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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라이베리아 대통령, 취임사 중 휘청…두차례 중단 해프닝
대통령 경호원들이 22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갑자기 연설을 중단한 대통령 당선인 조지프 보아카이를 에워싸고 종이로 부채질을 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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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축구 대통령
장혜수 콘텐트제작에디터 한국에 ‘축구 대통령’이 있다. 그는 프로축구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현역 선수다. 어릴 때 이름이 ‘김소중’이었는데, 할아버지가 “큰 게 낫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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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러시아 결국 우크라에 질 것"…중국·북한·이란에도 경고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 브루킹스연구소가 주최한 대담에서 “우크라이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략적 실패를 안겨 줄 것”이라며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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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대통령과 껴안은 美공격수…부자의 '카타르 상봉'
카타르월드컵 무대에서 포옹하는 웨아 부자. 사진 FIFA 인스타그램 아프리카 레전드 공격수에서 라이베리아의 대통령으로 변신한 조지 웨아(56)와 2022 카타르월드컵에 미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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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父子) 골잡이, 대 이어 골키퍼…축구 피는 못 속여
카타르월드컵에는 레전드 아버지로부터 ‘축구 유전자’를 물려받은 2세 선수들이 맹활약 중이다. 말 그대로 ‘부전자전’이다. 네덜란드의 수비수 달레이 블린트(32)는 ‘2세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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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프리카 대사들 만나 엑스포 유치전…"보건체계 기여 강화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과 아프리카, 함께하는 미래' 행사에 참석했다. 가운데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강정현 기자 윤석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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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었다"...64년 만에 웨일스에 월드컵 골 안긴 베일
64년 만의 월드컵 본선 골을 기록한 웨일스 베일. 신화통신=연합뉴스 "나를 의심하지 않았다." 웨일스 축구대표팀 캡틴 개러스 베일(32)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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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둘째 아들, 그라운드에선 레전드 2세
미국 티모시 웨아가 22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웨일스와 1차전에서 전반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프리카 축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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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버지가 못 이룬 월드컵 득점 꿈, 아들이 이뤘다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웨아. 로이터=연합뉴스 아들이 아버지가 해내지 못한 월드컵 득점의 꿈을 이뤘다. 미국 축구대표팀 티머시 웨아(릴)의 얘기다. 웨아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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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장성민, 서아프리카 찾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기니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지난 14∼23일 서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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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벙커' 예산 2배↑… 野 "집무실 옮긴 탓" 대통령실 "무관"
‘지하벙커’로 불리는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대통령실이 국회에 제출한 대통령실 ‘국가안보 및 위기 관리’ 사업 예산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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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는 골키퍼’ 칠라베르트, 파라과이 대선 출마 선언
파라과이의 레전드 수문장 칠라베르트가 자국 대통령 선거에 도전장을 낸다. [AFP=연합뉴스] 현역 시절 ‘골 넣는 골키퍼’로 유명세를 떨친 파라과이의 축구 영웅 호세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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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한·중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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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종교행사서 29명 사망…"갱단 습격 피하다 압사"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 전경. [AFP=연합뉴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종교행사 중에 최소 29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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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기후변화가 현실인 이곳-기아로 신음하는 아프리카와 서아시아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190여 나라의 대표가 모여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COP26에선 나라별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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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막을 수 있었다…2020년 2월은 잃어버린 달”
중국 우한의 화난수산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로 주목 받았다. [AF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의 늑장 대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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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국방부·사령부·전후방 죄다 뚫렸다…軍 경계실패 잔혹사
“또 뚫렸다” 국방부 기자실이 술렁였다. 지난 16일 오전 전방 부대에 침투 작전에 대응하는 ‘진도개 하나’가 발령된 소식이 도착하면서다. 탄식은 이어졌다. 군 당국은 ‘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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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메시·호날두·리네커·타이슨… 경계를 뛰어넘는 마라도나 추모 열기
이탈리아 나폴리의 팬이 마라도나 유니폼 위에 헌화하며 추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라도나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경기장 주변 풍경. 로이터=연합뉴스 펠레·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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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 나란히 바이든 "미국이 돌아왔다" … 트럼프 "미국우선주의 사라져선 안 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4일(현지시간) 외교안보 각료급 지명자 6명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4일(현지시간) 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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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장관 내정 블링컨, 김정은엔 “최악폭군 도둑질” 혹평
2013년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 진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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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전염병처럼 퍼져"…라이베리아, 국가비상사태 선포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성폭행 급증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당신에겐 5분이지만 피해자에겐 평생 (고통)"이라는 문구가 상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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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막내딸 '진지' 주덴마크 대사 사망…향년 59세
고인이 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막내딸인 진지 만델라 주덴마크 대사. 로이터=연합뉴스 '세계인권운동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막내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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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준의 의학노트] “그게 바로 우리가 이 직업을 선택했던 이유입니다”
임재준 서울대 의대교수·의학교육실장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 플루,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 2015년 메르스, 그리고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바이러스19. 변종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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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계경제 망칠까 우려…한국, 수출 의존 줄여야 산다"
━ [세계 경제석학 진단 ②] 대니 로드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국제정치경제학과 교수 세계화를 기반으로 고성장한 한국 경제에 대해 로드릭 교수는 "세계화의 속도를 조절할