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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암호화폐 규제 강화 … 비트코인 시총 사흘 새 899조원 증발
공권력의 움직임이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든 한 주였다. 지난주(15~19)일 사이에 암호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달러 기준으로 주중 한 때 36.7%나 추락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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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가즈아~’에서 ‘존버’까지 … 비트코인 체험기
━ 이현상의 세상만사 암호화폐 열풍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인가. 2009년 1월 3일,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비트코인을 세상에 내놓은 지 정확하게 9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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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오메가의 미래를 담은 견고한 '블루 세라믹'
세라믹 워치메이킹 세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한 오메가는 지난해 선보인 플래닛 오션 ‘딥 블랙’(Planet Ocean ‘Deep Black’)의 성공에 힘입어 블루 세라믹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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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셀프 제작 ‘크리에이터링크’ 사용자 5만명 돌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덴(대표 김효환)은 자사가 운영중인 홈페이지 셀프제작 서비스 ‘크리에이터링크’의 사용자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덴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링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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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금융시장의 새로운 쓰나미
━ 런던 아이(London Eye) 지난 9월 29일 한국 금융위원회가 가상화폐로 자본금을 조달하는 ‘신규코인발행(ICO, Initial Coin Offering)’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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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우먼, 패션 아이콘…'IMF의 록스타' 라가르드는 누구
크리스틴 라가르드(61)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방한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과 더불어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진 여성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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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 양성화 효과 기대 속 사생활 노출 우려
눈앞에 다가온 동전 없는 사회 주부 윤옥선(39·서울 서초동)씨는 며칠 전 일곱 살 딸과 함께 집 근처 은행을 찾았다. 아이가 동전이 생길 때마다 저금하면서 빨간 돼지 저금통이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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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17년 그때는 왜 그랬을까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그때는 왜 그랬을까?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그때 제대로 대처했더라면’ 하고 후회하는 일이 종종 있다.20년 전인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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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주머니서 짤랑 소리 사라지겠군요…‘거스름 동전 없는 편의점’ 내년 시행
━ 일상화되는 디지털통화 “잔돈은 네이버페이로 충전해 주세요.”지난 12일 서울 무교동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1300원짜리 사이다 한 캔을 계산대에 올린 기자가 지폐로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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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현금 없는 사회] 거스름돈 계좌로 받고 교통카드에 쏙쏙 충전
지갑에서 현금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자주 사용된 결제 도구(결제 건수 기준)는 신용카드(39.7%)다. 현금(36%), 체크·직불카드(14.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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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오메가를 만난 시계, 과학을 넘어 예술이 되다
시계의 첫 인상은 디자인과 스타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이얼 안에선 또 하나의 세상이 움직이고 있다. 초침, 로고, 인덱스… 하나하나가 모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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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논어 外
논어(동양고전연구회 역주, 민음사, 452쪽, 2만5000원)=동양고전연구회가 24년 작업 끝에 ‘사서(四書)’를 완역했다. 『논어』는 2002년 펴냈던 역주본의 개정판이고,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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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와우저’에겐 선물 같은 영화죠, 게임 모르면 ‘노잼’이지만
원작 게임 팬이 분석한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원제 Warcraft:The Beginning, 6월 9일 개봉, 던컨 존스 감독, 이하 ‘전쟁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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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NEAR 와치] 승자의 저주와 큰 바위 얼굴
정덕구NEAR재단 이사장온갖 것을 다 보여주며 20대 총선이 휩쓸고 지나간 대지에는 봄꽃바람의 향긋한 내음뿐 아니라 승자의 파티와 환호 소리가 들린다. 패자의 탄식과 후회 속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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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 무효한 경제, 히틀러·프리드먼 ‘비상 처방’ 뜬다
수평선 너머에 먹구름이 피어오른다. 경기 침체 또는 위기로 번질 수 있는 먹구름이다.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유가 추락이다. 저유가는 소비자에겐 복음이다. 하지만 이번엔 자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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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이단 처방이 정통 정책을 밀어내는 혼돈의 글로벌 경제
수평선 너머에 먹구름이 피어 오른다. 경기 침체 또는 위기로 번질 수 있는 먹구름이다.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유가 추락이다. 저유가는 소비자에겐 복음이다. 하지만 이번엔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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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피어나는 중앙은행 무용론] 돈 푸는 거 말고 여태 뭘 했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일본은행은 1월 29일 추가 금융완화의 일환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중앙포토]“올해 세계 경제는 다소 등락이 있겠지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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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Syndicate] 미국 이자율에 관한 견해들
2006년 이후 처음 시행된 미국의 금리인상은 향후 세계 경제 변화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각국의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알리안츠 그룹의 수석경제자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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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안개 걷히니 저유가 먹구름 … 커지는 디플레 우려
강달러 여파 금값 6년 만에 최저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내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선물)값은 온스당 1049.6달러를 기록하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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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안개 걷히니 국제유가 급락 먹구름
마음을 놓기에는 이르다. 기준 금리의 안개가 걷히니 이번에는 유가 하락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7년 만에 금리를 올리며 시장의 불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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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착륙·연착륙 아닌 4~6%대 중성장 가능성”
마이클 페티스‘차이나 리스크(China Risk)’가 국내 경제정책 담당자, 기업 경영자, 투자자 모두를 떨게 하고 있다. 리스크란 말 그대로 중국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한 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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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앞날은? 경착륙도 연착륙도 아닌 장기 중성장
‘차이나 리스크(China Risk)’가 국내 경제정책 담당자, 기업 경영자, 투자자 모두를 떨게 하고 있다. 리스크란 말 그대로 중국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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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제 가정교사, IMF 실세로 입성
모리스 옵스트펠드(63·사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새로운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지명됐다. 그는 9월 퇴임하는 올리비에 블랑샤르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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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병 개혁한 슈뢰더 총리에게 깊은 영감 줘
“그리스가 제출한 개혁안에 대해 회의적이다.” “그리스 경제를 위해선 긴축이 필요하다. 지금보다 더 위축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유로존 탈퇴밖에 길이 없다.” 볼프강 쇼이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