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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마누라 생일 까먹는 남편이 남편이여?
━ [더,오래] 강인춘의 깍지외할미(6) [일러스트 강인춘] 달력에 자기 생일 표시해놓은 며느리 그려, 메늘아야! 참말로 잘 혔다. 시상에 결혼한 남편이 지 마누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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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남편 용돈 매주 쪼개주는 딸…“사우는 복덩이 뒀네”
━ [더,오래] 강인춘의 깍지외할미(4) [일러스트 강인춘] 여보게 사우, 자넨 복덩어리 꿰어찼어. 지 어메 닮아가꼬 새해 초장부터 지 서방 길들이는구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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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젖은 손이 애처로워~' 이제야 그걸 깨닫다니
━ [더,오래] 강인춘의 80돌 아이(27) [일러스트 강인춘] 작가노트 “엊저녁 식탁에서 우연히 본 당신의 손등 그 곱던 손엔 어느새 뼈마디가 굵어졌고 속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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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덕대는 남편, 정말 징그럽나요?
━ [더,오래] 강인춘의 80돌 아이(4) [일러스트 강인춘] 작가노트 80돌이 된 이 마당에도 저는 순진하게도 여자들의 속내를 모릅니다. 더구나 평생을 같이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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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앉아서 오줌 눠야 할까? 남자가 기피하는 속사정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45) 가정에서 용변을 보는 남자들이 아내와 다투는 일이 잦다. 조준 실패로 소변이 엄한 데 튀어 불결한 상황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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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넌, 거울 속에 있는 쭈그렁 할배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12) [일러스트 강인춘] 화장실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애써 모른 체하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일부러 고개를 곧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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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휴대폰에 뜬 발신자 '샛별', 누구냐고 물어보니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61) 엊그제 만난 친구의 폰이 울리는데 화면에 ‘샛별’이란 단어가 이모티콘과 함께 반짝거린다. 누구냐고 물으니 남편이란다. 으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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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퉁이서 꺼이꺼이 운 남편의 외로움, 그땐 왜 몰랐을까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34) 엘리자베스 테일러, 록 허드슨, 제임스 딘(왼쪽부터) 주연의 영화 '자이언트'(1956). 가끔 한가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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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잘해도 평생 따뜻한 밥 먹고 살 텐데 그게 왜 힘들까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9) 부부동반 모임 중 아내가 새로 산 옷을 자랑하자 남편이 한마디 했다. [사진 Freepik] 쉬고 있으려니 동네 친구의 전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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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병든 아빠 선물로 술·담배 사주라고 한 까닭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3)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래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련다. 아들 내외는 해외에 있다. 혼자서 자수성가한 아이라 늘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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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향한 밤하늘 허공 주먹질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6) [일러스트 강인춘]"얌마! 넌 아직도 마누라가 무섭니?""무섭긴….""정말 안 무서워?""짜샤! 무섭긴 뭐가 무서워?" 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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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삼시세끼 뭘 먹을까 고민···전원생활은 밭·뜰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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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2. 균열 (2)
_ 붕괴 2개월 전 계란이 동동 띄워진 쌍화차를 앞에 둔 이무생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찍으며 연신 한숨을 내뱉었다. 그런 이무생에게 억지웃음을 던진 은혜는 아까부터 계속 눈길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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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oo으로 배웠네-시즌2] 셰익스피어는 왜 남장여자를 좋아했을까
셰익스피어의 희극들에는 남장여자가 수시로 등장한다. 정말 유명한 ‘베니스의 상인’에서 결정적인 대사, “살 1파운드는 취할 수 있지만 피는 단 한 방울도 흘려선 안된다”고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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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아침만 되면 우울한 당신, 뇌가 방전된 거예요
Q 3개월 후면 아빠가 되는 자영업자입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 직장인이었는데 저만의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직장생활 할 때보다 훨씬 자유롭긴 하지만 동료와 함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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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끽연가, 한대수와 금연법
한대수는 내가 아는 최후의 끽연가다. 17세에 담배를 처음 물고, 50년을 흡연가로 살았다. 순한 담배가 트렌드인 요즘에도 그의 손엔 최고 강도의 담배가 들린다. 금연법으로 시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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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변호사가 ‘갑(GAP)’ 청바지만 입는 이유
로펌에 근무하는 어느 후배 변호사는 청바지를 항상 갭(GAP) 상표만 입는다고 한다. 그 이유가 걸작이다. 평생 변호사를 하면서 ‘갑(甲)’이 아닌 ‘을(乙)’로 살다 보니 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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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변호사가 ‘갑’ 청바지만 입는 이유
로펌에 근무하는 어느 후배 변호사는 청바지를 항상 갭(GAP) 상표만 입는다고 한다. 그 이유가 걸작이다. 평생 변호사를 하면서 ‘갑(甲)’이 아닌 ‘을(乙)’로 살다 보니 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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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40년 보따리 장사의 초심
7살에 출가해 올해 80세가 된 노스님의 생신날이었다. 흩어져 있던 가까운 스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노스님은 대단한 명성이 있는 분도 아니고, 젊어서 공부를 많이 했거나 왕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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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도 회사일인데 마누라님은 인상만 팍팍 써요”
어제는 간만에 골프장에 나갔어요. 회사 상사인 김 부장과 함께 거래처를 접대하는 자리였어요. 마누라님은 주말에 골프장에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또 바가지를 긁어요. 거래처 접대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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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흥행 주역 김인권에 대해 미처 몰랐던 몇 가지
8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해운대’에서 철없는 동네 건달을 능청스럽게 연기했던 김인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착각할지도 모른다. ‘인생이 개그’일 것 같은 재미있는 남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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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희망찾기] 나를 일으킨 건 팔할이 사랑
인천에서 두부와 각종 부식을 트럭에 싣고 다니며 파는 김충근(46) 씨. 어린 시절 입양 사실을 알고 긴 세월 방황하다 노름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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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권하는 말] "아내여, 어찌 먼저 떠났소" 조선 선비의 회한
빈 방에 달빛 들면 송시열 외 지음, 유미림 외 옮김 학고재, 288쪽, 1만2000원 몸뻬 바지에 부스스한 머리, 굵어진 허리에 탄력 잃은 피부…. 아내가 마누라로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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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이야기 마을] 일흔 즈음에
이제 며칠만 지나면 한 살을 더 먹는다. 1년이란 시간이 지나면 나이도 한 살을 더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이치인데도 올해만은 이를 거부하고 싶다. 60대에서 70대로 바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