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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⑥ 예수가 말한 ‘가난한 마음’의 정체는 뭘까
마하트마 간디는 성서에도 이해가 깊었다. 조국의 독립을 맞은 그는 식민지를 떠나는 영국인에게 “당신들이 만든 예수는 가져가고, 성서 속의 예수는 두고 가라”고 말했다.인도의 마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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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 미술관 건립 붐 한국 단색화 열풍은 지속
1~3 지난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페어 2015 아트바젤 마이애미 비치 행사 현장. 2015년은 전세계 미술시장이 제대로 요동친 한 해였다.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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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성경은 커다란 질문지 『난 누구인가』
신의 위대한 질문배철현 지음, 21세기북스508쪽, 2만8000원인간의 위대한 질문배철현 지음, 21세기북스352쪽, 2만4000원신(神)이나 예수에 대해 책을 쓴다는 것은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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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프랜차이즈] 3D 컬러링 교재 개발, 아동미술 교육 발전 앞장
글로벌 아동미술 프랜차이즈 영렘브란트는 아동미술과 몬테소리를 결합한 미국 본사 프로그램을 토대로 아동미술에 대한 체계적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진 아트크레오]아트크레오의 영렘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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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프렌차이즈] 일자리 만들고 투자 촉진…한국 산업역군 역할 톡톡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오늘(3일) 2015년 제16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 28개 프랜차이즈기업과 유공자를 시상한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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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오늘 미술관] 그럼에도 불구하고
렘브란트, 엠마오의 만찬, 1629, 42.3×37.4㎝, 자크마르 앙드레 박물관. 이들은 며칠 전 희망을 잃었다. 새로운 세상을 가져다줄 걸로 알았던 메시아가 무참히 죽었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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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 잃은 빨강은 비극의 색깔
마크 로스코의 ‘무제’(1970), acrylic on canvas, 152.4 x 145.1 cm,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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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미세먼지 씻어주듯 개운했던 ‘봄비의 경제학’
19일자 중앙SUNDAY는 총 여덟 개 기사를 통해 성완종 이슈를 다뤘다. 검찰 수사, 총리 사퇴 문제, 재보선 르포로 이어지는 기사 흐름이 한국정치 수준의 민낯을 노정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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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enior] 말년 눈빛도 당당 … 수퍼 시니어로 살았던 렘브란트
몇 년 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관리자급 워크숍을 할 때의 일이다. 황푸(黃浦)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천지개벽한 푸동(浦東)지구를 바라보며 덩샤오핑(鄧小平)의 유명한 ‘흑묘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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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시니어 거울과 자화상] 말년 눈빛도 당당…수퍼 시니어로 살았던 렘브란트
몇 년 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관리자급 워크숍을 할 때의 일이다. 황푸(黃浦)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천지개벽한 푸동(浦東)지구를 바라보며 덩샤오핑(鄧小平)의 유명한 ‘흑묘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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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가 예수와 열 두 제자를 상징?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밤의 카페테라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암시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술 연구가 제어드 박스터에 따르면 고흐의 유명한 그림 중 하나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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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빈'이 돌아왔다! 수 백년 전 '명화(名畵)'속으로?
일명 '바보연기'의 일인자를 꼽으라면 단연 '미스터빈'이 떠오를 것이다. 자신의 본명인 로완 앳킨슨보다 '미스터빈'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말 그대로 전세계를 '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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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세계 최대의 국가를 탄생시킨 건 바로 이것 … 모피
그림 1 렘브란트, ‘니콜라스 루츠의 초상’, 1631년. 러시아에서 모피사업을 하는 상인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 1 의 주인공은 러시아에서 모피 사업을 하던 상인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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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세계 최대의 국가를 탄생시킨 건 바로 이것 … 모피
그림 1 렘브란트, ‘니콜라스 루츠의 초상’, 1631년. 러시아에서 모피사업을 하는 상인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 1 의 주인공은 러시아에서 모피 사업을 하던 상인 니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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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큐레이터 = 동양화 ? 뉴요커들 통념 깬 사내
뉴욕 프릭컬렉션 내 본인 사무실의 박정호씨. 박씨가 기획한 전시 ‘멘 인 아머’는 10월 26일까지 이어진다. 미국 주류 미술계에서 한인 큐레이터 찾기는 백사장에서 바늘 찾기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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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미술품은 마피아의 현찰 … 연 5조원 시장
미국 보스턴의 이사벨라 스튜어드 가드너 박물관 곳곳에는 빈 액자가 걸려 있다. 1990년 3월 18일 도난당한 작품의 자리다. 경찰 제복을 입은 범인은 경비원을 포박한 뒤 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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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세계의 화폐’ …도난 미술품의 경제학
미국 보스턴의 이사벨라 스튜어드 가드너 박물관 곳곳에는 빈 액자가 걸려 있다. 1990년 3월18일 도난당한 작품의 자리다. 경찰 제복을 입은 범인은 경비원을 포박한 뒤 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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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 - 떠나신 교황께] 대한민국 상처 어루만진 미소 … 그 길 따르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4박5일 동안 사랑과 치유의 손길로 상처받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가 그동안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한 큰 위안을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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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과 렘브란트가 만났을 때 …
알랭 드 보통은 미술관이 사람들의 고통을 어루만지는 곳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예술은 치유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네덜란드 라익스 미술관 . Olivier Middendorp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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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미술품, 전문 도둑, FBI … 그리고 암거래를 파헤쳐라
사라진 그림들의 인터뷰 조슈아 넬먼 이정연 옮김, 시공아트 472쪽, 2만원 네 번이나 도둑맞은 그림, 렘브란트의 ‘야코프 데 헤인 3세의 초상’이다. 런던 덜위치 미술관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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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내 안에 렘브란트 있다" … 화가로 데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목욕하는 자신의 뒷모습을 그린 ‘목욕하는 자화상’.조지 W 부시(68) 전 미국 대통령이 예술가로 데뷔한다. 2009년 1월 대통령 퇴임 이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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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시인을 체포하라 外
인문·사회 ● 시인을 체포하라(로버트 단턴 지음, 김지혜 옮김, 문학과지성사, 264쪽, 1만5000원)=문화사가 단턴이 프랑스 대혁명 직전인 1749년 봄 루이 15세를 비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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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올해의 얼굴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제비꽃 장식을 한 베르트 모리조’, 에두아르 마네(1832~83)가 정성 들여 그린 제수씨의 초상이다. 검은 옷으로 몸과 목, 머리까지 감싸고 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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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어오르는 아시아 미술시장
지난 9월 상하이에서 연 크리스티의 경매 장면. 중국 본토에서 처음 열린 외국 경매사의 단독 경매로, 피카소의 ‘앉아 있는 남자’(1969)가 20억원에 팔렸다. 중국서 열린 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