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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 논란에 자기 복제…본질 놓친 하이브의 위기 [이지영의 문화난장]
이지영 논설위원 위기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방탄소년단(BTS)을 낳은 K팝 최대 기획사 하이브가 흔들리고 있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의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은 최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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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당한 딸, 엄마는 억장 무너졌다…'학교 밖 초등생' 2만명
천식을 앓고 있는 A양(13)은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제대로 된 학교 생활을 할 수 없었다. 조퇴를 반복하던 A양은 2년 전 학교 밖 청소년이 됐다. 사진은 A양이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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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 밑에 뒀다가 썩었다…이런 돈 쌓으면 에베레스트의 15배
한국은행 전경. 뉴스1 지난해 4억장이 넘는 화폐(지폐+주화, 장 단위로 통일)가 훼손 또는 오염돼 공식적으로 폐기 처리됐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중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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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95 마스크 배포 개시…중서부지역에 먼저 도착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무료로 제공하는 N95 마스크 배포가 일부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CNN 방송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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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보니 곰팡이가...日서도 조롱 '아베 마스크', 결국 소각장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전 총리가 지난해 전 국민에 나눠주겠다며 제작했던 일명 '아베 마스크'의 재고분이 연내 폐기 처분된다.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지난 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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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37원 받아야 본전인데 15원, 아파트 한 채 날렸다”
━ 위드 코로나 시대 ‘마스크 블루스’ 한 주에 7000만개 넘게 만들어져 나오는 상품이 있다. 희대의 베스트셀러다. 가격은 높지 않다. 싸게 사면 50원이요, 비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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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플라스틱 수프’ 세상, 벗어나려면 100년도 더 걸려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논설위원 ‘우리나라에서도 십여 종에 일용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의 용도는 극히 좁은 범위에 국한되어 있다. 선진국에서는 일용품을 위시하여 전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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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붙은 엄청난 세균이 건강 위협한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택배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지고 있다. 전국 택배연대 노조 등에 따르면 이달에만 CJ대한통운 서울 강북지점, 한진택배 서울 동대문지사, 경북 칠곡 쿠팡 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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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마스크 사업 불패신화...올해 283곳 등록, 폐업은 2곳뿐
283곳 등록 2곳 폐업.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국내 마스크 업체 등록 및 폐업 현황(8월 말 기준)이다. 마스크 업체는 신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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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난주 마스크 2억개 생산, 부족함 없다" 수급불안 차단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마스크. 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마스크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제기되자 당국이 “국민들이 쓰고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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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한컴, 금·마스크도 팔고 노인요양원도 운영하는 까닭
2394년. 서울이 대한민국 수도가 된 지 1000년째를 기념해 1994년 남산골 한옥마을에 묻은 타임캡슐이 열린다. 그 속엔 1990년대를 상징하는 무선 전화기와 삐삐, 김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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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환 없인 약국 못열었다" 이제야 고백한 공적마스크 사투
공적 마스크가 4개월여 만에 사라진다. 오늘(12일)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개수 제한 없이 KF94·80 보건용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공적 마스크는 초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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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망 터뜨린 개성공단 입주사들 "이선권 불만 말해왔다"
17일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 [연합뉴스] “원인은 우리 정부 측에서 만든 부분이 있습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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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ㆍ이마트, 이르면 이달 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개시
서울 강동구 마스크 업체 웰킵스 사무실에서 직원이 온라인으로 개당 500원에 판매된 비말차단용 마스크(왼쪽) 샘플을 KF94 마스크(오른쪽)와 비교해 보여주고 있다. 비말차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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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떼돈 번 회사, 마스크로 쫄딱 망해가는 사연
보름 마스크로 하늘 높이 승승장구하다 땅으로 고꾸라지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코로나19로 부르는 게 값이었던 마스크,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1회용 마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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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31번 써야 비닐봉지보다 낫다···놀라운 '에코백의 역설'
에코백 열풍의 원조로 알려진 영국 디자이너 안야 힌드머치의 '나는 플라스틱 가방이 아닙니다' 백. 사진 안야 힌드머치 홈페이지 나는 플라스틱 가방이 아닙니다. (I’m not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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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원하고도 욕먹는다···지나친 생색 부리다 밉상된 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중국이 펼치고 있는 공격적인 외교는 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걸까. 그 이유로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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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 영웅’ 의료진을 이토록 홀대해도 되는가
정부의 감염원 유입 차단 실패와 종교 집단 대규모 감염이라는 악재에도 이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이 억제된 것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시민,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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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리면 살수 있을까?” 살균제로 폐 상한 딸이 물었다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 및 참석자들이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촛불로 수놓은 '1528'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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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타인은 지옥인 시대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지난 5일 발표된 ‘마스크 수입 안정화 대책’은 이번 사태에 정부가 종합적으로 내놓은 해결책이다. 총 공급의 80%를 공적 마스크로 확보하고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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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마스크 대란에 마스크 5부제…“대통령도 마스크 배급 받나요?”
[사진=뉴시스] ■ 「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고조되자 정부가 ‘마스크 5부제’라는 배급제 대책을 내놨습니다. 1인당 2매로 구매가 제한되며 출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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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마스크 퍼준 뒤 혹독한 대가···韓·日·伊·이란의 후회
한국·이란·이탈리아·일본 4개국의 공통점이 있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에 수십만장에서 수백만장까지 마스크를 보낸 점이다. 그랬던 이들 4개국은 이제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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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국민병' 꽃가루 날린다···코로나 이어 日 '마스크 패닉'
지난 2일 행인들이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 통로를 지나가고 있다. 대부분 마스크를 썼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 장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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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쓸 마스크 90%는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권에 들어선 미국에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마스크 가격도 단기간 내 급상승했다. 3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