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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로봇 시장] 글로벌 로봇 시장 2020년 70조원
최근 한국의 ‘휴보’가 글로벌 로봇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로봇산업에 한 가닥 희망을 안겼다. 한국은 로봇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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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 윤덕여 감독 "경기 막판 실점 아쉽다. 아직 3차전이 있다"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쉽게 월드컵 첫 승을 놓쳤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E조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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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 한국, 코스타리카와 2-2 무승부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쉽게 월드컵 첫 승을 놓쳤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E조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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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면서도 강렬한 무엇 … 남미에 빠진 클래식 연주자들
송영훈(左), 신지아(右) 첼리스트 송영훈(41)은 20년 전 영국 라디오에서 한 음악을 들었다. “음악 공부의 고비를 만나 힘들던 중이었는데 라디오의 음악 하나를 듣고 울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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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온십 ‘온 몸 날리는 女선수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RFK 스타디움에서 21일(현지시간)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온십 코스타리카-마르티니크전이 열렸다. 글로리아나 빌라로보스, 캐롤리나 베네가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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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27일~9월 23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영국 출신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이 4년 만에 방한합니다. 러셀은 2005년 그래미 클래식 최우수 기악 독주 부문상 수상자이죠. 기타 콰르텟(사중주) 로스로메로스도 비슷한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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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느꼈다, 호흡·몸짓에 스민 우리 정서
1 김지욱 안무 ‘Mist’. 자아를 찾는 과정을 영상을 배경으로 담았다. 초콜릿과 와플, 맥주의 나라로 유명한 벨기에는 최근 몇 년 사이 현대무용의 새로운 중심 국가로도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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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건반에선 쿠바의 훈풍이 살랑인다
모차르트,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에 지쳤다면 이 앨범을 추천한다. 인적 드문 장터에서 우연히 만난 약장수 말처럼 뜬금없지만 믿어봐도 좋다. 이달 초 데카(DECCA)에서 발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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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로 예술의전당 가득 채워드릴게요
악보도, 스승도 없이 하모니카와 씨름하던 음악 청년이 있었다. 마침내 그가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에 오른다. 한 뼘짜리 하모니카와 60인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만남, 다음 달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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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 테크닉 … 간담이 서늘했다
무대 위에는 피아노, 그 앞에는 피아니스트가 앉아 있었다. 분명히 같은 피아노에서 나는 소리였다. 그러나 잘게 쪼개 깃털보다 가벼워진 음들이 눈부시게 반짝이는 금속성 빛을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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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치료용 로봇·화산 …일본을 느끼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심리 치료용 로봇과 함께 지내면 좋겠네요.” 지난달 28일 일본 후쿠오카시 TNC 방송회관내 로보스퀘어(ROBOSQUARE)를 찾은 일본과학문화 체험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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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수출 크게 는다
국내 건축 설계 기술이 세계 곳곳으로 수출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건설사업은 외국 설계회사의 설계도에 따라 단순히 공사만 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건설업에서 가장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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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김언 시인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 선정 外
◆올해 미당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언(36) 시인이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시 계간지 ‘시와 사상’이 등단 15년 이내의 젊은 시인 48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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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버전 ‘베토벤 바이러스’의 감동
유튜브와 오케스트라의 첫 만남은 다채롭고도 현란했다. 2000여 명의 청중이 가득 찬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주 무대인 아이작스턴 오라토리엄. 뉴에이지 콘서트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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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나만의 이야기’ 풀어놓는 독창회 外
클래식 ‘나만의 이야기’ 풀어놓는 독창회 이네사 갈란테◆이네사 갈란테 독창회=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49)의 독창회는 한 편의 수필 같은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노래 앞뒤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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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시가 한 대 태우겠나?
얼마 전 압구정동을 서성일 때다. 어디선가 정체불명의 냄새가 풍겨왔다. 음식 냄새도 아니고, 그렇다고 담배 냄새도 아닌, 젖은 나무 타는 향이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카페 발코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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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올해 9차례 공연 … 바흐의 3대 매력
바흐 곡만 연주하는 공연이 올해 9차례 열린다. 다른 작곡가의 음악과 섞지 않은 순수 바흐 연주만이다. 일년 내내 이 작곡가의 주요 레퍼토리가 무대에 오르는 셈이다. 때아닌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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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살라 상 파울루
1996년 가을 브라질 상파울루 주지사 마리오 코바스는 집무실에서 지휘자 존 네슐링을 만났다. 문화국장 마르코스 멘도카도 함께 배석했다. 코바스는 이 자리에서 네슐링에게 상파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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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오브 뮤직
필라델피아는 1790∼99년 미국의 수도였다. 일찍부터 오페라 공연이 활발했다. 하지만 마땅한 오페라 극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야 했다. 1830년대부터 오페라 극장을 지으려는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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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뭐든지 바꿔 드립니다 … 신던 양말, 입던 팬티도 "카리부"
코뿔소·하마·기린·코끼리·얼룩말 조각과 갖가지 탈. 물물교환 시장엔 멋진 수공예품들이 즐비하다. 생필품이 부족한 이곳에서는 낡은 티셔츠, 쓰다 남은 치약도 훌륭한 상품으로 존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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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독수리호' 기적을 울리다
‘레일 위의 5성 호텔’.1만㎞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호화 관광열차를 소개하는 외신 기사의 제목이었다. 열차 내 시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호화 유람열차 ‘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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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잡는 가정용 살충제, 사람까지 잡는다?
파리 모기 벼룩 빈대 바퀴 진드기 등 집안의 해충은 상당히 많다. 특히 여름철엔 초대받지 않는 손님인 모기와 파리들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아이들은 모기에 물려 온몸이 빨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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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편견' 축구로 깨트렸다
"'데포르티보 코레아노'는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일한 프로 축구구단입니다. 머지않아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 진출해 전 세계 한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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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길 서울대교수 퇴임 독창회
1994년 12월 2일 도쿄 우에노의 도쿄분카가이칸(東京文化會館) 소극장. 바리톤 김성길(서울대 교수)씨가 피아니스트 달턴 볼드윈의 반주로 '김순남 가곡의 밤'을 열었다. 김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