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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제 맥주 맛보세요
롯데마트가 13일 본격적인 봄 나들이 철을 앞두고 국산 크래프트 맥주 ‘M 페일에일’과 ‘W 아이피에이’를 출시했다. 크래프트 맥주란 소규모 양조장에서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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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is The Best] 세상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오크 향 가득한 맥주가 있죠
맥주의 나라 체코. 국민 1인당 연간 150ℓ의 맥주를 마신다. 라거 맥주가 탄생한 필스너 우르켈 공장. 신은 체코에 세 가지 선물을 내렸다는 말이 있다. 태양과 물, 그리고 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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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지하 파이프라인으로 양조장에서 직접 맥주 공급
최근 벨기에 브뤼헤에서 맥주를 지하 파이프라인을 통해 직접 공급받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맥주를 운반하는 트럭 숫자를 줄이고 지하에 파이프라인을 설치, 맥주 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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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옆구리에 끼고 1055㎞…핸들을 잡아야 절경도 잡힌다
캘리포니아. 입에 담기만 해도 여행 욕구가 일어나는 묘한 다섯 글자다. 바다와 산 그리고 사막, 와이너리와 테마파크, 넘쳐나는 먹거리까지 이 땅에는 실로 없는 게 없다.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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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창업자, 스코틀랜드 유학파와 손잡고 위스키 산업 개척
토리이 신지로(왼쪽)과 다케쓰루 마사타카. 관련기사 일본 장인의 혼과 자연의 맛 ‘블렌딩’ … 위스키 종주국 넘다 일본에 위스키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세기 중반. 1852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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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자본주의와 창의성의 '잘못된' 만남
다니엘 튜더전 이코노미스트서울 특파원 나는 이 칼럼을 런던에서 쓰고 있다. 이곳 런던에서는 주변 환경이 나쁜 곳에 위치한 7평짜리 스튜디오도 한 달에 한국 돈으로 150만원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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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취하고 흥에 취하다
솔직히 말하면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너무 만만히 봤다. 독일어로 ‘10월 축제’란 뜻의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가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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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초 솟구쳤다 잔잔해지는 거품이 만든 ‘255년간의 사랑’
기네스는 캔과 병맥주에서도 생맥주와 같은 맛이 난다. 캔을 열면 밀봉된 위젯 속에 갇혀 있던 소량의 질소가 압력 차이로 기네스 맥주와 만나면서 거품을 일으키는 원리 덕분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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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처럼 30년을 그 자리에…도어맨이 목격한 한국 현대사
이○○·송○○·최○○·이○○·박○○…. 정재계와 관계 등을 아우른 유명인사 이름 100개가 적힌 리스트. 이름 옆 빈 칸에 빠르게 차종과 차 번호, 그리고 직함을 적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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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당신의 역사 (1) 손광남 리츠칼튼서울 도어데스크 계장
자, 퍼즐 맞추기를 한번 시작해볼까요. 서로 아무 상관 없을 것 같은 보통 사람들의 개별 인생을 이어붙여 한국 현대사를 총정리하는 ‘당신의 역사’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따로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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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비어 전성시대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의 한 크래프트 비어 펍에서 ‘얼반테이너’ 직원들이 퇴근 후 맥주를 마시며 펍 크롤링을 즐기고 있다. 18일 저녁,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한 맥주 전문점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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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 크롤링 가이드
저녁 6시, 순례는 시작된다. 크래프트 비어 펍이 밀집돼 있는 지역을 찾아 펍 5~6군데를 돌며 그곳의 대표 맥주를 맛보는 맥주 순례 ‘펍 크롤링’. 각 매장의 각기 다른 맛의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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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의 유레카, 유럽] 에너지 독립이냐 맥주 맛이냐 … 독일, 셰일가스 딜레마
셰일가스냐 맥주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이 아닌 독일의 고민이다. 최근 독일 정부가 셰일가스 개발을 위한 프래킹(fracking·수압파쇄법) 금지 해제를 추진하면서 불거진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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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샌디에이고를 공짜로 즐겨보자!
아름다운 날씨와 끝없이 펼쳐진 비치로 잘 알려진 샌디에이고에는 올 여름, 실속파 관광객들이라면 귀가 솔깃한 공짜 투어가 가득하다. 샌디에이고 관광청은 올 여름 샌디에이고 전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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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라거맥주 맛보고, 중세유럽 복합문화 숨결 느끼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코 프라하 구시가. 틴성당의 뾰족한 첨탑이 인상적이다.체코에는 정화되지 않고 미화되지 않은 유럽이 날것 그대로 살아 펄떡이고 있었다. 천년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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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 푸대접 받는다고요? '싱글족'은 큰손, 대접 받아요
1인 가구의 소비여력이 3~4인 가구보다 커지면서 소비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식료품업계는 1인용·소포장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하는 소형가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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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마다 다른 맛 … 이태원발 수제맥주 바람, 매니어들은 신난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수제 맥주 전문점 ‘더 부스’에서 한 여성이 맥주를 따르고 있다. [최정동 기자]국내 맥주시장이 삼국지를 예고하고 있다면 수제 맥주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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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성숙한 음주문화 필요하다
데이비드 콕스맥캘란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연중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시기다. 세계 각국을 돌며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교육과 마케팅을 하는 필자는 위스키 중 싱글몰트 위스키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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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전통주는 눈물을 마십니다
잊혀졌던 술 ‘감홍로’를 재현한 이기숙 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누룩을 빚기 위해 밀을 절구로 곱게 빻던 중에 잠시 쉬면서 술 향기를 맡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토끼는 자꾸만 별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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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 암반수로 크래프트 맥주 만들 것”
로빈 오타웨이 사장이 자사 맥주를 시음하고 있다. 그의 셔츠 주머니 위에 새겨진 회사 로고는 ?I♥NY?을 디자인한 밀턴 글레이저의 작품이다. 최정동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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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 암반수로 크래프트 맥주 만들 것”
로빈 오타웨이 사장이 자사 맥주를 시음하고 있다. 그의 셔츠 주머니 위에 새겨진 회사 로고는 I♥NY을 디자인한 밀턴 글레이저의 작품이다. 최정동 기자 기자들은 안다.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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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부작용 속출
연방의회의 예산안 협상 결렬로 연방정부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된 지 열흘이 지나면서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농무부 식품안전검역청(FSIS)은 지난 9일 육류가공업체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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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게 부드럽게 … 돼지고기요리 요즘 트렌드
베이컨을 두른 아스파라거스. 바비큐를 만들면 아스파라거스에 베이컨 기름이 베어 맛이 좋아진다. “돼지고기 바싹 익혀 먹지 마세요.” 돼지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인 셰프들의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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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대장정 ⑥ 터키의 에페수스
에페수스의 대리석 거리는 그간 수많은 사람의 발걸음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거기에는 마리아와 바오로의 발걸음도 있으리라. 사진작가 정철훈 터키 이즈미르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