검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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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해외 일자리] 외교부가 소개하는 인턴십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구직, 반드시 국내에서 고집할 것은 아니다. 해외로 눈을 돌려 보면 의외로 길이 많다. 특히 정부기관이 알선하는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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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취업난으로 대졸자들 대학원행 '러시'
미국에서 불경기로 인한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대학원 지원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미국 시사 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MIT·다트머스·듀크 등 명문대 대학원의 지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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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도 살리는 첨단 의학
빌 본다르는 자신이 ‘사망’한 장소를 정확히 안다. 은퇴자들이 모여 사는 미 뉴저지주 남부의 한 동네에 있는 자신의 집 앞 보도였다. 5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