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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의 생활의 발견] 내가 손편지를 벽에 붙여 놓는 이유
김민정 시인 1993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혼자 연극을 보았다. 김지숙의 모노드라마 ‘로젤-여자살이’였다. 하필 왜 그 작품이었을까. 정확히 기록하지 않아 명확히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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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어 바닷물로 김장 담근다"…가뭄지옥 통영 우도의 비명 [르포]
남부지방에 1년 가까이 가뭄이 지속한 가운데 섬마을 주민들은 ‘식수난’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광주·전남은 물론 경남 섬 지역으로 가뭄 피해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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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는데 100만원 부른 집…찾아간 1.5룸의 충격 상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청소 후기. 청소 전(왼쪽)과 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1.5룸 집을 청소해주는 대가로 100만원을 받은 사연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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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마스크도 플라스틱? 내 화장대는 환경에 친절할까
흔히 화장대 위 플라스틱이라고 하면 화장품 용기 혹은 화장품 속 미세 플라스틱을 떠올린다. 틀린 생각은 아니다. 전 세계 화장품 용기의 약 60% 이상이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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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변본 뒤 손 씻지 않겠다. 공중화장실에선 더더욱!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33) 용변 후 손을 씻는 것이 상식으로 통하는 세상이다. 그런데 과연 용변 후 손을 씻는 것에 좋은 점만 있을까? [사진 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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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할리 마약조사 이번이 3번째…"과거엔 삭발·왁싱한 뒤 출석"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8일 경찰에 체포된 법률가이자 방송인 하일(60·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2017년과 지난해에도 마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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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 생체정보 '밀봉'···김여정 수발 이유 있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베트남에 도착하기 직전인 26일 새벽 중국 난닝역에서 잠시 휴식 중인 김 위원장과 일행의 모습이 TV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김정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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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때문에 아이도 유산" 성추행 여검사 분노의 일기
━ “그런 일하고도 교회 간증하는 것 보기 너무 힘들었다” 자신이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한 서지현 검사. [사진 JTBC] “그 분이 저한테 그런 일을 하고도 교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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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빠진 콜라를 활용하는 10가지 방법
피자나 햄버거 같은 음식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콜라는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료인 만큼 판매량 역시 높다. 하지만 산성이 강한 음료여서 건강에 해롭다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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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별 볼 일 있는 날] 우리 아버지가 거기 서 있었네 … 이성민
장안의 화제란 건 이런 때 쓰는 말이다. 시청률은 5~6%대지만 그건 유료방송의 한계일 뿐, 체감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요즘 직장인들이 모인 곳에서는 빠지지 않고 화제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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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주방, 중문 현관 '줌마 센스'로 호사 누려~
결혼 14년차인 회사원 정경화(40)씨는 최근 109㎡(33평)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셀프 리모델링’을 했다.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업체의 견적을 받아보니 4000만원대의 금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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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준의 줌마저씨 敎육 공感] 총채 든 남자, 걸레 든 아이
강홍준논설위원 얼마 전 이사 갈 집에 미리 가 아이의 옷장이 들어갈 수 있는지 치수를 잰 적이 있다. 주인 허락을 받고 그 집 딸아이가 쓰는 방에 들어가긴 했다. 방 구석구석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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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부 "한국 휴지 향이 강한 건…" 폭소
사이먼과 마티나의 분장실엔 가발과 각종 소품이 가득하다. 유머는 ‘잇 유어 김치’의 핵심 키워드다. 이들 부부는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보자마자 뜰 것을 직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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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보다 심해" 2년 쓴 세탁기 통 속 '경악'
"집에 있는 세탁기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깨끗한 줄로만 알았던 세탁기 속을 들여다봤더니, 놀랍게도 세균과 곰팡이의 아지트였습니다." 카메라에 포착된 세탁기 속의 믿기 어려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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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보다 심해" 2년 쓴 세탁기 통 속 '경악'
"집에 있는 세탁기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깨끗한 줄로만 알았던 세탁기 속을 들여다봤더니, 놀랍게도 세균과 곰팡이의 아지트였습니다." 카메라에 포착된 세탁기 속의 믿기 어려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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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하는 건강 관리 변비
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이윤경 교수가 변비를 예방하는 생활 수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직장인 이모(33·여)씨는 만성변비를 앓고 있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괴롭다. 변기에 앉아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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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스마트 안전 교육 ② 환경 보호
지난 해 수도권대기환경청의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공기 내 미세먼지 양이 47㎍/㎥를 기록, 1995년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였다고 한다. 공기를 맑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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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빈집 - 백정승 [일러스트=김태헌] 관리인은 내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움 아흐트 우어 퓡크틀리히, 정확히 여덟 시에 자신이 열쇠를 받으러 올 것이며, 또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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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유증 역력한 김정일, 왼쪽 다리 절고 왼팔도 거의 안 움직여
방송 화면에 잡힌 김정일(사진) 국방위원장은 뇌졸중 후유증을 겪고 있는 모습이 확연했다. 김 위원장은 3일과 4일 다롄 푸리화 대주점을 드나들면서 다리를 저는 장면이 노출됐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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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선물 ‘똘똘이’ 현종이 온 세상을 놀이터 삼아 꿈을 펼치렴
소중한 우리 아가 현종아. 네가 우리에게 부모라는 이름을 선물해 준지도 벌써 1년이 되었구나. 현종이는 엄마 아빠에겐 정말 특별한 선물이란다. 현종이가 우리에게 온 걸 알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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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짜증나는 '집안 청소' 즐겁게 해치우자~
힘들고 짜증나는 집안 청소를 즐겁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귀찮아서 집안 청소를 미뤄왔다면 다음과 같이 해보자. ◇'레몬즙 + 물' 로 냉장고 냄새 제거 -현명한 청소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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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호텔 룸 메이드의 충격고백
여행을 하면 언제나 만나게 되는 호텔의 ‘룸 메이드’. 한식이 그리워 김치찌개로 포식을 한 다음 날이면, 그녀를 만나기 전 쫓기듯 방을 나섰던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으리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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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풀어보는 건강한 뇌 똑똑한 뇌 ④
세 살인 소희에겐 늘 ‘조용한 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한창 말을 배울 나이지만 종알대거나 친구와 어울리는 법이 없다. 이름을 불러도 쳐다보지 않는 세희에게 관심 있는 것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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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노인 돌보미 이성화씨의 긴~ 하루
19일 오전 6시30분 서울 은평구 신사동 한 주택. ‘노인 돌보미’ 이성화(42·여·사진上)씨가 잠자리에서 일어나 출근 준비를 서둘렀다. 8시가 되자 대문을 나섰다. 그가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