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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자 나무 안 타는 표범…야생본능 깨워라
서울동물원의 수사자 투맨이 원형 레일에 달린 고기를 물어뜯고 있다. 잠으로 하루를 보내던 투맨은 돌아가는 레일에 달린 먹이를 먹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활동량이 많아졌다. 서울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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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백두산 호랑이”
지난달 21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시베리아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 한 쌍이 23일 경기도 과천 서울동물원에서 공개됐다. 호랑이 암컷은 ‘펜자’(오른쪽), 수컷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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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피해 동네 마실가요
가만히 있어도 온 몸이 땀으로 젖는 폭염이 찾아왔다. 밤에도 더위는 쉽게 물러갈 기색이 없다. 이런 무더운 여름 밤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우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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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대변신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펭귄관 아래에 투명한 통로를 개설했다. 펭귄이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아사히야마 동물원 제공] 고스게 마사오(小菅正夫)라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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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응원합니다 J스타일 서포터스 ③ 에버랜드 사육사 선후배 이광희·김한나씨
이광희(오른쪽)·김한나씨가 일터인 동물원에서 나들이 분위기를 냈다. 유니폼을 벗고 화사한 아웃도어 패션으로 커플룩을 연출했다. “당장 옆 놀이공원이라도 갈까봐요. 언제 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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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물원 나들이
봄은 1년 중 체험학습을 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주말 나들이 장소로 동물원은 어떨까. 미리 책을 보고 아이가 동물에 대해 궁금해하는 내용을 찾아 체험학습 계획을 짜보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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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랑이 굴에 들어가 물려죽은 야크
지난 28일 장쑤성 창저우이의 옌청야생동물원에서 야크 한 마리가 호랑이에게 물려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야크는 자신이 머물던 곳에서 탈출해 맹수 사육구역으로 뛰어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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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 인터뷰 _ 우경미 동물사육사
이번 주 짤막인터뷰 주인공은 서울동물원 우경미(29) 사육사. 동물원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오랑우탄 보람이를 담당하고 있는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Q 보람이 소개를 부탁 드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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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어서 와요" 친절한 동물들
경기도 화성시 타조사파리. 엄마와 함께 타조에게 먹이를 주던 어린이가 무서운 듯 눈을 질끈 감았다. 타조는 키 2~3m, 몸무게 150㎏ 정도로 최고 시속 90㎞로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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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기름 빼고 사료 대신 건초로, 동물들의 웰빙 식사
서울동물원 특수사료생산실에서 밀웜을 자체 배양하고 있는 최종운 사육사(왼쪽). 딱정벌레의 애벌레인 ‘밀웜’을 조류와 파충류에게 특식으로 공급한다. 당근·배추·바나나·식빵 등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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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패망 앞둔 일제, 맹수 독살령 내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86년 여름 폭우에 무너진 맹수사를 탈출해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재규어가 청계산 계곡에서 포수에 의해 사살됐다. ‘창경원 꽃사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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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랑이 증명사진 찍던 날 멋진 놈, 사나운 놈, 귀여운 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 코아(♂) 2 리아(♀) (세 살, 남북한 최초의 통일합작호랑이 남매) 3 독도(♂) 4 영토(♀) 5 지킴(♀) (한 살, 일본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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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패망 앞둔 일제, 맹수 독살령 내려
1986년 여름 폭우에 무너진 맹수사를 탈출해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재규어가 청계산 계곡에서 포수에 의해 사살됐다. ‘창경원 꽃사슴 머리 잘린 채 발견’.1961년 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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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소나기, 천둥소리...열대우림 환경 되살려
한밤중 서울동물원 방사장에 사는 호랑이가 손전등 불빛에 시퍼런 안광을 내뿜으며 노려보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람객이 모두 빠져나간 한밤의 동물원. 그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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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놀이터서, 種 보전 위한 ‘노아의 방주’로
관련기사 쏟아지는 소나기, 천둥소리...열대우림 환경 되살려 1945년 패망 앞둔 일제, 맹수 독살령 내려 근대 동물원의 효시는 오스트리아 왕이 왕비에게 준 ‘선물’ 환경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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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랑이 증명사진 찍던 날 멋진 놈, 사나운 놈, 귀여운 놈
1 코아(♂) 2 리아(♀) (세 살, 남북한 최초의 통일합작호랑이 남매) 3 독도(♂) 4 영토(♀) 5 지킴(♀) (한 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때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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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상득 스스로 물러나야
어제 한나라당에선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이른바 ‘영남 물갈이’ ‘공천 대학살’의 희생자들이 흘린 눈물이다. 어떤 이는 분노로, 어떤 이는 절망으로, 어떤 이는 담담한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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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봄, 사랑의 계절
3일 오전 8시쯤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의 동물병원에서 전화벨이 울렸다. 수컷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밤새 암컷들끼리 벌인 쟁탈전에서 코요테 한 마리가 크게 다친 것이다. 앞다리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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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을 날게 하라』/ 한창욱·김영한 지음
수의사인 신조가 일하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해마다 관람객수가 줄어 폐원 위기를 맞는다. 때마침 신조는 선배로부터 도쿄의 애완견 센터 일자리를 제안 받고 사직서를 제출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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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퓨마만의 사냥터 주고 양떼·소떼 풀었는데 왜 사냥 않고 졸기만 ?
첫번째 인생 교과서 류차오핑 지음, 김락준 옮김, 두리미디어 268쪽, 9800원, 초등 5학년 이상 삶의 기본 자세를 알려주는 책이다. '못한다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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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기업만 받는 줄 알았던 경영혁신상 고정관념 깬 동물원이 휩쓸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펭귄들이 유리터널로 지어진 수조 안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다. 펭귄들이 하루 두 차례 우리 밖으로 나와 일렬로 산책할 때면 몰려든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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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ith] 정선희·경수 자매의 '동물원에서의 하루'
"강아지.오리.거북이는 물론 토끼.이구아나.메추리까지. 사육사가 꿈이었던 언니 덕분에 집에서 안 길러 본 동물이 없어요. TV를 켜면 동물이 나오는 프로그램에만 채널을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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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정보] 프라이데이 外
◆레저전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창간 2주년을 맞아 도쿄 무료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자유여행과 안정환.유상철이 출전하는 요코하마 마리너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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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원, 사자동산 문열어
"인간과 맹수의 사랑을 직접 구경하세요." 국내에선 처음으로 사자와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사자동산이 21일 대전동물원(www.zooland.co.kr)에서 문을 열었다. 일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