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Global] 한 - EU FTA 반기는 메독와인협회장, 필리프 당브린
이번 달부터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프랑스 와인 등 유럽 와인이 쏟아져 들어올 예정이다. 와인 관세 15%가 사라져 시장에선 소비자가 기준으로 13%가량 가격이 인하될 것
-
[임산부옷] 이런 임부복 봤어? 멋과 기능성을 동시에~!!
소중한 아가를 기다리는 예비 맘들은 오늘도 옷장을 보며 고민을 한다. 펑퍼짐한 라인에 실용성만을 강조한 전형적인 임부복에 싫증이 난 맘들은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옷은 없을까 아침
-
31만원 vs 250만원 … “캐서린 패션이 미셸 이겼다”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가 영국 방문에서 경쟁자를 만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
[j의 금요일 새벽 4시] “나도 스포츠카 구경 좀 …” “기사나 빨리 주시죠”
◆‘드림카’를 가슴에 품고 사는 남자가 많습니다. ‘용돈을 아껴서라도 언젠가 꼭 손에 넣겠다’는 헛된(?) 포부와 함께요. 한평생 차를 만든 남자의 ‘로망’은 뭘까 궁금했습니다.
-
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설 선물세트 디자인한 까닭
50만원짜리 고메 햄퍼 디럭스 세트 설을 일주일여 앞두고 사전에 준비한 한정판 50세트가 완판된 신세계백화점의 ‘자연산 미역·홍합세트’(25만원). 이 선물세트는 특이하게도 고급
-
[style&] 도전의 뉴욕, 실험의 뉴욕, 감성의 뉴욕
매년 봄·가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뉴욕패션위크(뉴욕 컬렉션)는 패션계에서도 ‘멜팅 팟(melting pot)’의 현장으로 통한다. 국적과 컨셉트가 다른 200여 명의
-
[style&] 양장점은 살아있다, 패션 리더들의 사랑방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양장점은 패션 리더들의 갈증을 채워 주는 유일한 장소였다. 장안의 최고 멋쟁이들은 서울 명동에 줄지어 있던 양장점에서 옷을 맞췄다. 노라노·이신우·앙드레김
-
명품의 이유 ② 수트의 비밀
남성의 수트 차림은 두 가지다. 격식을 갖춘 ‘신사’의 수트, ‘유니폼’처럼 대충 걸친 듯한 요즘 직장인들의 수트다. 그 차이를 알려면 수트가 어떤 옷인지 이해하는 게 우선이다.
-
뮤지컬 ‘메노포즈’
“에휴, 난 살로 흥했다가 살로 망했잖아.” 이영자의 애드리브에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지난달 25일 오후 대학로 예술마당 연습실. 막판 연습에 긴장감이 감돌
-
얼굴은 20대, 가슴은 50대?
각고의 노력 끝에 4개월 만에 20kg을 빼 44사이즈의 몸매를 만드는 데 성공한 L양은 요즘 체중계 위에 오르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 새 옷을 장만하러 나가면, 그 동안엔 꿈도
-
[우리말 바루기] 안성마춤(?)
지금이야 백화점 등에 가면 좋은 기성복을 언제라도 구입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대학에 입학한다든가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대사가 있을 때는 양복점에 가야 했다.
-
[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엘리트 학생복
1960년대 말 교복은 주로 광목 소재로 만들었다. 땀에 젖으면 무겁게 늘어질 뿐만 아니라 쉽게 탈색이 됐다. 여러 번 빨면 줄어들기도 했다. 제일모직은 군인들이 원래의 국방색이
-
옷 잘 입는 비결? 먼저 너 자신을 알라
“나 자신이 누구인지부터 알라.”옷 잘 입는 노하우는 이렇게 철학적으로 시작된다. 저자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의 학장을 지내고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쇼 ‘프로젝트 런웨이’를 통해
-
국민 개그 ‘개콘’ 포에버
요즘 KBS-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아주 재미있어졌다. 옛날 같은 대박 코너는 없지만 출연진들이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꼭 맞는 맞춤옷을 입은 듯한 안정감을 뽐낸다
-
원조 생명수의 순수함, 싱글 몰트 위스키
‘신의 물방울’이 와인이라는 건 이제 상식이다. 그럼 ‘생명의 물’이라 불리는 술은? 정답은 바로 위스키다. 켈트족 말로 ‘생명의 물’이 ‘우슈크 베하’인데, 이 단어가 세월의
-
원조 생명수의 순수함, 싱글 몰트 위스키
매캘런 컬렉션. 매캘런은 스코틀랜드산 싱글 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스페이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스페이사이더 위스키’의 대표 주자다. 한국은 지금 싱글 몰트 붐 최근 싱글 몰트 위스
-
[me] 6년 만에 형사로 다시 돌아온 강철중
2008 설경구 없는 형사 강철중을 생각할 수 있을까. ‘공공의 적 1-1’로 6년 만에 형사복을 입은 설경구가 많이 부드러워졌다. 노모와 어린 딸 등 가족사도 들려준다. 그가 상
-
맞춤옷처럼 편안한 ‘야외생활의 동반자’
주말이 되면 산을 찾아 일주일의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까지 챙기시는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실행할 기세겠지만 대답은 ‘아니다’가 훨씬 많을 것이다. 도시생활의 관성은 집 바깥으
-
미스유니버스 모리, 자고나니 ‘월드스타’
2007 미스유니버스 모리 리요(森理世·20)가 탤런트로 나선다.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주관방송사인 미국 NBC TV 공상과학 드라마 ‘히어로스’에 등장할 예정이다. 모리는 “미
-
[BOOK책갈피] 디자이너·샴페인 …'럭셔리'는 17세기에 태어났다
스타일 나다 조안 드잔 지음 최은정 옮김 지안, 344쪽 1만5000원 머리 스타일을 꾸며주는 헤어드레서, 패션 디자이너, 샴페인, 가로등, 접이우산…. 오늘날 일상이 된 이들의
-
[week&느낌] '추리닝' 입은 형님들 … 확 깨는 조폭영화
감독:이정범 출연:나문희·설경구·조한선·윤제문 장르:드라마 등급:15세 20자 평:열혈남아 위에 국밥집 엄마가 있다. 엄마를 통해 조폭영화를 반성하는 조폭영화. '열혈남아'(9일
-
[뉴스비타민] 인형에 이옷 저옷 입혀 보듯 인터넷으로 '맞춤옷' 산다
옷가게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몸에 맞으면서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주문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립니다. 아내나 딸에게 몰래 옷 선물을 하고 싶은데 어떤 옷이
-
[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36. 살롱 드 방
문인·화가 친구들과 함께 한 필자(왼쪽에서 둘째). 필자 오른쪽으로 소설가 천승세씨, 화가 주재환씨가 보인다. 1971년에 차렸던 고급 맞춤옷집 '살롱 드 방'은 잠깐 사이에 국내
-
[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35. 살롱 드 방
고급 맞춤옷집 ‘살롱 드 방’ 입구에 선 필자. 선글래스에다 양복의 행커치프까지 잔뜩 멋을 냈다. 서독과 프랑스 생활 6년을 거쳐 서울에 도착한 때가 1970년 9월이었다. 파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