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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피시 암컷 '은밀한 선택'…건강한 정자만 유혹하는 방법
제브라피시. 연합뉴스 관상용으로 흔히 기르는 물고기 제브라피시의 암컷의 난자가 건강한 정자를 선택해 끌어들이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른 생물 종에서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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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동맹도 없는 정보전…스노든 사건 때 오바마 “계속할 것”
━ [제3전선, 정보전쟁] 미 기밀 누설로 본 우방국 첩보활동 미국에서 이스라엘 스파이로 암약하다 체포되어 30여년 실형을 살고 석방된 조나단 폴라드가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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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헬스신간
50 이후, 건강을 결정하는 7가지 습관 프랭크 리프먼 MD·대니엘 클라로 지음 더퀘스트, 296쪽, 1만7000원 중년이 되면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일이 잦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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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썩은 가지 없앤다며 나무를 불태우는가
최훈 편집인 “처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으러 왔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라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시 유대인을 잡으러 왔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므로 아무 말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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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상하이 간다… 이유는 무엇일까
2020~21 V리그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김연경. [연합뉴스] 김연경(33)이 다시 해외로 떠난다. 4년 전 뛰었던 중국 상하이로 간다. 김연경 측 관계자는 19일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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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문재인 정권 언로가 꽉 막혀 있다
이하경 주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6·10항쟁 33주년을 맞아 고(故)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으로 숨진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을 찾았다. “갈등과 합의는 민주주의의 다른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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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기자 62년…그가 대한민국 외교의 역사였다
김영희 대기자가 1997년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서 미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에 탑승해 취재 중이다. [중앙포토] 김영희 전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가 15일 타계했다. 83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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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62년···김영희 대기자, 그가 대한민국 외교의 역사였다
김영희 대기자가 1997년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서 미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에 탑승해 취재 중이다. [중앙포토] 고인은 1958년 고졸 학력으로 한국일보 수습기자가 되면서 언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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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타봤습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타고 2380m에 오르다
미국 가수 제니퍼 로페즈, 영국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가수 지드래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그리고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 도저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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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일본회의의 정체 外
일본회의의 정체(아오키 오사무 지음, 이민연 옮김, 율리시즈)=일본회의는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단체다. 현재 아베 내각 관료 19명 중 15명이 일본회의 소속이라고 한다. 일본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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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수준 마초 경쟁될 것" 트럼프-푸틴 세기의 만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회동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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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AI 태어난 이곳, 이젠 타투 닮은 ‘피부 통신기’ 연구
MIT 미디어랩의 탠저블 미디어 기술이 적용된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광고판. 각각의 격자가 움직이며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 [뉴욕=심재우 특파원, 보스턴=안정규 JT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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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상상력 공장’ ‘꿈의 연구소’ MIT 미디어랩을 가다…혁신과 열정이 넘치는 현장
MIT미디어랩은 ‘꿈의 연구소’, ‘상상력 공장’으로 불린다. 터치스크린, GPS, 가상현실, 3차원 홀로그램, 전자책, 인공지능 등 우리 삶의 방식을 바꿔놓은 이런 기술의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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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중 한국닛산 신임 사장] “닛산의 도전·혁신적 이미지 알리겠다”
닛산의 첫 한국인 CEO로 선임 … 서울모터쇼에서 미래차 기술로 부스 채워 2007년 방한한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당신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던 허성중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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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리더|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대표] 내년쯤 코스피 지수 박스권 탈출 기대
연말 미국 금리 인상이 현실로 다가왔다. 주식·채권·펀드 할 것 없이 변화의 기운이 감돈다. 최근 펀드시장에서 눈에 띄는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미국 뱅크론(Bank Loan)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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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냉전의 습격을 알린 고발장…위대한 리더십은 촌철살인 언어로 작동한다
“철의 장막이 대륙을 가로질러 쳐졌다.” 처칠 조각상 받침돌 문구.말은 세상을 장악한다. ‘철(鐵)의 장막(帳幕)(Iron Curtain)’-. 그 말은 20세기 후반 국제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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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의 장광설에 놀아나는 미국
데이비드 브룩스칼럼니스트 미국이 잘나갈 때 국민은 100m 달리기에 나선 선수와 비슷하다. 사회라는 운동장에서 저마다 트랙을 배정받아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그만이다. 그러나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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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안 팔고 코카콜라도 안 마셔 … 러시아인 80% 반미
최근 러시아 내 반미 감정이 옛 소련 시절을 넘어설 정도로 극에 달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독립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에 따르면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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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도 없앤 러시아의 반미 감정
최근 러시아 내 반미(反美) 감정이 옛 소련시절을 넘어설 정도로 극에 달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독립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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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r."X"의 등장이 몰고 온 외교안보 파장
장달중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어느 시대에나 모습을 감추고 침묵하면서 화제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 있다. 이름하여 Mr.“X.” 때로는 세상의 흐름을 바꾸기도 하지만, 때로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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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처럼 …'아랍의 봄' 틈타 돌아온 알카에다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돌아왔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지 3년, 지도자를 잃으면 와해되곤 하는 여타 조직과 달리 알카에다는 오히려 몸집을 불리고 있다. 영국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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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당뇨 우려할만한 속도로 증가
어린이 당뇨, 즉 1형 당뇨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테리 리프먼 교수팀은 1985년과 2004년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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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 外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김희준 지음, 생각의 힘, 264쪽, 1만5000원)=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철학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계속 궁리하고 있지만 과학은 137억년 전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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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에서 이주 한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사진신부' 공연
지난 주말 플러싱 리프만 플라자에서는 1900년대 초 하와이 이주 한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사진신부 (The Picture Bride)'의 출연진들이 정식 공연을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