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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때 유실된 지뢰 복구 '발목'잡는다
강원도 수해복구 현장에 지뢰 비상이 걸렸다. 태풍 루사로 인해 고성군과 강릉 지역 일부에 매설됐던 지뢰가 대량 유실됐기 때문이다. 이중 사태가 가장 심각한 곳은 고성군 현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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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속에도 희망은 자란다
희망은 절망 속에 존재한다. 태풍 '루사'는 사망·실종자 2백여명에 3조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주었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따스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수마를 비켜간 '무사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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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뚫어라"
태풍 '루사'가 할퀴고 지나가면서 엄청난 피해를 본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복구 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진입로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태풍으로 강릉시 강동면,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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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지원'추경' 이번주 확정
정부는 2일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르면 이번 주말까지 추경 규모를 확정, 다음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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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해'지정 요구 봇물
태풍 '루사'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국의 수해지역들이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앞다퉈 요구하고 나서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된다. 경북은 4일 김천시뿐 아니라 상주시 청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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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전염병 확산
태풍 '루사'가 휩쓸고 지나간 강원도 영동지방과 경북 김천·충북 영동 등 수해지역에 전염병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이 지난 3일부터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방역 작업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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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일부 수돗물 공급 이르면 오늘 오후부터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수돗물 공급이 전면 중단됐던 강원도 강릉지역에 이르면 4일 오후 통수가 이뤄져 저지대부터 부분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3일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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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害 심한 곳 특별재해지역 선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낙동강 범람으로 열흘 이상 침수됐던 김해·합천·함안과 태풍 '루사' 때문에 극심한 피해를 본 지역 등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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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훼손된 문화재 71건
태풍 루사의 피해가 컸던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지역에 문화재 피해도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는 강원도 지역 12건 등 모두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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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줄인 수훈갑 2題]위성방송 보고 긴급대피
태풍 루사로 인한 집중폭우로 도로와 통신·전기 등이 끊긴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지역에 위성을 이용한 재해방송이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한몫을 단단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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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심한 곳 구호비 先지급
태풍 '루사'의 집중적인 타격을 입은 강원 강릉시·경북 김천시·충북 영동군 등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구호와 복구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의 재해지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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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세요" 구호 손길 밀물
태풍 '루사'로 가족과 재산을 잃는 등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강릉, 충북 영동, 경북 김천 등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는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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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속에 먹을 물이 없다
태풍 '루사'로 사망·실종자가 2백명을 넘고 재산피해도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전국 곳곳 수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다. 응급복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물난리 속에 먹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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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 대부분 복구
태풍 '루사'로 인해 훼손됐던 전력시설들이 속속 복구되고 있다. 2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파괴되거나 기울어진 전주(電柱)는 모두 1만6백5개로 피해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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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내 딸아… 어디 있니"
태풍 루사가 할퀴고 간 강원도 강릉시와 경북 김천시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홍수로 실종된 가족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넘쳐났다. 주민들과 민·관·군 합동 복구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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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급수중단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2백명 가까운 인명 피해가 나고, 급수난과 통신두절 등으로 전국이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2일 오후 10시 현재 사망자 88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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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강릉부근상공 찬공기태풍과충돌비구름커져
제15호 태풍 '루사'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강원도 강릉은 지난달 31일 하늘에 큰 구멍이 뚫린 듯 상상하기 힘든 양의 호우가 쏟아졌다. 이날 하루 동안 내린 강수량은 8백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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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사라'이후 43년만에 최대 위력
제15호 태풍 '루사'는 중심기압·풍속 등 규모면에서 1959년 9월 중순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사라' 이후 가장 위력적이었다. 루사는 특히 전남 고흥으로 상륙한 뒤 전북→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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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110만 가구 정전 피해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전기·통신 두절 피해도 속출했다. 1일 한국전력이 집계한 결과 강원도 강릉시,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등 전국 1백16만5천여 가구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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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강원 1만3천여 가옥 침수 최대 피해
◇강원=1일 0시20분쯤 양양군 양양읍 청곡1리 정선화씨(73)집이 산사태로 매몰돼 정씨와 부인 이순녀씨(68)가 숨지는 등 모두 50명 가량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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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 철도·도로·항공 한때 '올 스톱'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루사'는 항공은 물론 도로·철도 등 국가 기간 교통망에 막대한 타격을 입혀 '교통 대란'을 불러왔다. 특히 지난달 31일 밤부터 1일 새벽까지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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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강릉 오봉댐 근처 도로 산사태 車 10여대 매몰
비명도, 아비규환도 없었다. 순식간에 무너져내린 산더미에 10여대의 차량이 그대로 매몰되거나 휩쓸리면서 댐 아래로 추락했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오봉리 35번 국도 속칭 말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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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강타 130여명 사망·실종
제15호 태풍 '루사(Rusa·말레이시아어로 삼바사슴이란 뜻)'가 지난달 31일과 1일 오전까지 한반도를 강타해 전국에서 1백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