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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7)
7. '그사람' 김용환 선배 1998년 1월 5일 저녁 워싱턴서 만난 서머스 미 재무부 부장관은 선물.옵션 등 한국의 디리버티브즈(파생금융상품) 투자 규모, 재벌들의 해외 현지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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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OPEC 유가 28달러 넘으면 증산"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기준 유가가 배럴당 28달러선을 지속하면 자동적으로 증산에 나설 것임을 거듭 밝혔다고 이집트 신문들이 23일 걸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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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미 행정부 증산 촉구
국제 원유가는 22일 런던과 뉴욕시장에서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가 원유가를 1배럴당 25달러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증산을 촉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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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스틴 전 대사가 본 격동의 한국현대사] 출간기념 인터뷰
- 회고록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미국 독자들에게는 주한미군 철수문제가 대통령 개인의 무모한 결정에 따라 거의 실행될 뻔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또 대통령의 참모와 각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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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협회란]대외정책 막강 파워
CFR는 국제문제에 대한 미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921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전.현직관리들이 회원으로 대거 참여해 미국정부의 대외정책 결정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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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와 금리인하 합의 '1등공신'은 김대통령
정부는 지난 6일 국제통화기금 (IMF) 과 금리인하에 합의했다. 고금리에 시달려온 우리기업엔 희소식이었다. 정부는 금리인하를 위해 IMF와 지난달 15일부터 협상을 벌였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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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한국 단기외채 중장기 전환 논의 외채설명회 개최
한국의 단기외채를 중장기 채무로 전환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외채설명회 (로드 쇼)가 2일 오후 (현지시간) 뉴욕의 체이스 맨해튼 은행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말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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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외채 만기연장 대상, 10억불 갚아 230억불
뉴욕협상에 따른 국내 금융기관의 단기외채 만기연장 대상은 당초보다 10억달러 줄어든 2백30억달러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원 정덕구 (鄭德龜) 제2차관보는 26일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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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신시대]上.정상회담 무슨얘기 나눴나(1)
21세기 세계를 이끌어갈 미.중 두 강대국 정상간의 공식적인 만남이 끝났다. 이번 회담은 클린턴 미 대통령에게 있어 역대 정상회담중 가장 어려운 것이었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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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뿌린대로 거둔다
우리는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의 93년 2월 취임식 연설의 한 대목을 기억한다. 그는 어떤 동맹국도 우리의 동족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선언했다. 대북 (對北) 정책의 큰 변화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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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턴 2기 '對韓외교팀' 골격 갖췄다
클린턴 행정부의 대(對)동아시아 외교팀 골격이 스탠리 로스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의 지명과 함께 2기정부 출범 반년여만에 짜여졌다.미국의 대외정책이 특정인물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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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윈스턴 로드 前 국무차관보 전화인터뷰
북한의 연착륙은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미국의 동아시아 전문가인 윈스턴 로드 전국무부차관보는“어렵다”고 진단한다. 그는 또 북.미관계의 정상화는 남북대화의 진전 없이는 상상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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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륙정책의 후퇴
미국의 북한정책이 수면하(水面下)에서 크게 선회하고 있다.클린턴정부 1기의 북한정책 트레이드마크는 연착륙(Soft-landing)이었다.북한을 지원해 체제붕괴를 막고 긴 시간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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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외교팀 人權강조에 북한 긴장
제2기 클린턴 행정부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북한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의.연착륙'정책에 변화가 있어서가 아니라 대북정책 담당자들의 성향 때문이다.북한을 고운 눈으로 볼 면면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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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者회담참석 가능성높아 로드 美 국무차관보 고별회견
[워싱턴=길정우 특파원]윈스턴 로드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14일“오는 29일로 예정된 북한의 4자회담 설명회 참석으로 4자회담 성사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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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신호범씨 주한美대사 물망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역임했던 재미교포 신호범(愼昊範.61.사진)박사가 지난해말 사의를 표한 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 대사 후임 물망에 올랐다.클린턴 행정부는 스티븐 솔라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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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韓 美대사 솔라즈 前의원 유력
93년11월 부임한 제임스 레이니 주한(駐韓)미국대사가 지난연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령(70)이 사퇴배경이라고 한다.후임자는 확정되지 않았다.매들린 올브라이트 신임 국무장관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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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차관보.레이니대사 잇단 사의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집권2기를 맞아 미국의 대(對)한반도외교안보팀이 새 진용을 갖춘다. 미 국무부 내에서 사실상 한반도정책을 결정하며 사령탑 역할을한 윈스턴 로드 동아태차관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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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0% 새해 목표는 살빼기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의 지도력 아래 단결하자.”-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1일 신년사설에서 홍콩 반환이 이뤄지는97년은 중국역사상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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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않는 美행정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집권2기 국무장관을 포함한 외교안보팀선임이 임박했다.한국내에서도 여기에 관심있는 이들이 많다.그러나 미 행정부 장관 인선(人選)에 보이는 이들의 관심은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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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수로 사업 수주일內 진전” 로드 美차관보
[워싱턴=연합]미 국무부 윈스턴 로드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지난 26일 앞으로 수주내에 북.미 기본협정에 따른 대북(對北)경수로 공급사업등에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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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은 사실상 美특사 北과 '모종의 깊은거래' 암시
간첩혐의로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에번 칼 헌지커를 데리고 27일 일본에 도착한 빌 리처드슨 미 하원의원(민주.뉴멕시코)의 기자회견 내용은 시사하는바 작지 않다. 리처드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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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정상 마닐라 조율후 '북한해법' 전망
한.미 정상간 마닐라 정책조율로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이 과연.해법'의 실마리를 찾은 것인가. 아직은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양국 정상이 합의한 3개항의 공동발표문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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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4者회담 연계사항 아니다-美 로드차관보 회견
윈스턴 로드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는 24일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한 북한측의 조치와 대북(對北)경수로 사업.4자회담 추진은 서로 연계된게 아니라고 밝혔다. 로드 차관보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