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지는 상어 한 해 1억 마리 샥스핀 때문에 못살겠어요”
저는 상어입니다. 여러 친구가 있지만 전 ‘귀상어(smooth hammerhead)’라고 합니다. 드넓은 태평양의 깊은 바다가 고향입니다. 저는 지금 부산 감천항에 와 있습니다.
-
남북 청소년 어깨동무와 통일 열쇠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로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았던 때 한 장의 사진이 우리 국민의 시선을 끌었다. 바로 평양에서 개최된 국제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에
-
[글로컬 광장] 통일 열쇠, 청소년 미소에 답 있다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로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았던 때 한 장의 사진이 우리 국민의 시선을 끌었다. 바로 평양에서 개최된 국제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에
-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2차전파 과정에서 홍역에 걸려…위험지역은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사진 중앙DB]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2차전파 과정에서 홍역에 걸려…위험지역은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가 화제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지에서 바이러스에
-
[메르스 브리핑] 먹던 약 때문에 … 헌혈 못한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8일 메르스 여파로 줄어든 헌혈을 독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김 대표는 직접 헌혈을 하러 적십자 버스에 올라타 상담을 받았지만 지난 4월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
김무성, “나부터 헌혈하겠다”했지만…복용약 때문에 불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불안감으로 헌혈이 감소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헌혈에 나섰으나 복용 중인 약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했
-
[중앙시평]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김 진논설위원 어느 사회나 공포의 습격을 받는다. 공포 대처능력도 중요한 국가 경쟁력이다. 이 분야에서 한국은 많이 뒤처진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
-
[건강한 목요일] 무서운 메르스? 전염력은 홍역이 훨씬 세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은 감염질환 중 하나다. 치사율이 높다고 하나 폐렴이나 비브리오패혈증 등 흔히 알려진 감염질환도 노약자나 기존 질환이 있던 환자가 걸리면 치사율이
-
GSK, 아프리카서 말라리아 백신 예방효과 입증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에서 개발중인 말라리아 예방백신 후보물질 ‘RTS,S’가 영·유아의 말라리아 발생률을 36%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말라리아 예방백신 임상 3상 결
-
[요즘 웰빙가에선] 건강한 해외여행법
“혹시 비아그라 처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진료실에 들어 온 50대 중반의 여성 환자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남성 환자들로부터야 가끔 받는 요청이지만 여성이 요구하는 것은 처음이
-
[박경희의 지금 웰빙가에선] 건강한 여행 준비
"저, 혹시 비아그라 처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진료실에 들어 온 50대 중반의 여성 환자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남성 환자들로부터야 가끔 받는 요청이지만 여성이 요구하는 것은 처
-
[박경희의 지금 웰빙가에선] 건강한 여행을 위한 꼼꼼한 계획
“저… 혹시…. 비아그라 처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진료실에 들어 온 50대 중반의 여성 환자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남성 환자들로부터야 가끔 받는 요청이지만 여성이 요구하는 것은
-
에볼라 얼마나 위험한가
지난해 초 기니를 시작으로 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무섭게 번지고 있는 에볼라(Ebola) 바이러스. 1976년 에볼라가 처음 발병한 이래 지난해 사례가
-
[Russia 포커스] “에볼라 백신 여러개 개발, 임상실험 앞둬”
러시아 비상사태부 소속 대원들이 에볼라 환자들을 이송하기 위해 비행기를 대기시키고 있다. [RIA Novosti] 최근 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경유해 모스크바
-
‘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내시 모기’가 모기 박멸 특효 … 생태계 망칠까 투입 멈칫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 얼룩날개모기. 피를 더 빨기 위해 걸러낸 피를 내보낸다.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은 무엇일까? 우선 떠오르는 동물은 악어와 독사다. 하지만 이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내시 모기’가 모기 박멸 특효 … 생태계 망칠까 투입 멈칫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 얼룩날개모기. 피를 더 빨기 위해 걸러낸 피를 내보낸다.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은 무엇일까? 우선 떠오르는 동물은 악어와 독사다. 하지만
-
"기후변화 감염병, 국가적 재난 초래할 수 있다"
흑사병(페스트)은 인류 최악의 질병으로 불린다. 14세기 유럽에서 당시 인구의 30%에 달하는 2500만여명이 이 병으로 인해 사망했다. 당시에는 원인도 몰랐고 백신도 없었다. 시
-
의정부시, 상담 문턱 낮추고 찾아가는 서비스
관련기사 [중앙SUNDAY-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기획] 주민건강 챙기니 지역사랑도 쑥 … 두 토끼 잡은 해운대구 유대감 강한 로세토 마을, 심장병 발병률 확 낮춰 지자체 230곳
-
"FTA 논란 봉합하러 정치 입문 … 정작 국회에선 묻지 않더라"
마초적 매력을 풍기는 남자를 ‘상남자’라며 칭송해 마지않는 요즘, 김종훈 의원만큼이 단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찾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는 오토바이·산악 바이크·패러글라이딩
-
[가까워진 아프리카] 인류의 고향 에티오피아
1 악숨에서 만난 에티오피아 소녀.아프리카 가는 길이 한결 가까워졌다. 대한항공이 케냐 나이로비행 직항을 띄운 데 이어 에티오피아 항공도 지난 6월부터 서울~아디스아바바 직항을 주
-
유비저·치쿤구니야열 … 희귀 감염병의 습격
지난 2일 탤런트 박용식(67)씨의 목숨을 앗아간 질병은 유비저(類鼻疽)라는 감염병이다. 국내에는 매우 생소한 병이다. 2010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뒤 세 번째 감염자가 박씨였
-
환갑 맞은 대성동, 떡으로 탑 쌓고 기념잔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성동에 갔다. 환갑잔치에 초대받아 두 시간 반가량 머문 짧은 방문이었다. 어르신이 아닌 어느 마을의 환갑잔치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환갑 맞은 대성동, 떡으로 탑 쌓고 기념잔치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마을회관 마당에서 유엔군 사령부 장교와 외교관, 마을 주민이 남북 통일을 기원하며 떡으로 탑을 쌓고 있다. 조용철 기자 대성동에 갔다. 환갑잔치에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