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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표정밝은 부시 후보 부부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가 지난달 31일 오하이오주 데이턴 대학에서 부인 로라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부시 부부는 이날 개막되는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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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영웅 파월 "부시 인종화해에 큰 역할"
걸프전 당시 '사막의 폭풍작전' 의 영웅인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은 로라 부시의 뒤를 이어 연단에 올라 공화당원들에게 강력한 미국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줬다. 부시 지사가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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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이모저모]
미 공화당 전당대회는 마치 이미 선거에서 승리한 듯한 들뜬 분위기 속에서 31일 막이 올랐다.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가 최근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의 앨 고어 부통령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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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설움 끝내자" 미국 부시호 출정
[필라델피아=김진 특파원]미국 건국의 고향 필라델피아 시내에 있는 퍼스트 유니언 센터. 4년 전 2억1천만달러(약 2천3백억원)를 들여 지은 이 호화 건물은 21세기 필라델피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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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퍼스트레이디 후보들, 내조 대결 치열
미국 대선전이 민주당의 앨 고어 부통령과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간의 대결로 압축되면서 차기 퍼스트 레이디 후보간의 내조대결도 치열하다. 특히 역대 퍼스트레이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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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주자 부인 웹주소 사설탐정이 선점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주자들 부인 4명이 인터넷 주소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사설탐정 조지프 컬리건이 이들의 주소를 모두 선점해 버려서다. 이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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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상 최장기 호황
미국이 1백7개월째라는 사상 최장기 호황에 접어들면서 미국인들은 더 좋은 직장을 찾고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대담한 모험까지 불사하고 있다. 대공황 세대와 달리 불황을 겪은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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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그린수기]37.적적할땐 전자오락하며 지내
골프에 관련된 것 외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취미가 뭐냐" 는 것이다.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답하기가 참 난감하다. 맨날 하는 일이 골프밖에 없는데 내게 무슨 특별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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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전당대회 여성활약 돋보여
나흘동안 계속되는 공화당 전당대회의 단상에 오르는 연사는 모두 86명.이중 여성이 4분의1을 차지한다.그러나 이번 전당대회 기간중 여성연사들의 면모와 역할은 한층 돋보인다. 치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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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정치에 멍든 경제
「멍청한 경제」가 클린턴을 대통령에 당선시켰다.집권 2년만에경제의 겉모양은 한결 좋아졌다.그러자「멍청한 정치」가 경제의 공든 탑에 짙은 그늘을 드리웠다. 예일대학의 경제학자 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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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경제 「팀플레이」 척척/루빈 보좌관,이견수렴조정맡아
◎외교분야 혼선 불구 일체의 잡음없어/토론거쳐 대통령 직접 결정/금리등 난제 한목소리 대응 경제정책처럼 시끄러운 것도 없다. 어떤 정책을 펴든 항상 시비가 일기 마련이다. 특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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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행정부 대일정책 안보 따로 경제 따로
클린턴정부 출범이후 미국과 일본간의 무역마찰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행정부 내 「일본팀」의 면면과 행동방식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대일정책은 한국을 작은 일본쯤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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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료회의때마다 “대립”/방향 못잡는 미 무역정책
◎자유·보호무역론자로 나뉘어 공방/클린턴도 입장모호… 현안결정 지연 빌 클린턴 행정부 출범과 더불어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할 것이라는 우려는 출범 1백일이 지나도록 가시화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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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팀/케임브리지학파 대거 포진
◎요직에 대부분 MIT 출신 박사들/시장경제 강조서 「정부개입」중시로 빌 클린턴 행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미국경제는 시장경제를 강조하는 시카고학파의 손에서 정부역할을 강조하는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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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개혁」출발부터“삐거덕”/“상황변했다”공약 철회·수정 잇따라
◎중산층 감세연기… 되레 세인상 시사/부시인물 대거 유임 변화기대 먹칠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주요 선거공약을 수정하거나 철회하고 인사내용도 변화와는 거리가 있는 인물들을 등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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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평화 위한 기술동맹 전략/김진현(시평)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당분간 세계의 성장센터요,세계제조업의 기지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유럽처럼 안보에 대한 동질적 관심과 관계국간 힘의 균형장치가 없어 평화를 지키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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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찍었느냐"에 "이름잊었다"조크 레이건|일찍 판가름난 「미선거」현지표정|"이렇게 긴 투표대열 처음본다"|상하양원 선거포함 총 비용 18억불 추계|여성의원 입후보늘어도 대부분이 고전
○…「레이건」대통령이 투표한 곳은 캘리포니아주 샌타 바바라 부근의 솔방 마을이었다. 부인 「낸시」여사와함께 투표를 마친뒤 만면에 웃음을띠고 투표장을 나선「레이건」대통령은 『누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