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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접대’ 통보 보름 지나 … 최중경 “보직 해임”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지경부 공무원 12명이 산하기관으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 간부 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6월 간부회의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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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B 공정사회 먹칠한 지경부 향응
민(民) 위에 군림하는 관(官)의 악습은 언제쯤 사라질 것인가. 정권마다 감찰이니 사정이니 하며 그토록 날을 세웠지만 싱싱하게 살아 있다. 이번엔 지식경제부 공무원 12명이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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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외상값 처리 좀 …” 건설사에 전화 건 6급 공무원
감사원은 경기도 건설본부 6급 공무원 A씨가 룸살롱 술값을 민간 시공업체 관계자에게 대신 내게 하는 등 수백만원어치의 금품과 향응 접대를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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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4월1일 국토부 제주 연찬회선 무슨 일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가운데)이 16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건설업계 관련 단체장 회의’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3월 31일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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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커지며 부패도 커졌다
취임하자마자 ‘부패 척결 숙제’ 받은 권도엽 국토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15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굳은 표정으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이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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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日 지진대책부위원장, 간 수상 추궁하고 곧바로 접대부와 하룻밤
자민당의 중의원이자 지진대책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토다 마사즈미(後藤田正純·41)의원이 룸살롱의 접대부와 불륜을 한 사실이 밝혀져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일본의 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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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의원들 베트남 성 접대"
2004년 386국회의원들에게 베트남에서 성 접대를 했다는 대기업 간부의 증언이 담긴 공판조서가 공개됐다.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불거졌던 이른바 '베트남 의원 성 접대 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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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48) ‘김구 선생이 통탄할 일’
기자 생활 20여 년에 별의별 희한한 일 다 겪습니다. '상하이 스캔들' 말입니다. 스캔들 취재를 위해 상하이에 다녀왔습니다. 총영사관에 들렀습니다. 특파원 생활의 추억이 서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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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접대부
1970년대 유신정권 시절 장발과 미니스커트가 단속 대상이던 때가 있었다. 머리카락을 자를 가위와 치마 길이를 잴 자를 든 경찰과 젊은이들 사이에 숨바꼭질이 거리에서 흔히 벌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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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48) ‘김구 선생이 통탄할 일’
기자 생활 20여 년에 별의별 희한한 일 다 겪습니다. '상하이 스캔들' 말입니다. 스캔들 취재를 위해 상하이에 다녀왔습니다. 총영사관에 들렀습니다. 특파원 생활의 추억이 서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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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대상도서 10권 선정 外
◆서울문화재단(대표 안호상)이 올해 독서캠페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의 대상도서로 『내 짝꿍 최영대』(채인선 지음, 재미마주) 등 ‘소통과 배려’를 주제로 한 10권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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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장자연 문서 `충격`공개 "31명에게 100여차례 접대 강요"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 `8시 뉴스`가 입수한 `장자연 문건`을 통해 "배우 故 장자연이 31명에게 100여번 접대를 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 6일 방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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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女종업원 술 안취하는 '이유 있었네'
술을 마실 때 같이 마시면 술이 안 취하거나 다음날 숙취가 없습니다. 술!술!술! 어떤이에게는 정말 곤혹스러운 자리이다. 사실 술은 애주가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못 하시는 사람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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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외국인 관광객 룸살롱 면세 없앤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룸살롱·요정 등 유흥주점을 이용할 때 세금을 깎아 주는 제도가 28년 만에 사라진다. 기획재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흥음식행위’에 대해 개별소비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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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평이 조성한 비자금 5700만원으로 룸살롱 접대 받은 교과부 국장 해임
교육과학기술부 국장급 간부가 산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으로부터 룸살롱 향응을 받아 보직 해임되고 관련자들이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6일 교과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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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뇌물사건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대장 양철민 경정)는 17일 충남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의 뇌물수수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무원 111명이 뇌무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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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 반쪽 규명 … 솜방망이 징계 권고 논란
검사 스폰서 의혹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성낙인 서울대 교수)는 9일 건설업자 정모(52)씨로부터 수차례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된 박기준 부산지검장 등 검사 10명에 대한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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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 3~4명 중징계 건의키로
‘스폰서 검사’ 의혹을 조사해온 진상규명위원회는 “박기준 부산지검장 등 현직 검사 3∼4명을 중징계하라”고 김준규 검찰총장에게 건의키로 했다. 또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검사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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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스폰서 검사’ 편집”
‘스폰서 검사’ 의혹을 조사 중인 진상규명위원회는 MBC PD수첩이 검사들에 대한 성접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룸살롱 여종업원들의 인터뷰 과정을 편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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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굴러가는 수레바퀴, 명예 지키는 법 배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송종의 전 법제처장이 양촌영농조합 내 정자에 앉아 검찰과 검사의 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변했으니 검찰도 변해야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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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재오 위원장의 ‘으름장 놓기’ 유감
공직자가 향응과 이른바 ‘2차’ 접대를 받았다면 당연히 형사처벌감이다. 성매매 알선자와 성매수자에 대해 처벌하는 성매매특별법 위반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업무와 연관성이 있거나 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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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굴러가는 수레바퀴, 명예 지키는 법 배워야”
송종의 전 법제처장이 양촌영농조합 내 정자에 앉아 검찰과 검사의 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변했으니 검찰도 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논산=조강수 기자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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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업자가 검사에게 술사고 돈줘야 되는 사회
“그날그날 만나는 검사들에게 술을 사고, 숙박을 책임지고, 성(性) 접대하는 것이 내 임무였죠.” 경남 지역의 건설사 전(前) 대표 정모씨의 증언은 너무도 충격적이다. 그제 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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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사들은 주변 배회하는 ‘파리떼’를 경계해야
검사는 평소 몸가짐에 조심해야 한다. 남의 비리를 캐내 단죄(斷罪)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뒤가 켕기는 ‘업자’들은 검사 주변에 파리떼처럼 늘 배회한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