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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갈빗살에 ‘녹차의 향’을 우리다 vs 서양식 농어에 ‘녹차의 색’을 입히다
‘녹차의 향’에 승부수를 걸었다. 맛이나 색을 내기 위해 녹차 가루를 섞는 방법을 피했다. 대신 녹차잎으로 향을 우려내고 빻고 갈아 넣었다. 부드러운 일로향, 은은한 우전, 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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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승환 5년 연속 10S “블론세이브 0 에 도전”
두산 김현수(右)가 한화와의 경기에서 쐐기 3점 홈런을 날린 뒤 홈인 하며 팀 동료 민병헌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안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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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들어가는 쪽이 나오는 길보다 휘발유값 평균 90원 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자유로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로 진입하는 장항 인터체인지(IC) 일대. 호수교까지 1㎞ 남짓 도로 양쪽에는 주유소 8곳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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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들어가는 쪽이 나오는 길보다 휘발유값 평균 90원 싸
관련기사 “1원이라도 더 싸게 하루 간판 3번 바꾼 적도” “휘발유 5만원어치 팔아야 1444원 남아” 자유로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로 진입하는 장항 인터체인지(IC)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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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이트] 새 ‘파이널 퀸’ 서희경
서희경이 4일 인터뷰를 한 뒤 중앙일보 빌딩 앞 화단에서 포즈를 취했다. 흐드러지게 핀 영산홍과 노란색 티셔츠가 잘 어울린다. 서희경은 "작년까지는 선두권에 가면 불안해서 잠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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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가 파이널 퀸” 서희경 6타 차 뒤집기
6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서희경이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KLPGA 제공]서희경(23·하이트)에게서 신지애(21·미래에셋)의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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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하승진, 새 왕조를 수립할 것인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스타 사령탑 허재 감독(오른쪽)과 2m21㎝의 거인 센터 하승진이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합작해냈다. 1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7차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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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하승진, 새 왕조를 수립할 것인가
스타 사령탑 허재 감독(오른쪽)과 2m21㎝의 거인 센터 하승진이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합작해냈다. 관련기사 MVP, 왜 하승진이 아니라 추승균인가 1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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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자신감의 게임
강성훈(22)·위창수(37)·최상호(54)의 공통점은. 최근 열린 국내외 골프대회에서 1타 차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선수들이란 것이다. 특히 마지막 날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퍼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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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첫 축배 누가 들까
이세돌 9단이 한국기원과의 갈등으로 심란했던 것일까. 4월 29일 오후 1시에 벌어진 비씨카드배 준결승에서 수읽기의 대가로 손꼽히는 이세돌 9단이 조한승 9단의 치중수 한 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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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삼성 오늘 마지막 승부
마지막까지 참 질기기도 하다. 2008~2009 프로농구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가려졌을 만큼 치열했다. 그리고 KCC와 삼성이 벌이는 챔피언 결정전(7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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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쓴 600만 달러 재임 중 몰랐습니까”
한 달 가까이 이어진 ‘600만 달러+α’의 진실게임을 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검찰이 30일 승부를 가린다. 대검 중수부는 소환 하루 전인 29일 200여 개의 질문 사항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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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역시! 믿을맨 이상민” 부상에도 고비마다 3점포 폭발
삼성 이상민(右)이 KCC 신명호의 수비를 피해 슛을 던지고 있다. 이상민은 이날 3점슛 3개를 성공시켰다. [전주=김민규 기자]삼성이 기어이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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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 추신수 또 2루타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7)가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4경기 연속 2루타를 때려내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2루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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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 전 대통령 조사 시간 자정 넘길 가능성 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7년 11월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을 검찰총장에 임명했다.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이었다. 노 전 대통령을 향해 사법 처리의 칼날을 곧추세우는 대검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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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최대 변수 ‘후보 간 짝짓기’
4·29 재·보선에서 울산 북의 진보 진영 단일 후보가 26일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로 결정됐다. 지난 23일 민주노동당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던 진보신당은 이날 저녁 “울산 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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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만3537명 빼곡 … 농구 코트의 봄
프로농구에 봄이 찾아왔다. 과거 실업농구를 이끌던 삼성과 현대(KCC의 전신) 라이벌이 벌이는 챔피언 결정전, 농구대잔치 최고의 스타였던 허재 KCC 감독과 KCC 프랜차이즈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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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거물’들도 잠 못 이루는 재·보선 이곳 !
“동정표는 없는가.”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24일 전주를 돌면서 한 말이다. 그로선 마지막 전주행이다. 4·29 재·보선까지 남은 기간엔 인천 부평을과 경주, 울산 북에 몰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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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9회말 2사 만루, 11구째 승부 … 봄비도 뜨거웠다
촉촉한 봄비 속에 고교야구 최고 축제가 막을 올렸다.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막전에서 2회초 충암고 김우재가 안승환의 중전 안타 때 서울고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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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쟁이 시작된다 … 라커룸엔 긴장의 눈빛만 번뜩이고
라커룸(locker room). 단순히 선수들이 경기 전후로 옷을 갈아입는 공간이 아니다. 팽팽한 긴장 속에 전쟁이 시작되는 곳, 승자의 환희와 패자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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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이진영 “가을에 꼭 야구해야죠”
주중 3연전 첫날인 14일. LG 이진영(사진)이 경기 전 인천 문학구장 1루 쪽 더그아웃으로 걸어왔다. 지난해까지 몸 담은 SK 김성근 감독에게 인사하기 위해서였다. 김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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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홀 앞서다 마지막 두 홀서 삐끗 … 49세 페리, 오거스타 심술에 울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오거스타에는 두 남자만이 남았을 뿐이었다. 아르헨티나의 골프 영웅 앙헬 카브레라(40·사진)와 PGA투어 18년차의 베테랑 케니 페리(49·미국).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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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뽀] '위암' 수술실을 가다
50대 여성 환자의 몸에서 위가 절제됐다. [노성훈 교수] "3×4㎝의 진행성 위암입니다. 원래 위벽은 이렇게 얇아야 하는데 암세포가 침윤돼 두꺼워졌습니다. 주변의 림프절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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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골프] '아르헨티나 골프 영웅' 앙헬 카브레라 역전 우승
오거스타의 신은 결국 아르헨티나의 골프 영웅 앙헬 카브레라(40)의 손을 들어줬다. 카브레라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끝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