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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난 지방시…전설이 된 그의 작품과 작품 속 뮤즈들
지난 10일 타계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91). 1952년 프랑스 파리에 고급 패션과 향수 브랜드 ‘지방시(Givenchy)’를 런칭하면서 시작한 그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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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이 처음으로 런던패션위크 참석한 이유
2월 16일부터 닷새간 열린 런던패션위크. [사진 영국패션협회]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주목도가 떨어졌던 런던이 달라졌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린 런던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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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테러’ 당한 얼굴 당당히 들고 런웨이에 선 여성들
2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선 산성 물질 공격 피해자 레슈마 쿠레시[AFP=연합뉴스] 극복하기 어려운 끔찍한 트라우마일 수밖에 없는 ‘염산테러’.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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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쇼 티켓 1장으로 7명 ‘도둑 입장’ 그렇게 한국 패션 이뤘다
진태옥 디자이너가 서울시 청담동 진태옥 샵에서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 디자이너는 1세대 디자이너이자 한국 패션계의 살아있는 역사라 불린다. 우상조 기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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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할 수 있다는 걸 20대엔 왜 몰랐을까?"
2017년 1월 딸을 낳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델 장윤주. [사진 에스팀] 모델 장윤주(37)를 만나자고 했을 땐 다른 의도가 있었다. 올해로 데뷔 20년차. 전환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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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10대 살인 커플과 머그샷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세계뉴스]는 중앙일보 국제부 기자들이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재미있는' 다양한 세계뉴스를 가져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요리해 내놓는 새 코너입니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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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바이 조이 한' 조이 한 대표…다시 청춘의 초심을 쫓다
가수 GD는 말했다. 영원한 건 절대 없다고. 맞다. 20대 초반의 청년도 터득한 이 만고불변의 진리는 인생사는 물론 사업에서도 예외를 허락지 않는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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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진짜 패션은 느리다…트렌드 대신 내 스타일로
일본의 신예 디자이너 세이신 마츠이(30)가 2017년에 코오롱스포츠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코오롱스포츠+세이신’을 내놓았다. 코오롱이 올해 봄·여름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브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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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그들이 행복해져야 우리도 함께 행복해진다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시한폭탄인가 에너지인가 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김대연과 이강민·어어낼칸 (왼쪽부터). 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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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전설의 디자이너가 만든 한복 드레스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개된 캐롤리나 헤레라와 한복진흥센터의 협업 의상들. [사진 한복진흥센터] 미국 역대 퍼스트레이디가 먼저 찾는 디자이너, 웨딩 드레스의 대가. 뉴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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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에 코스모폴리탄 미래 도시를 창조하다
예술과 패션의 컬래버레이션이 새삼스럽지 않다지만, 지난 연말 날아온 뉴스는 혹할만했다. 중국 차세대 대표 아티스트로 꼽히는 리우웨이(LiuWei·45)가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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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패션계 주무르는 신 권력 인플루언서
| 팔로어 83만 아이린을 주목하는 이유 패션·뷰티업계에서 대표적인 인플루언서로 꼽히는 모델 아이린.패션계에 요 몇년새 새로운 타이틀이 생겼다. 인플루언서(influe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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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돌란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정주행을 권함!
전 세계에 두터운 팬덤을 거느린 자비에 돌란. 한국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영화인들도 일찌감치 그의 영화에 반했다. 각종 영화제 수상 경력과 여러 영화인의 극찬이 가득한 돌란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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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그런지·힙합 … 패션의 뿌리는 음악이다
|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말하는 패션과 음악 패션 동네에서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은 더 이상 새롭지 않은 뉴스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이종결합을 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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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시대 인생 이모작] 100세 패션모델 20명까지 키우는 게 꿈
━ 구하주 뉴시니어라이프 회장 시니어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 모델들. 왼쪽부터 정건범(61), 고재용(68), 이옥채(88), 박양자(89)씨. 최고령 모델인 박씨는 국내 첫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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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 테러 당한 19세 여성, 뉴욕 런웨이 오른다
퀴레시가 등장한 `Make Love Not Scar`의 염산 테러 근절 포스터. [사진 Make Love Not Scar]염산 테러 피해자인 인도 여성이 9일(현지시간) 뉴욕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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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브라와 줄무늬 만난 한복 고티에식 ‘짓궂은 아름다움’
이번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장 폴 고티에. 45벌의 오트 쿠튀르 의상을 선보이며 본인도 직접 런웨이에 올랐다.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ㆍ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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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만든 ‘고주파 쌍더듬이’ 기억에 남아”
황재근MBC ‘일밤-복면가왕’의 숨은 공신은 복면을 만드는 디자이너 황재근(39·사진)이다. 4연승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김연우) 등 독특한 복면 덕에 가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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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복면가왕’ 황재근 디자이너
MBC ‘일밤-복면가왕’의 숨은 공신은 복면을 만드는 디자이너 황재근(39)이다. 4연승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김연우) 등 독특한 복면 덕에 가수의 정체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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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반년 만에 'LA 베스트 커피숍' 부상… '파운드 커피' 애니 최 사장
최근 이글락에 오픈,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파운드 커피` 애니 최 사장이 커피숍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현식 기자꿈 꿔왔던 방송 편집자 생활 2년단절된 삶에 회의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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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평생 바친 한복, 한류 명품으로 키울 자신 있어요
한복 디자이너 인생 40년을 돌아보는 전시회를 개최한 이영희 디자이너. ‘미인도’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신윤복 드레스’, 황색·홍색을 사용한 대례복 ‘원삼’ 등 대표작들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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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다운증후군 소녀, 뉴욕 런웨이 선다
호주의 10대 여성이 다운증후군을 극복하고 패션 모델로 활약하면서 사회적 통합을 이끄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매들린 스튜어트(18·사진)는 이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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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인생 런웨이, 장수임PD
한국 톱모델에서 에스팀 영상 기획자로 제2의 인생 런웨이를 누리고 있는 장수임 PD의 크리에이티브한 일상을 쫓았다. 톱모델에서 PD로 직업을 전환한 터닝 포인트가 궁금해요.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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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동양인 여성, 남성·백인의 유리천장 깨다
삭스핍스애비뉴 휴스턴 점 비주얼 팀 매니저인 카렌 최씨가 삭스핍스애비뉴 베벌리힐스 점 여성복 매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현식 기자 탁월한 감각과 노력으로 고속 승진 입사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