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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10년 뒤? 현모양처가 돼있지 않을까요"
이상화 구리=김현동 기자올림픽 2연패. 500m 세계 기록 보유자. 월드컵 통산 37회 우승.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27·스포츠토토) 하면 '빙속 여제'라는 수식어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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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짧아진 항로, 싱가포르를 국제 무역항으로
그림 1 W. B 사르드멀르, ‘싱가포르의 다이버들’, 1872년 구릿빛 피부의 청년들이 나눠 탄 작은 목선들이 가까이 몰려있다. 멀리 열대의 섬이 보이고 여러 척의 대형 선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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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서 동심 어루만지는 ‘피터팬 남매’
지난달 16일 캐리와 캐빈이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을 찾아 투병 중인 아이들 30여 명을 만났다. 캐리와 캐빈은 “몸이 아파 하루종일 병원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에게 짧지만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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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에 여러 신 함께 모셔…중국엔 없는 일”
인천 화교들은 매년 춘절(春節)이면 중국식 사당이자 절인 ‘의선당’에서 제사를 지낸다. 지난 8일 화교들이 제단에 향을 올리고 있다. [사진 최모란 기자]조선시대 고종 재임 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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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조지 소로스 펀드메니지먼트 회장
동유럽 민주화, 오바마 재선 도운 헤지펀드의 개척자조지 소로스조지 소로스(86)는 헤지펀드의 초창기 개척자인 미국의 금융인이다. 활발한 사회 참여와 기부로 사회적 영향력이 막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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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피크’에 영감을 준 고딕 참고서 10
[기획] ‘크림슨 피크’에 영감을 준 고딕 참고서 10“이것이 고딕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신작 ‘크림슨 피크’(11월 25일 개봉)는 마치 이렇게 외치는 듯하다. 영화엔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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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정부 눈치 안 볼 수 있나”
재계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상생협력기금’에 불만을 드러내는 건 사실상 ‘준조세’ 성격이 짙다는 판단에서다. 준조세는 세금 이외에 물리는 각종 법정부담금과 기부금·성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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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당신은 당신이 먹는 음식이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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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칼럼D] 소시지 논쟁의 핵심 아질산나트륨
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지, 혼미스럽다. 일상으로 돌아가 얘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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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성심당 임영진 대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팁도 받았어요"
빵을 쉴새 없이 구워내는 성심당 본점 1층은 빵 천지다. 방금 나온 따듯한 빵을 시식용으로 큼지막하게 잘라낸다. ‘이러다 망하지 않을까?’ 잠깐 걱정했지만 사람들의 양손에 빵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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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세계 예술갤러리 반체제 예술가에 레고기부
전세계 예술 갤러리들이 ‘레고 기부’에 나섰다. 중국 인권운동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아이웨이웨이(艾未未·58)의 레고 작품을 위한 모금이다. AP는 영국 런던의 왕립 아카데미가 아이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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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UC버클리, 사회공헌 고민하는 미국 최우수 연구대학
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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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옥상 녹색 공간…주부·직장인 스트레스 날려줘
빌딩 숲을 떠나 녹색 공간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초보자에게 텃밭은 여전히 낯설다. 어느 공간에 어떤 작물을 키워야 할지 막막하다. 다행히 최근에는 텃밭 형태가 다양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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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톨릭 성지순례 명소 스페인
백성호 기자지난해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회 출신이다. 영화 ‘미션’에 등장했던 신부들도 모두 예수회 소속이다. 이 예수회의 뿌리가 스페인에 있다. 덕분에 스페인은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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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옥상에 녹색 공간 … 주부·직장인 스트레스 날려준다
실내 텃밭은 노인의 무료함을 달래고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도시 근교의 주말농장은 유대감을 키우고 아이의 식습관 교육을 하기에 좋다.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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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의 패러다임이 바뀐다…국영수보다 코딩 교육
[여성중앙] 현대 사회는 컴퓨터와 휴대폰 등 IT 기기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거의 모든 것이 정보 기술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그만큼 IT 기기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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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1을 위한 모든 것
새롭게 바뀌는 학교, 낯선 친구들, 그리고 초등학교 때와 비교가 되지 않을 학습량. 예비 중1에게 신학기가 부담스러운 이유입니다. 그 와중에 기대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소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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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인 얼음 사이로 시간을 보고 시간을 담았지요
Blue Lagoon(2014), Chromogenic Print, 186x310cm 사진작가 한성필(43)은 파사드 프로젝트(Facade Project)로 잘 알려진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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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펼친 오드리 헵번의 삶
"내가 기억하는 어머니는 집안에서의 어머니였다. 자라면서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대중들과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어머니의 이 두 가지 모습을 조화롭게 받아들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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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회사라 노는 분위기 생각했는데 도서관에 대학까지 갖춰 놀랐어요
꿈이 뭐냐고 하면 흔히 의사·변호사 등의 직업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실제론 가지각색의 회사에 소속돼 일하는 경우가 더 많다. 내가 일하고 싶은 꿈의 직장은 없을까. 소중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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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 버스 한글날 기념 "한글 디자인 버스 타요"
[사진 이건만 에이앤에프]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주인공 타요버스가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디자인의 새 옷을 입고 한 달간 서울 시내를 누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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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수학, 돈버는 수학 … 괴짜들이 온다
세드릭 빌라니 교수 [사진 빌라니 교수 홈페이지] 사이먼스‘수학계의 올림픽’ 서울 세계수학자대회(ICM) 개막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다음달 13~2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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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교황 눈치 보였나 … 23억원 저택 살던 미 주교, 신도 비판에 공개 사과
짓는 데 220만 달러가 든 미국 애틀랜타의 윌턴 그레고리 주교 저택. [애틀랜타 AP=뉴시스]220만 달러(약 23억원)를 들여 고급 저택을 지어 교구민들의 비판을 받은 미국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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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둘 아직도 가슴 뛴다는 현역 수채화가
박정희 할머니가 자신이 그린 그림 앞에서 "오늘 기분이 정말 최고야"라며 엄지손가락을 들고 활짝 웃었다. 이 그림은 셋째 사위 집에 있는 난초 화분을 그린 것으로 특선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