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통일” 합창 7차례…가슴 뭉클/전통음악 다양성속 혈육의 정 실감

    ◎남북 90 송년음악회 열리던 날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남북한 음악인 합동반주에 맞춰 출연자와 청중 2천8백여명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일곱차례나 떠

    중앙일보

    1990.12.10 00:00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6)

    ◎북한주민 대부분 태극기 모른다/“남한은 미국의 식민지” 경직된 관념/범죄·혼란상 등 부정적 모습만 접해 북한 주민들 가운데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60대

    중앙일보

    1990.09.26 00:00

  • (13)눈이 시린 설봉|월광 은은한 호수|돌아서지 않는 발길|스위스 루체른

    스위스는 아름다운 나라다.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거나 살고 싶은 곳을 손꼽으라면 스위스를 선택하는 것을 보아도 세계인의 공원이라 할 만하다. 장엄하면서도 변화가

    중앙일보

    1990.09.16 00:00

  • 바캉스 낚시-월척 꿈꾸며 더위 잊는다

    바캉스 낚시철이 돌아왔다. 올 여름은 어느 때와 달리 계속된 장마로 댐들이 수문을 열면서 향어 떼가 쏟아져 나오는 등 민물 낚시도 풍어를 이룰 전망이다. 최근청평댐과 소양댐에서는

    중앙일보

    1990.07.27 00:00

  • "찜통 더위" 보신 수삼 불티

    한여름 보신용으로 애용되는 수료 거래가 한창이다. 근래는 워낙 대중화되어 장복하는 가정도 적지 않지만 더위에 지치게 되는 요즘같은 철에는 삼계탕뿐 아니라 생즙을 그냥 믹서에 갈아

    중앙일보

    1990.07.27 00:00

  • 이봉걸(씨름선수)

    씨름선수가 생선회를 즐긴다면 아마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생선회 몇조각 먹고 어떻게 힘을 쓰며 체력을 유지하겠느냐고말이다. 더구나 나같이 거대한 체격(신장2m5cm·체중1

    중앙일보

    1990.06.14 00:00

  • 나의 제언

    부동산 미등기전매나 투기가 뭔지 모르던 서민들도 주공아파트를 분양받고나면 이에 눈을 뜨게 되는 것 같다. 15평이상 국민주택을 분양받기 위해 월10만원씩 주택청약저축을 불입해오다

    중앙일보

    1990.06.14 00:00

  • 일요일 오후 5tyl 교양프로 ″볼만〃

    매주 일요일 오후5시엔 대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 3개의 교양프로가 편성돼 있다. KBS-2TV의 외화시리즈물을 제외, K-lTV의『제6공개홀』, MBC-TV의『퀴즈 아카데미』,

    중앙일보

    1990.02.12 00:00

  • 시련은 인간을 단련시킨다

    우리는 대학이 개인의 행복을 보장하고 개인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필요충분 조건이라고 믿는 사회에 살고 있다. 학교와 사회의 교육이 온통 입시에 집중되고, 찬바람과 함께 밀어닥치는

    중앙일보

    1989.12.25 00:00

  • 시장소식

    ▲노량진 수산시장=잇따른 연휴로 부진했던 조업이 본격 재개되면서 특히 횟감어종들의 출하가 평소의 배 이상 늘어나 풍성하게 거래 중. 이번 주 들어 활어·선어의 하루 입하 량이 1만

    중앙일보

    1989.10.13 00:00

  • 거창에 와닿는 가을 내음

    고추장으로 유명한 정창은 강천산이라는 빼어난 자연 경관을 품고 있다. 광덕산이라고도 불리는 강천산은 지난 81년 순창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 5백 83m로 그다지 높지도,

    중앙일보

    1989.09.01 00:00

  • 러시아 문학도 많은데 큰 감명

    중앙일보사와 노어노문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낭송회를 흔쾌히 받아들인 소련시인 「예프투셴코」는 한국도착 당일 전달된 중앙일보사와 노어노문학회공동명의의 러시아어로 작성된 서한을 받고

    중앙일보

    1988.08.29 00:00

  • 또 다른 생활 김가영

    오늘은 내가 문학회의 월례회에 참석하는 날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그리도 귀찮기만 하던 나들이가 요즘에 와선 밋밋한 삶에 윤기를 주고 있다. 작년 봄부터 주부클럽 부산지부 여성

    중앙일보

    1988.04.04 00:00

  • 「민의」의 흐름을 눈뜨고 보라

    6·29 노태우대표의 선언은 하나의 감격이다. 뿌리 깊을 수 밖에 없는 불신과 회의의 의표를 찌르고 왕성한 생명력으로 뚫고 나온 기적적 감동 그 자체였다. 바야흐로 새 시대가 그

    중앙일보

    1987.06.30 00:00

  • 같은 상품…왜 가격차 심한가|열대과일 소매 같이 산지의 2∼6배|원가 비싸고 유통마진 높아 고가

    「남국의 정취」가 어쩌니하는 그림책에서나 볼 수 있던 바나나·파인애플·키위·멜런 등 이른바 열대과일의 국내재배가 최근 몇년새 부쩍 늘어나 이제는 큰 시장골목의 리어카에서도 볼 수

    중앙일보

    1987.05.15 00:00

  • 영과학·기술자|줄지어 미국행|「두뇌 유출병」앓는 노대국

    옥스퍼드·케임 브리지 등 세계적인 영국 대학의 내로라 하는 석학들이 교수 자리를 마다하고 외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현상이 부쩍 늘고있다. 50∼60년대에는 전후의 불안정과

    중앙일보

    1987.03.24 00:00

  • 86 아시안 게임 문예축전 중간 점검|우리문화의 진수 널리 알렸다

    86서울아시안게임 경축 문화예술행사들이 절정에 다다른후 이제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 30여종목, 70여 레퍼터리의 문예축전중 70%이상이 공연을 끝낸 중간 결산은 대체로 『성공작』

    중앙일보

    1986.09.30 00:00

  • 도시중류층 주부 탈선은 소외감·정서불안이 원인

    70년대이후 한국의 새로운 사회문제의 하나가 되고 있는 것이 중류층 도시주부들의 도박·춤바람·부동산 투기 등의 탈선행위. 이는 주로 가정안에서 주부의 역할을 통해서만 행복을 얻으려

    중앙일보

    1986.07.01 00:00

  • 쓰고 읽으면서 따뜻한 정을 나눈다|「고부간 편지쓰기」운동 확산

    고부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편지 보내기가 추진되는 등 가정의 달을 맞아 편지쓰기 운동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한어머니회(회장 고황경)는 올해 신규사업으로「시부모에게 편

    중앙일보

    1986.05.06 00:00

  • 좋을 때 조심하자

    [최우석]청개구리 심보라 할지 모르나 요즘처럼 같은 곡조의 합창만 나올 땐 더러 다른 소리도 약이 될 수 있겠다. 온 세상이 살판났다고 야단들이다. 작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암담하던

    중앙일보

    1986.03.05 00:00

  • 오페라 아리아를 앙상블 살려 열창| 부부 성악가 무대는 20년만에 처음

    국내 정상급의 부부 성악가인 테너 박인수씨(47)와 소프라노 안희복씨(43)가 함께 꾸미는 부부 리사이틀이 오는 13일 하오7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리사이틀에서는 「풋치니」

    중앙일보

    1985.11.08 00:00

  • 여기「20대의 정상」이…|우뚝선 젊음 내일을 연다.

    20대의 정상, 젊음의 우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파워의 기수요, 새시대의 주역-겨레엔 내일의 희망을, 사회엔 새로운 에너지를, 자라는 2세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

    중앙일보

    1985.09.21 00:00

  • 퍼스컴 4∼8주 배우면 조작가능

    작년초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보급이 시작된 퍼스널 컴퓨터는 작년 한햇동안 7만대에 가까운 수자만큼 팔렸고 이 수자가 올해에는 15만여대로 늘어날것으로 보여 점차 우리생활의 한

    중앙일보

    1984.05.15 00:00

  • 도시 어린이에 흙 냄새를…「학습 농장」인기

    흙 냄새를 맡지 못하고 시멘트의 벽 속에 갇혀 사는 대부분의 도시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연 속에서 직접 씨를 뿌리고 땀흘려 가꾸어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하는 어린이 농사 캠프

    중앙일보

    1984.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