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 중공조종사

「사실관계」디딤돌은 놓인 셈

한-중공양국은 8일 이틀간의 서울 대좌를 통해 중공여객기 납치사건의 원만한 처리에 합의함으로써 미 수교 상태인 양자관계의 발전에 조그마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양국이 이 번 사건수습

서울-북경 일단 말문이 열렸다|사상 첫 직접대좌…어떻게 전개될까

한-중공관계는 그 동안 완고할 이만큼 꽉 막혀 있었으나. 중공여객기의 불시착 사건으로 뭔가 제동의 기미가 보인다. 중공은 사고당일 지금까지의 완강한 대한 직접접촉 기피 태도 틀을

중공 여객기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리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공 여객기 한 대가 휴전선을 넘어 한국 땅에 착륙했다. 참 별난 일도 많다. 미그-19기를 몰고 귀순한 중공조종사 오영근 청년이나 북한조

여객기 120여대 보유 18개 국제노선 취항 | 중공 민항의 현황

중공민간여객기의 한국 불시착을 계기로 중공민항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항공기동체에 「중국민항」이라고 표기된 중공민항의 정식명칭은 「중국민용항공총국」(CAAC=Civil Av

납치범은 재판 회부나 송환

한-중공이 모두 가입하고 있는 지난 70년「항공기의 불법납치 억제를 위한 협약」은 협약체결 당사국끼리는△범인을 항공기 등록 국에 인도하거나 또는 인도치 않을 경우에는 소추하기 위

대만조종사.1명 비기몰고 중공에

【북경AP=연합】중공은 23일대만 공군조종사 1명이 황만 공군기를 몰고 중공으로 망명해왔다고 발표했다. 중공관영 신화사 통신은 대만공군의 관측비행 중대장「리·다뭬이」소령(33)이

스타된 망명 오영근소령

■…중공산동성에서 훈년비행도중 MIGD기를 몰고탈출, 자유중국에 정착한 양영근소령(26)은 5개월이 지난지금 일약 스타가 되었다. 소년 소녀들은 그의 사인을 받으려고 아우성을 치고

북괴선 계속침묵

【동경=신성순 특파원】북괴는 북괴공군대위 이웅평(29)이 귀순한지 이틀이 지난 27일에도 여전히 그의 망명사실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일본의 공동통신은 북괴의 중앙통신(KCN

북한조종사의 귀순

서울시민을 잠시 놀라게한 경보사이렌은 결국 해피엔드로 끝났다. 북한 공군의 미그기 조종사 이웅평씨의 귀순을 우선 따뜻하게 맞이한다. 이웅평씨의 귀순은 국토분단이래 북한 조종사론 6

7차례 걸쳐 9명 귀순

50년부터 지금까지 공군기를 몰고 남한으로 귀순하거나 망명을 요청한 사람은 모두7차례에 걸쳐 9명이다. 이중 남한에 귀순한 북괴공군은 50년4월의 이건순 중위(당시 24세)를 비롯

중공망명 조종사 2백 70만불 받아

【타이페이=박병석 기자】자유중국정부는 「MIG-19기를 몰고 중공을 탈출, 한국을 경유해 자유중국으로 귀순한 오영근(25) 전 중공공군대위를 8일 자유중국공군소령으로 정식 임명하는

"기수돌린 순간 공중전은 없었다"

【대북AP·CNA=연합】대만에 망명한 중공조종사 오영근씨(25)는 3일 지난달 16일 자유를 찾아 중공으로부터 미그-19기를 몰고 한국으로 넘어올 때 추격하던 다른 중공공군기와 공

중공군 사생활통제 휴가 줘도 가족 못 봐

【대북AFP=연합】한국을 거쳐 대만으로 망명한 전 중공조종사 오영근씨(25)는 2일 중공에서 군인들에게 가해지고있는 가정생활상의 통제가 지나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지금은 병사들

"한국서 처음 자유체험 중공조종사 회견 대만이 너무 멀어 한국에 들러"

중공제 미그19 전투기를 몰고 탈출, 지난달 16일 한국공군○○기지에 착륙해 자유중국 망명을 요청했던 중공군조종사 오형근씨(25)가 중공탈출 15일 만인 31일 상오 11시 15분

공산권서 망명한 인사들-서방 정착에 어려움 많다

중공·소련·폴란드 등 공산 국가로부터 자유 세계로 망명한 사람들은 그들의 삶을 어떻게 꾸려가고 있을까. 최근 이들 나라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망명 사건을 계기로 망명자들의 생활

미그기 조종사·노신손자 탈출 등|중공인 망명 늘어 개방정책 움츨

중공지도층은 유명 인물·중요인물들의 망명증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16일 미그19기를 몰고 한국에 착륙, 대만으로 가게 된 조종사 오영근(25)은 금년들어 세번째로

국제관례의 존중

지난 16일 한국에 망명한 오모 중공조종사와 그가 타고 온 미그19 (심양-6고) 는 우리와 자유중국의 전통적인 우호관계, 중공과의 관계개선을 모색하는 우리의 외교적인 입장에서 보

제 19회 저축의 날. 개미같이 벌어서 베짱이 같이 예금하기. 수은주 갑자기 빙점 하로. 겨우살이 걱정에 호주머니도 빙점. 내수· 수출가격에 큰 차이. 원망하려면 세금에다 대고 할

중공 조종사 자유중국 망명 허용

정부는 중공의 미그19기 조종사 망명사건과 관련, 23일 조종사 본인의 자유의사를 존중, 자유중국으로의 망명을 허용하는 한편 기체는 국제관례에 따라 앞으로의 상황을 검토, 처리하겠

영토-영공불법침입|국내법절차 밟아야

중공의 미그19기 망명사건은 23일 정부가 조종사는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자유중국으로의 망명을 허용하며 기체는 국제관행에 따라 처리한다고 결정함으로써 사건발생 1주일만에 일단 매

중공군 조종사 1명 망명

중공공군 조종사 1명이 중공 제 미그 19기 1대를 몰고 한국에 귀순해왔다. 국방부 박종식 대변인은 지난16일 중공공군조종사 l명이 미그 19기를 몰고 서해를 경유, 이날 하오2시

망명자의 의사존중|기체는 반환한 예도

군용기를 포함한 타국의 비행기가 남의 나라의 영토에 도착했을 때 비행기와 조종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외교적, 그리고 국제법상 간단치 않은 문제를 제기한다. 지난16일 중공군 소속

중공,「북괴왕조」싫지만 내색은 안 해

【북경AP=연합】중공은 자신들의 지도자들에 대한「반신」의 지위를 거부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일성이 개인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고 그의 아들 김정일이 사실상의 공산왕조의 명백한 후계자

망명 전 중공조종사. 유엔서 "인권토론"

지난 해 7월「미그」19 「제트」전투기를 몰고 자유중국으로 탈출한 전 중공 공군장교「판·유안·옌」은 중공에 대해「유엔」에서 자신과 인권 문제를 토론하자고 제안. 그는 최근 「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