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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징후도 없었다" 돼지신장 이식 받은 환자 두달만에 사망
지난 3월 16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리처드 슬레이먼(왼쪽)이 이식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에 숨졌다다. 오른쪽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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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세포’ 주인, 72년 만에 보상 받는다
헨리에타 랙스 본인 모르게 채취·증식된 종양세포가 연구에 사용되면서 세계 의학 발전에 기여하게 된 미국 흑인 여성 헨리에타 랙스(1920~1951·사진)의 유족이 보상을 받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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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한국 과학기술의 ‘맏형’ 홍릉, 바이오 창업 기지로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36〉 홍릉 클러스터 홍릉 클러스터 내 바이오 스타트업들. 사진은 네오켄바이오. [사진 KIST] 서울 하월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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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던 '맏형' 연구단지, 혁신창업 전진기지로 떠오른다
━ 혁신창업의 길 36. 홍릉 클러스터 네오켄바이오 함정엽 대표(왼쪽)가 KIST 강릉분원의 스마트팜에서 연구원과 함께 의료용 대마의 생장상태를 확인하고있다. [사진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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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준의 의학노트] 사과는 미래를 바꾸는 것
임재준 서울대 의대교수 의학교육실장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한다. 아무리 주의해도 실수하는 일이 생긴다. 당연히 의사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같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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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MIT 인공호흡기 뛰어든 한국계 의사 "사람 구하고 싶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 세계에서 인공호흡기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로 3만6000여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국가 단위로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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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대 교수, 한국서 엄마 위암 수술시킨 까닭
━ 라이프 클리닉 재미교포인 샘 윤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는 자신의 어머니가 위암 진단을 받자 고민에 빠졌다.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만큼 중요했던 건 ‘누구에게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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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멎는 심장 힘차게 뛰게 한다, 부정맥 치료의 대가
━ [이성주의 명의보감] 김영훈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김영훈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가 전극도자절제술을 이용해 부정맥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 고려대 안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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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흡연 응급실 환자 급증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인 시애틀시의 한 마리화나 전시부스에서 재배에 필요한 조명과 장비가 판매되고 있다. [AP] 마리화나를 흡연하다가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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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디지털 적응력' 거북이걸음 수입은 제자리, 진료 질은 향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알쏭달쏭한 문제의 답도 금방 찾아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이곳저곳을 훑거나 아마존에서 물건을 검색하며 몇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성능 좋은 컴퓨터 시스템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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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디지털 적응력’ 거북이걸음 수입은 제자리, 진료 질은 향상
테네시주의 의사 서덜랜드는 전자의무기록이 장점도 있지만 내용을 입력하고 요구사항을 맞추느라 업무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사진 조지 에드러지]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알쏭달쏭한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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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 환자 성기 이식 수술 성공
[사진 뉴욕 포스트 캡처]생식기 암에 걸려 성기를 절단했던 60대 미국 남자가 암을 극복하고 성기 이식수술에 성공했다.16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할라팩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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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낡은 전국민건강보험 의료체계, 확 뜯어고칠 때
양봉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공공의료가 부족하고 민간의료 중심으로 발달한 한국 의료체계 아래에선 국민의료비가 갈수록 증가할 수밖에 없고 방역도 부실해진다”고 경고한다.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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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려는 주사가 사람 잡았다
[뉴스위크] [사진 픽사베이] 미국 전역의 호텔에서 매년 수천 건씩 열리는 여느 산업 박람회 중 하나였다. 하지만 테네시 주 프랭클린의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건넨 명함 1장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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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 없애고 이두박근 만드세요
남성의 상징 테스토스테론 유지법 남성 사추기의 징표는 잠자리에서 드러난다. 흥미는 물론 발기력·지속시간·강직도 모두 속절없이 추락한다. 귀차니즘이 심해져 세상을 향한 창은 무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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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로 돈 버는 병원 10곳 키운다
국내 대형병원들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질병 치료 실력을 갖추고 있다. 매출의 95% 정도가 환자 진료에서 나온다. 반면 미국의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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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 22년째 ‘넘버 1’
존스홉킨스 병원이 22년 연속으로 미국 내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됐다. 시사잡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4825개 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의 사망률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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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골’ 만들고 싶은 뼈 박사 환자에겐 부드러운 남자
모태(母胎)신앙을 가진 강무일(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의 세례명은 ‘루가’다. 신약성서 중 ‘루가의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저술한 루가는 원래 의사 출신이다. 그래서 강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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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아이들을 공격한다
오하이오주 셰이커하이츠에 있는 머서 초등학교. 오후 1시 레나 파스큐위츠 선생의 아이들이 신나는 점심시간을 기다리며 즐겁게 재잘거린다. 칼레이 레이켄(6)은 엄마가 맛있게 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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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라부시, 제임스카메룬]
로라부시이번 시간에는 백악관으로 찾아가 로라 부시를 만나 본다. 최근 붉은 옷을 입고서 여성 심장병의 위험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 로라 부시에게 여성 심장병이 특히 위험한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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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남모르게 우울증 앓는다
여성과 달리 질환으로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경우 많아 새로운 과학적 진단·치료법 개발되면서 희망의 서광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회 상원의원 밥 안토니오니(48)는 선출직 공직자이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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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버섯·시금치, 통풍 예방효과"
콩과 버섯류, 콜리플라워, 시금치 등 퓨린핵산을 많이 함유한 음식이 통풍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류마치스과 최현규 박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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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호르몬이 골다공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
인체내의 한 조골(造骨) 호르몬이 노년층의 흔한 질환들 가운데 하나인 골다공증에 대한 가장 효과적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이 호르몬은 목에 있는 여러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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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호르몬이 골다공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
인체내의 한 조골(造骨) 호르몬이 노년층의 흔한 질환들가운데 하나인 골다공증에 대한 가장 효과적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새로운 보고서가나왔다. 이 호르몬은 목에 있는 여러 작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