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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원 도착 전 최대 압박?…러軍, 사흘째 하르키우에 총공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제2 도시 하르키우를 향해 사흘째 대대적인 공격을 퍼붓고 있다. 러시아군은 미국의 추가 지원이 도착하기 앞서 병력·무기 부족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군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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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 추락사 이은 나발니 사망…사라지는 푸틴의 정적들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정치인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16일(현지시간) 수감 중 사망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적이 또 한 명 사라졌다. 러시아 측은 나발니가 산책 후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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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맞거나 추락하거나 홍차 먹고 죽거나…푸틴 정적 최후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민간 군사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인근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단순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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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프리고진 죽음에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놀랍지 않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용병 대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을 수 있다는 보도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블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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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 자살 이어 이번엔 익사…러 기업인 9번째 의문사
러시아의 거대 에너지 기업의 기업인이 잇달아 의문의 사고로 죽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CNN은 14일(현지시간) 올해들어 9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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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최대 민영 석유업체 의장 추락사…'에너지 거물' 5명째 사망
러시아 최대 민영 석유업체 루크오일의 라빌 마가노프(67) 이사회 의장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추락해 숨졌다. 타스 통신은 익명의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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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대로면 '부도의 날' 온다…부채 186조, 100년만 처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서방제재의 직격탄으로 100여년 만의 첫 국가부도를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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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도 머니게임…러·우크라에 ‘베팅’하는 투자자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수익의 기회로 삼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에서 사람들이 ATM에서 돈을 인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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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머니게임…국가부도 위기 러시아·우크라에 베팅한 그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서 치닫는 분쟁을 수익의 기회로 삼는 ‘비정한 머니게임’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액면가가 폭락하는 두 나라의 국채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투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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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러시아에서 1조6000억원 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
러시아 우스트-루가 위치도. DL이앤씨 DL이앤씨가 러시아에서 가스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러시아 발틱 콤플렉스 건립 공사다. 수주금액은 약 1조6000억원(약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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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뛰는거 보고 샀어야 했는데"···수익 40% 돌파한 펀드
직장인 윤모(37)씨는 지난 7월 러시아 펀드에 300만원을 투자했다. 고점에 사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국제 유가가 꿈틀거리던 때라 '용돈은 벌 수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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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년 된 세계 첫 바버숍…버킹엄궁 왕자들 머리 다 손질해요
━ 영국 왕실 바버숍 ‘트루핏앤드힐’의 수석 이발사 ‘똑 떨어지는 슈트에 윤이 반짝반짝 나는 코가 뾰족한 구두, 그리고 왁스를 발라 깔끔하게 정리된 머릿결’. 스파이 영화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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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연상과 결혼한 18세 女모델…“‘매춘부’‘슈가 대디’ 관계 아니다”
러시아의 한 50대 부호가 4년 열애 끝에 18세 여성과 결혼에 골인했다.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러시아의 부호 발렌틴 이바노프(55)가 지난 7월 모델 엘리자베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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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서 20억 달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에서 사업비가 2조원이 넘는 ‘대어’를 낚았다. 이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승인을 받아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해 이달 안에 계약한다고 30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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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합의 실패 … WTI, 하루새 10% 급락
압둘라 알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각료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기존의 배럴당 100달러 목표에 대한 질문에 “유가 목표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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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합의 불발 여파…WTI 10.2% 하락, 2009년 이후 최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량을 줄이지 않기로 한 여파가 28일(현지시간)에도 이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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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리스크에 유가 급등 … 푸틴이 웃는 까닭
28일 일본 도쿄 시내에서 한 시민이 일제히 하락한 각국 증시 상황을 보여주는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서방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 닛케이 지수는 최근 2개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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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대신 손으로 그려낸 유화, 스크린 속에서 생명을 찾다
러시아 유화 애니메이션의 거장 알렉산더 페트로프(53·사진)가 처음 한국을 찾았다. 제1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7월 21~25일)이 그의 대표작 5편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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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사장보다 월급 많은 외국인 임원 영입
공기업 최초로 외국인 임원이 탄생한다. 주인공은 한국석유공사의 석유개발연구원장으로 임명된 휴 롤렛(61·사진) 박사. 미국인인 그는 올해 초까지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미국의 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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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산유국 ‘넘버 2’ 노린다
12일 이라크 남부 아마라 인근 ‘할파야’ 유전 주변을 양떼들이 거닐고 있다. 이라크는 개발이 덜 된 유전들을 입찰을 통해 서구 메이저 석유기업에 넘기고 있다. 41억 배럴의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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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골프 특집 골프의 고향에서 보는 클래식의 매력
두 가지 여행 코스가 있다. ①하와이-LA-올랜도-뉴욕-시카고-애틀랜타. ②상하이-케이프타운-두바이-모스크바-런던-알프스. 첫번째는 미국 PGA 투어, 두 번째는 유러피언 투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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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의 마법 뒤에는 러시아 오일 머니
91년 구소련 해체 이후 국제 스포츠계에서 거의 사라지다시피했던 러시아가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엄청난 부를 쌓은 에너지 기업들의 지원 덕분이라고 한국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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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이곳을 주목하라 ② 러시아
곰은 만화가들이 러시아를 묘사할 때 쓰는 동물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경원시된다. 내리치는 곰의 앞발이 하락장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곰 때문인지 러시아에 대한 이미지도 그다지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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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5위 석유사 지분 25%, 프랑스 토탈 손에 들어가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러시아 5위인 시브네프티의 지분 25%를 인수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 억만장자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지분(92%) 중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