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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듯 유조선 5척 제재망 뚫었다···다시 불붙는 미·이란 갈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휘발유를 선적한 이란 유조선이 베네수엘라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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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내리는 영구동토층...2050년까지 360만 명 위기 처한다
지난 2011년 5월 11일,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칭하이-티벳 철도의 모습. 이 지역은 영구동토층이 융해와 동결을 반복하는 툰드라 지대를 가로질러 열차가 운행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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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슈뢰더-김소연 이미 결혼…“10월 대규모 축하연 계획”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오른쪽)와 김소연씨. 김경록 기자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연인 김소연씨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독일 일간 빌트 등이 8일(현지시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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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 '소련의 부흥' 꿈꾸는 러시아
러시아가 지난 18일 공개한 북극 프란차요시파 제도 알렉산드라랜드 섬의 새 군사기지. 1만4000㎡ 부지에 총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은 북극에 설립된 것들 가운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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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대 국무장관에 ‘푸틴 친구’ 틸러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국무장관에 친러 성향인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최고경영자(왼쪽)를 지명했다. 2011년 8월 러시아 소치에서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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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질서 지각 변동 예고하는 틸러슨 미 국무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사령탑으로 내정된 것은 파격 중의 파격이다. 세계를 주름잡는 미 국무장관 자리에 외교는 물론 어떤 공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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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대 국무장관에 세계 석유업계 '큰손' 틸러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장관으로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했다.올해 64세인 틸러슨은 텍사스 출신으로 텍사스오스틴대학을 졸업했으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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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계적 경영자” 극찬한 틸러슨 국무장관 유력
지난해 3월 전미석유협의회(NPC)에서 연설하고 있는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CEO. 그는 유력한 미국 국무장관 후보로 부상했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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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경제개발부 장관, 200만불 뇌물 수수 현장서 체포
알렉세이 울류카예프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알렉세이 울류카예프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이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측으로부터 200만달러(약 23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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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현대중, 러시아 국영기업과 합자회사 추진
현대중공업은 4일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와 러시아 국영 극동조선소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 부문 합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과 로스네프트는 전날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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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러시아 25년만에 떠나는 미 석유회사 코노코필립스
미국 3대 메이저 석유회사 중 하나인 코노코필립스가 러시아에서 철수했다.진출 25년만의 일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코노코필립스가 러시아 원유생산 합작사 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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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아마겟돈을 불러온 4명의 억만장자
[포브스코리아] 유가 폭락과 무섭게 치솟는 인플레, 우크라이나를 향한 푸틴의 엄청난 야망으로 모든 러시아인이 시련을 겪고 있는 건 아니다. 2013년 3월, 한 무리의 은행가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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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데이터] 외채 상환 발등의 불 러시아
흉년일 때는 어김없이 돌아오는 끼니가 더 고통스럽다. 요즘 러시아 상황이 그렇다.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달 27일 러시아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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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을 기업에 꿔 줘야하는 러시아
흉년일 때는 어김없이 돌아오는 끼니가 더 고통스럽다. 요즘 러시아 상황이 그렇다.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지난달 27일 러시아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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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한 가스관 ‘1석 4조’인데 … 손 놓고 있는 한국 정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합병 조약에 서명하던 지난 18일. 유럽과 미국의 비난 성명이 쏟아지는 가운데 푸틴의 한 측근이 조용히 일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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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푸시라이엇 푸틴 비판 비디오
모스크바 정교회 성당에서 푸틴 반대 시위성 공연을 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여성밴드 푸시라이엇이 국영석유회사 유전에서 석유자본가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16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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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원유 311조원어치 25년간 중국에 수출
러시아가 향후 25년 동안 3억6500만t의 원유를 중국에 수출하기로 했다. 액수로는 2700억 달러(약 311조원)에 달하고 중국의 1년 석유소비량(약 5억t)의 73%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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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정치평론가 알렉세이 덜린스키의 '크렘린 정치 은하계' 분석
러시아의 정치체제는 모든 행성이 블라디미르 푸틴이라는 유일 항성 주변을 맴도는 복잡한 소우주와도 같다. 정치평론가 알렉세이 달린스키의 품격 높은 관측을 곁들인 러시아 정치 은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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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32조원 규모 ‘오일 빅딜’
국제 석유 흐름의 거대한 줄기 하나가 유럽에서 아시아로 방향을 틀고 있다. 세계 최대 석유 생산업체인 러시아 로스네프트가 중국 석유가스집단공사(CNPC)로부터 최대 3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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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젊은男 몰리는 이곳 성폭력 난무"
24일 우크라이나와 로열더치셸 대표가 100억 달러 규모의 셰일가스전 개발 협정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스타비츠키 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 야누코비치 대통령, 보저 로열더치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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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러시아 에너지기업 메첼과 MOU
강덕수(62·사진) STX그룹 회장이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해 러시아 대표기업 최고경영진과 에너지·조선·해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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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중궈(看中國) - 중국을 보다] 심판도 선수 … 강하지만 대안은 아니다
국유기업·국유은행은 중국이 벌이고 있는 해외자원 확보 전쟁의 첨병들이다. 국가가 정책을 세우고, 국유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국유기업이 실행에 나서는 국가 자본주의의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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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원 ‘어둠의 지배자’ 글렌코어, 내달 모습 드러낸다
스위스 글렌코어는 세계 자원시장의 큰손이다. 세계 권력자들과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음습한 뒷거래의 핵심 축이기도 하다. 쿠데타 지원 등으로 악명 높은 곡물 메이저 카길과 쌍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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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푸틴 7명 타깃 메드베데프 궁정 쿠데타 ?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 로스네프트는 12일(한국시간) “이고리 세친(51)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었다. 세친은 러시아 부총리다. 실세 블라디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