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쓸신세] 1인자의 네 발 달린 친구, 백악관 퍼스트펫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세계뉴스] 두번째 이야기는 백악관의 요직 중 요직인 '퍼스트 펫'입니다. 아시다시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통의 미국 대통령은 아닙니다. 기행과
-
트럼프 정신건강 논란…환상·현실 구분 능력 결여 vs 열정적이고 솔직할 뿐
━ “미쳤다” 남발하는 트럼프 정신건강 논란 “위대한 천재성에는 약간의 광기(狂氣)가 빠질 수 없다”고 ‘모든 학문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가 말
-
예측 불가능한 로봇이 인간을 무참히 살해한다면
━ [IT는 지금] 실용화 눈앞에 둔 인공지능 병기 아서 클라크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1968년 개봉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SF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한 장면
-
[분수대] ‘정치적 올바름’ 이 불편하신가요?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퀴즈 하나. “그는 수직적으로 도전을 받고 있어(vertically challenged)”란 무슨 뜻일까. 의역해서 “그 애는 수직적으로 문제가 있어”라거나
-
김무성, 중진에겐 "대표감·총장감"···신인급은 '어부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수서역에서 열린 강남 이종구(갑)·김종훈(을)·이은재(병) 후보 합동 유세에서 김 후보를 업어 주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에서 집중
-
[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흙수저’ 샌더스 ‘금수저’ 트럼프, 닮은 점 많은 극과 극
“트럼프는 병적인 거짓말쟁이다.”(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그 사람 연설을 들어 보면 이 나라를 포기하려는 것 같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에서 아웃사이더 바람을 만든 두 주
-
트럼프는 “오바마 해고”… 청중석에선 “힐러리 감옥에”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윈덤의 한 콘퍼런스홀에서 500여 명의 청중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한 남성이 “지겨운 얘기”라며 트럼프의 연설을 끊자 트럼
-
[글로벌 아이] 70대가 압도하는 미국 대선
채병건워싱턴 특파원나이로만 따지면 미국 대선은 70대가 40대를 압도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공화당의 선두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이나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돼 2017년 취임하면 그해
-
[국제] 트럼프 이제는 성적 비속어까지 써가며 힐러리 공격
'올해의 거짓말 대상'을 수상한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에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경선후보를 향해 성적 비속어를 동원한 막말을 내놓았다.트럼프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
-
[배명복 칼럼] 트럼프, 샌더스 그리고 코빈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대서양 양쪽에서 비주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쪽에 도널드 트럼프와 버니 샌더스가 있다면 동쪽에는 제러미 코빈이 있다. 미국의 부동산 재벌 트럼프가 공
-
[분수대] 북한 군인에게 찜 쪄 먹힐 뻔한 사연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2004년 11월 금강산 여행 중 북한 군인이 내게 “에미나이를 찜 쪄 먹갔어”라고 했다. 그의 요청으로 노사연의 ‘만남’을 불렀을 뿐인데, 아무리 노래를
-
[삶의 향기] 글은 사람이다
박일호이화여대 교수·미학“글은 사람이다.” 뷔퐁의 이 말을 처음 접한 건 중학교 때였다. 국어 선생님이 내신 문집의 맨 첫머리에 실려 있었다. 글이 사람처럼 살아 움직인다는 말인가
-
[강민석의 시시각각] 안희정과 시간의 축지법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폐족’이라던 친노가 하방(下放)해 지방권력을 쥔 게 4년 전이다. 안희정, 이광재, 김두관. 친노 도백 3인 가운데 곡절 끝에 안희정만 남았다. 설 연휴 전
-
[J Report] 2013 인기 검색어 분석해 보니 … 명품 대신 중고 '폭풍 클릭'
예능 콘텐트 맑음, 연예인·명품 흐림. 2013년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눈과 귀는 재미있는 콘텐트에 쏠렸다. 올해 1~11월 스마트폰과 PC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구글 검색창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선물 줬더니 더 화내는 아내 때문에 황당하다는 남편
Q 전 30대 중반 샐러리맨입니다. 회식이나 워크숍 등 모임이 있으면 분위기 띄우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명이 ‘자가발전 이벤티스트’ 입니다. 당연히 청혼도 드
-
[노트북을 열며] 최고존엄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북한의 ‘최고존엄’이 박근혜정부 들어 된서리를 맞고 있다. 남북관계가 꼬일 때마다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북한이 휘두르던 카드가 제대로 먹혀들지 않게
-
[취재일기] 막말 파문 대책은 경청
박민제사회부문 기자 법관들의 ‘막말’ 파문이 수개월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근무하던 최모(47) 부장판사가 피고인에게 “초등학교 나왔죠? 부인은
-
인수위는 내각 인선 안 해 … 당선인이 직접 챙긴다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 [김형수 기자] 진영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은 30일 대통령 측근
-
유명연예인, 기독교 믿는데 갑자기 굿하더니…
“최근 사극을 마친 여배우 A는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 대기만성을 기원하며 굿을 했다고 한다. 데뷔 초반부터 넘치는 끼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잦은 구설수 등으로 한동안 활동이 부
-
[이철호의 시시각각] 임수경, 더 엎드려 사과해야
이철호논설위원 서울 인사동의 P술집에서 일어난 민주당 임수경 의원의 막말은 악성 중의 악성이다. 보편적 정서의 역린을 마구 건드렸다. 우선 “국회의원에게 개겨”라는 대목부터 갓 사
-
“패륜아” “대통령” … 본인은 웃으며 유세장으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7일 오후 1시35분 서울 공릉동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인근에 있는 김용민(38) 민주통합당 후보 선거사무소 앞. 대한노인회 노원지회 소속 회
-
평범한 직장인에서 막말로 뜬 ‘나꼼수’ 스타
민주통합당 김용민(서울 노원갑·38) 후보는 1998년 극동방송 PD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아버지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한 교회 원로 목사이고 자신도 강남대 신학과를 졸업한
-
“패륜아” “대통령” … 본인은 웃으며 유세장으로
막말 발언 공개 후 서울 공릉동 김용민 후보 선거사무실 앞은 단골 시위 장소가 됐다. 노원구 안보단체협의회 회원들이 6일 오후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
지지율 낮지만, 친인척 비리는 아직 없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계파 없는 전당대회 #장면 1. 20일 오전 한나라당 기자실. 당내 소장파인 원희룡 의원이 7·4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위해 마이크 앞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