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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맹수의 본성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제5보(71~87)=화불단행(禍不單行)이라더니 흑은 잇따라 불행을 겪었다. 상변에서 입은 실리 손실이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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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수전 도전기 3국 하이라이트 - 또 이세돌 윤준상 꺾고 국수
○윤준상 6단 ●이세돌 9단 이세돌 9단이 윤준상 6단을 3 대 0 스트레이트로 꺾고 생애 처음 국수 타이틀을 쟁취했다.(우승상금 4500만원) 51년 역사를 지닌 국수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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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난리났네"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창하오 9단(중국) ●·이세돌 9단(한국) 장면도(124~133)=느슨하게 걸쳐간 흑에서 이세돌 9단의 재능이 반짝인다. ‘참고도1’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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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살쾡이과의 숙명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위빈 9단 ● . 백홍석 5단 "동물에 비유한다면 조훈현 9단과 이세돌 9단은 살쾡이 과에 속하는 대표기사죠." "서봉수 9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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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중국기사의 천적, 서봉수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서봉수 9단 ● . 천야오예 5단 서봉수 9단이 천야오예(陳耀燁) 5단을 꺾는다고 생각한 프로기사는 거의 없다. 서 9단은 국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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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KT배왕위전 : 독사의 수, 파격의 수
'제40기KT배왕위전' ○ . 최철한 9단 ● . 이세돌 9단 바둑에도 법(法)이 있고 격(格)이 있다. 그러므로 법을 알고 격을 갖춘 자가 잘 둔다. 그러나 최강자가 되려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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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기KT배왕위전] 광막한 중앙 흑진이 승부처로
'제40기KT배왕위전' ○ . 강동윤 4단 ● . 이세돌 9단 17세 때부터 계산력이 좋아지고 20세를 넘으면 최고조로 올라간다. 25세부터는 서서히 하향세에 접어든다. 바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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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기KT배왕위전] 2005 상금왕 VS 2005 신인왕
'제40기KT배왕위전' ○ . 강동윤 4단 ● . 이세돌 9단 2005년도 신인왕 강동윤의 길고 가는 손가락은 피아니스트를 떠올릴 만큼 인상적이다. 1989년 서울생인 강동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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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아차차"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추첨을 끝내고 4강이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왼쪽부터 최철한·뤄시허·이창호·후야오위). 준 이세돌 9단과 중국의 뤄시허(羅洗河) 9단은 다같이 '재능'이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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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순둥이' 박영훈 육박전 행마 강렬
큰 몸집에 어린아이 같은 얼굴을 한 박영훈(사진)9단은 바둑계에선 '순둥이'로 통한다. 동시에 200여 명 프로기사 중 바둑을 가장 좋아하는 기사로 손꼽히기도 한다. 스무살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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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세돌 "후배가 무서워"
▶ 이창호(왼쪽)·이세돌(오른쪽). 외국 기사들은 세계 최강이 누구냐고 물으면 "이창호 9단"이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질문을 바꿔 가장 상대하기 힘든 기사가 누구냐고 물으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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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왕시, 복을 차버리다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2국 [제9보 (107~114)] 黑 .왕시 5단 白.이세돌 9단 이세돌 9단의 공격이 힘겹게 이어지고 있다. 왕시(王檄) 5단은 눈을 부릅뜬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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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세돌, 맹수처럼 덤비다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2국 [제8보 (95~106)] 黑 . 왕시 5단 白 . 이세돌 9단 유리한 쪽은 채무자와 같다. 계속해서 빚 아닌 빚에 시달린다. 상대는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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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왕시 '부자 몸조심'인가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2국 [제5보 (55~66)] 黑 . 왕시 5단 白 . 이세돌 9단 이세돌9단의 기세가 화살 맞은 맹수처럼 사나워졌다. 작은 방심 직후에 상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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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질풍노도 vs 황금저울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1국 [제1보 (1~14)] 黑. 이세돌 9단 白.왕시 5단 드디어 결승전이다. 중국의 신예 왕시(王檄)5단이 지난해 7월 예선전에 참가했을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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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빈 삼각(흑115)의 사연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4강전 [제10보 (115~125)] 黑 . 이세돌 9단 白.구리 7단 우상에서의 백의 도발은 흑▲라는 기상천외의 묘수로 제압되었다. 그러잖아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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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한국류의 힘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4강전 [제6보 (75 ~ 87)] 黑. 이세돌 9단 白.구리 7단 바둑동네만의 얘기지만 한국 사람의 뇌는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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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본선 7국' 조한승, 골인 직전에 난조
제38기 왕위전 본선 7국 [제7 (105~122)] 白.李世乭 9단 黑.趙漢乘 7단 지금의 경기는 조한승7단이 앞서가고 이세돌9단이 뒤를 쫓고 있다. 쫓는 자가 강하므로 앞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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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에만 8연패 당한 조훈현
이세돌은 조훈현에게 천적 중의 천적일까. 30일의 결전은 또다시 이세돌의 승리로 끝날까. 조훈현9단 5승1패. 이세돌7단 5승1패. 8명이 겨루는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두 기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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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세계대회 싹쓸이할까
이창호9단의 기세가 용암처럼 뜨겁다. 올 들어 11연승, 지난해 10월부터 치면 20연승이다. 그것도 거의 세계대회에서 거둔 것들이다. 2003년이 시작되자마자 농심신라면배의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