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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노트’ 23권이 보물 1호 아이디어 뱅크
배상민 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 있는 조명 작품 뒤에 섰다. 뉴욕에서 재활용품으로 만든 걸 가져왔다. 배 교수는 “기록을 하다 보면 생각과 생각이 만나고, 그 생각이 또 가지를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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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4) 이태원서 40년간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운영한 최기웅씨
지하철 6호선 녹사평 역 근처에 있는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주인 최기웅씨가 가게 앞에 진열된 책을 정리하고 있다. 최씨는 이태원에서 40년째, 지금 자리만 따져도 38년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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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한 잔 시켜놓고, 118층 바에서 백만불 야경 누려~
싸지만 럭셔리하게 홍콩 즐기기홍콩 센트럴 지역의 고층 빌딩은 밤이 되면 빛을 담는 캔버스가 된다. 센트럴 맞은편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야경. 홍콩은 천국이다. 미슐랭 스타 등급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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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홍어
필자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한식을 테마로 한 여행 프로그램에 최근 호주 여성 네 명이 참여했다. 밤 막걸리와 튀김을 먹던 중 그들의 시선이 옆 테이블로 향했다. 그 테이블 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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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리고 아웅, 한국인의 성
모든 나라엔 금기가 있다. 한국의 경우는 섹스, 즉 성(性)이 그런 거 같다. 성에 대한 이야기나 호기심, 공공장소에서의 ‘진하다’고 생각되는 몸짓은 한국 사회에선 금지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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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리고 아웅, 한국인의 성
모든 나라엔 금기가 있다. 한국의 경우는 섹스, 즉 성(性)이 그런 거 같다. 성에 대한 이야기나 호기심, 공공장소에서의 ‘진하다’고 생각되는 몸짓은 한국 사회에선 금지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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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리고 아웅, 한국인의 성
모든 나라엔 금기가 있다. 한국의 경우는 섹스, 즉 성(性)이 그런 거 같다. 성에 대한 이야기나 호기심, 공공장소에서의 ‘진하다’고 생각되는 몸짓은 한국 사회에선 금지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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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모텔도 이젠 밝고 재밌고 즐거워야 한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온라인에서 출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SNS 시인’ 하상욱(32)의 시집 『서울 시』를 가끔 뒤적인다. 재미있다. 유머가 있고 촌철살인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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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성공, 고객 만족에 달렸다
2018년 강원도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대한체육회장으로서 머리에서 늘 떠나지 않는 숙제다. 거창한 일이 많을 것 같지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한 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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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입맛 불가리아식당 ‘젤렌’ … 진짜 이탈리아 맛 ‘소르티노스’
이태원의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먹고 사는 여행작가 이동미. 10년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이태원을 들락날락거린 그녀가 소개하는 핫 플레이스를 공개한다.내가 생각하는 이태원 핫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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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 저 소식
이주여성 대상 스타일·독서 교실 인기 분당우리복지재단 우리다문화가정센터가 운영하는 이주여성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어·영어·컴퓨터·요리처럼 한국 생활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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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김은미 ‘CEO스위트’ 대표
김은미(49) CEO스위트(SUITE) 대표. 말 그대로 기업인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호텔 스위트룸처럼 최신 사무기기와 편의시설이 갖춰진 최고급 사무공간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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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현대 첩보소설의 대부, 프레드릭 포사이스
올해로 발간 40주년을 맞은 『자칼의 날(The Day of the Jackal)』은 현대 첩보 스릴러의 교본으로 불리는 소설이다.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는 “스파이 소설의 걸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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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통하고 대실 사절 … 모텔의 진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이노스텔인 아미가모텔을 운영하는 김소연씨(맨 오른쪽)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관광지를 설명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1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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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통하고 대실 사절 … 모텔의 진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이노스텔인 아미가모텔을 운영하는 김소연씨(맨 오른쪽)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관광지를 설명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1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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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인도 찾는 모텔, 이노스텔 확산해야
우리나라에서 도시로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어려운 일이 숙소 고르기다. 고급 호텔을 잡으면 그만이겠지만 비싼 가격 앞에 과욕을 접기 마련이다. 중저가(中低價) 모텔이나 여관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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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서 호텔 침대의 편안함을…
관련사진뉴욕타임스는 얼마 전 미국에서 다이어트와 운동 못지않게 숙면이 건강의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을 타깃으로 잡은 수면산업 규모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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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총정리 5월16일~6월11일
세계가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이 놀라움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스포츠 경기에서의 선전과 우리 기업의 성과에서 비롯됐지만 요즘은 갈수록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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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종목’ 착안해 200명 선수에게 전액 자비 부담 요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북도민체전도 한 번 안 해본 우리 의성이 국제대회를 제대로 치러낼 수 있을까.” “의성에는 호텔도 하나 없고 모텔 몇 개 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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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종목’ 착안해 200명 선수에게 전액 자비 부담 요구
대회 개막식에서 선수소개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참가자들. 남자부 호주 선수들의 경기 모습. 사물놀이 체험프로그램에서 한 선수가 장구를 배우고 있다. [사진=의성 국제 컬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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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코리아 F1, 경제성이 문제
#장면1. 기자는 2007년 6월 포뮬러1(F1) 모나코 그랑프리를 찾았다. 결승전이 열린 날 몬테카를로 시가지에는 23만 명의 외국인이 빼곡히 도로변을 채웠다. 모나코 F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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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F1·러브호텔, 그리고 관광한국
포뮬러 원(F1)과 러브호텔. 별 연관이 없어 보였던 이 둘은 전남 영암에서 절묘하게 조우했다. 지난주 국내에서 처음 치른 F1 코리아 그랑프리 소식을 전한 외지들은 자동차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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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전문가 “첫 대회치고는 훌륭” 전남에선 “가장 낙후된 곳 해내”
김황식 국무총리(왼쪽에서 둘째)가 24일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이 열린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외신기자들을 격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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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울고 붉은 악마도 울었다 … 그러나 뜨거웠던 6월 우린 행복했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은 붉은 악마들에게도 한 편의 드라마였다. 경기 시작 전 붉은 악마들이 태극기를 만들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 8분 만에 수아레스에게 선취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