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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라임사태 막는다…자전거래 제한, 투자설명서 위반 거래 금지
앞으로는 사모펀드가 투자설명서와 다르게 투자하는 게 금지된다.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원인이 된 돌려막기용 자전거래 등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화면.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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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우리은행, 라임펀드 조정안 수용 결의
우리은행은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라임펀드 관련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의했다. 분조위는 우리은행이 판매한 라임 사모펀드에 대해 55%의 기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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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라임펀드 조정안 수용…투자자에 원금 40~80% 지급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우리은행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라임 펀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조정안을 받아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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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라임사태' 막는다…사모펀드 투자자 쪼개기 금지
사모펀드 투자자 숫자를 계산하는 방식이 엄격해진다. 규제를 피하려 투자자 수를 낮춰 잡는 편법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모(母)펀드와 자(子)펀드의 이중 구조로 큰 규모의 피해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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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에 금값 된 ‘금피아’…금융사·로펌 35명 재취업
지난해 금융감독원 퇴직자 19명이 감독 대상이던 금융사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기준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다. 대형 로펌으로 간 퇴직자까지 포함하면 35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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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라임 사태 이후…금감원 퇴직자 줄줄이 금융사·로펌행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2018년 이후 3년간 금융사로 재취업한 금감원 퇴직자는 28명이다. 이중 19명이 사모펀드 사태가 터진 지난해 옮겼다. 사진은 국회 정무위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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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윤 총장'이라던 文, 1시간만에 사의 수용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함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3시께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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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서 라임 펀드 가입한 투자자, 손실액 65% 돌려받을 듯
사진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우리은행에서 라임 사모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손실액의 평균 65%를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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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절반 코스피 수익률 밑돌고 수수료 미국 3배…“직접 투자한 후 2~3배 벌었다” 개미들 환매 러시
━ 개인 투자자들, 펀드 엑소더스 그래픽=이정권·이은영 gaga@joongang.co.kr #1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사업개발을 맡은 조근식(30)씨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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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ㆍ기업은행, 라임펀드 투자자에게 65~78% 배상한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우리ㆍ기업은행이 라임펀드 투자자들에게 손실 금액의 최대 78%를 배상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결정이 나왔다. 지난달 KB증권의 라임펀드 최고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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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793회 검사 예고 …민원 많은 금융사 집중 점검
사모펀드 등 고위험상품을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이 불완전판매를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제2금융권은 코로나 대출 부실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충분히 쌓았는지 점검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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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신호 위반했다고 교통경찰이 다 책임질 순 없다”는 금감원장
염지현 금융팀 기자 “신호 위반했다고 교통경찰이 다 책임질 순 없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말이다. 김희곤 의원(국민의힘)은 라임과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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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신호 위반 교통경찰 책임아냐"…펀드 판매사만 때리는 금감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호 위반했다고 교통경찰이 다 책임질 순 없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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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 사태, 김도진 전 행장 ‘주의적 경고’…경징계 제재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뉴시스 IBK기업은행이 환매 중단한 라임ㆍ디스커버리펀드 판매에 대해 과태료 처분과 함께 한달간 일부사업 정지 제재를 받았다. 펀드 판매 당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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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의 '희비'…역대 실적에 웃고, 당국 압박에 운다
우리금융을 제외한 3대 금융지주(KB금융ㆍ신한ㆍ하나금융)가 잇달아 '역대 최대 실적' 성적표를 내놨다. 실적 잔치 속에서도 금융당국의 배당 축소 권고와 잇따른 경영진에 대한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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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고객 모셔라, 수수료 0.001% 시대
자산운용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 수수료 인하 경쟁에 나선다. ETF는 특정 주가지수나 자산 가격의 움직임에 펀드의 수익률이 따라가도록 설계한 투자 상품이다. 일반 공모펀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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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 무보수 시대 개막?···치열한 ETF 경쟁, 수수료도 포기
자산운용사들이 최근 앞다퉈 수수료(보수) 인하 경쟁에 나서고 있다. 격전지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다. ETF는 코스피200이나 원유 가격처럼 특정 지수나 자산 가격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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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부실감독 금감원, 민간조직으로 남는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공공기관으로 다시 지정할지 관심을 모았던 금융감독원이 민간 조직으로 남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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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환매 중단에 청산 지연…KB증권 판 무역금융펀드 DLS, 손실 커지나
KB증권 직원들이 지난해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징계수위 논의 제3 제재심의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KB증권이 판매한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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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펀드 손실 돌려막던 이종필, 라임 비장의 카드 있었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연기 관련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이종필 당시 부사장 모습. 연합뉴스 ‘폭탄 돌리기’라는 보드게임이 있다. 둥그렇게 둘러앉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옆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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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사태로 은행·증권사 9곳 ‘미흡’ 판정 받아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사모펀드 사태로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미흡’ 등급 판정을 받은 금융사가 대거 늘었다. 미흡 등급은 종합등급 5단계(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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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명의로 펀드 자산 빼돌리고, 페이퍼컴퍼니로 뒷돈 챙기고
자산운용사 대표가 자신이 운용하고 있는 펀드 내 우량 자산을 배우자 명의로 헐값에 매수한 뒤 두배로 팔아 수십억원을 부당 수취했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다른 자산운용사에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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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사모펀드 사태는 금융정책 탓…금감원 독립해야" 작심발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체계를 금융위원회로부터 분리 개편해야 한다고 작심 발언했다. 올해 금융시장을 들썩였던 사모펀드 사태의 책임이 금융산업정책에 있다고도 했다. 윤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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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야 내년 상반기…금감원, 라임·옵티사태 처리 언제나?
지난 1년간 금융 소비자들을 애태웠던 각종 사모펀드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제재가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추진된다. KB증권이 판매한 라임펀드 분(680억원)은 올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