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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너지” vs “습근평·에네르기” 中 정부보고 남북 번역본 차이 보니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 2층 상하이팅 앞에서 정부업무보고, 예산안을 외국어로 번역한 문건을 외국 외교사절단에게 배포하고 있다. 신경진 기자 “한국 번역본, 북한 번역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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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세계 최대 몽골어 사전 ‘몽한대사전’ 편찬
1993년 국내에서 최초로 몽골학과를 설립한 단국대가 부설 몽골연구소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몽골어 사전인 ‘몽한대사전(蒙韓大辭典)’을 편찬했다. 총 2권으로 구성된 ‘몽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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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주문하면 칼국수·냉면 서비스…이런 식당 어디?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26) “사와디카 천카, 슬라맛 다땅, 환 잉 꽌린.” ('어서 오세요'의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도대체 대한민국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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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대륙횡단 열차여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목표에서 KTX로 출발 서울에서 합류하여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으로 이동 유라시아를 횡단, 베를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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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서 군사까지, 말부터 배운 日 제국주의
"죠선에는 호랑이가 만히 잇소" "예, 함경도는 만히 잇소" "사람을 먹나" "매년 수십 인식, 먹어요" '조선 호랑이'를 소재로 이 대화체 문장은 115년 전 조선어를 배우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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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서 군사까지, 말부터 배운 日 제국주의
일본 메이지 시대 때 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조선어회화 책. 한글 표현 옆에 가다카나로 발음기호를 적고, 하단에는 일본어로 뜻풀이가 돼 있다. 옷차림에 관한 내용을 다룬 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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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해 알고 싶은가? 도스토옙스키를 읽으라
‘도스토옙스키’는 종잡을 수 없다. 어느 날 새벽, 혼자 막걸리 병을 기울이게 만들었던 헤르만 핑케의 『카토 본트여스 판 베이크』(바이북스, 2007)에서는 ‘도스토옙스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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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해 알고 싶은가? 도스토옙스키를 읽으라
관련기사 소설보다 재미있는 비평서 ‘도스토옙스키’는 종잡을 수 없다. 어느 날 새벽, 혼자 막걸리 병을 기울이게 만들었던 헤르만 핑케의 『카토 본트여스 판 베이크』(바이북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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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외래어의 된소리 표기
외국어의 발음을 우리말로 그대로 옮겼을 때 '쌔끼' '씨빨' '쌍' '또라이' '똥꼬' 등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이들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다면 우리말로는 욕이 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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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6월 23일자 31면 분수대 기사에서
6월 23일자 31면 분수대 '독일의 터부 깨기'기사에서 '독일의 노래 1절은 독일 영토를 모이제에서 네멘까지, 아디게에서 벨트까지라고 표현한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중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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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독일의 터부 깨기
올해 월드컵 주최국인 독일은 과거사와 관련한 국가적 터부가 몇 개 있다. 그중 하나가 국가(國歌) 1, 2절을 공식 석상에서 부르는 것을 금기시한다는 점이다. 독일 국가는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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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 차이콥스키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 변경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포르투갈, 네덜란드, 러시아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 용례집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3월부터 외래어 표기에 이 용례집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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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트호벤 ? 에인트호번 ! … 포르투갈·네덜란드·러시아어 표기법 고시
국립국어원은 최근 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 등 3개 언어의 외래어 표기법을 고시했다. 지금까지는 표기 규칙이 없던 언어들이다. 포르투갈 출신 축구 감독 이름을 '코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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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모스크바
붉은 광장과 크렘린궁은 사회주의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1941년 붉은 군대의 출병식과 1945년 2차대전 전승 퍼레이드를 할 땐 세상을 곧 변화시킬 듯한 기세를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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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언교수 '국어 비속어사전' 발간
1천 페이지가 넘는 양장본 '국어 비속어 사전' (프리미엄북스.5만원)이 다음주초 발간된다. 이번 사전은 '상말속담 사전' (93년.동문선). '우리말 상소리 사전' (94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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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말 전화' 인기
"TV를 보니까 출연자가 '애창곡은 없고 18번은 있다' 고 했는데 어떻게 다르죠?" MBC 방송국 6층 아나운서국. 10종류가 넘는 사전이 빼곡하게 늘어선 책상 앞. 당번 아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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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그 이후"심포지엄-주제발표
남북한의 언어상 장벽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언어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는 점이다.남쪽은 언어를 문화창조와 관련시킨다든지 언어가 사람들을 결속시킨다든지 하는 언어관을 가진 반면,북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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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ABC"펴낸 朴養春씨
『한글은 자연에 있는 모든 소리를 표시할 수 있는 훌륭한 문자입니다.서양 알파벳이나 일본 가나(假名),혹은 중국 한자와 비교할 수 없지요.』 지난 63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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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의학 용어|이질감 심하다
남북한 의학용어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 통일 후를 대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고려대 의대 김형규 교수(내과)는『임상의학 용어부분에서 북한은 가급적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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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공동사전 작업 서둘러야"
남북한을 오가며 한글을 연구해온 소련 모스크바대학 마주르 교수가 한글창제 5백44돌을 맞아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남북언어통일의 중요성을 강연, 이를 소홀히 해온 남북학자들에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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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러시아어 되살리기 ″한창〃
미국 버몬트주에서 망명생활을 하고있는 소련작가 솔제니친이 이색적으로 모국어인 러시아어 살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소련 내 지식인들로부터도 환영받고 있다. 사실 최근의 러시아어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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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화 극복이 통일지름길"
남북통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민족통일을 위한 남·북한 언어의 이질화 극복이 거듭 강조되고 있다. 한국 국어교육학회 (회장 진태하·명지대교수)는 22일 오후 프레스센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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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언어 이질화 골 깊다
남북한간의 언어 이질화현상이 한자어와 외래어부문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에서 그들의 사상·체제에 맞춰 만들어 쓰고 있는 한자조어는 한자의 뜻만으로는 도저히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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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젊은이들, 말까지 서방흉내
최근 소련신문들은 젊은세대가 탐닉하고 있는 「해독스런」 서방문화의 영향에 대해 걱정하는 기사를 자주 싣고있다. 서방의 청바지라든가 T셔츠등이 선망의 대상이 되고있는 것은 이미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